타깃은 이재명 김문보의 배앓이 時評 -
나라의 명운 걸고 한동훈 물리쳐야 범민주 범진보 이재명과 확 뭉치라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취임사의 내용은 온통 이재명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자못 정밀한 공격이며 간교하기 이를 데 없다. 한동훈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도 안 받겠다 한 것은 이재명도 나서지 말고 퇴진하라는 압박이다. 자신을 버리고 국힘당을 구원하겠다는 살신성인 무슨 영웅의 모양새로 지지세력 모으기 극대화를 노리면서 유력한 야권 대선후보 이재명을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이재명만 퇴진하면 한동훈 자신이 일약 대권주자 영순위가 되기 때문이다. 한동훈은 국회의원보다 대권만 잡으면 되기 때문이다. 제법 고단수 머리를 굴린 셈이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는 자에게만 공천을 주겠다는 것도 이재명을 노린 것이다. 오직 이재명을 체포해 넣겠다는 윤석열과 대권주자 1위를 굳혀 나가겠다는 한동훈 자신의 이해관계가 딱 맞아 떨어지는 선언이다. 참으로 간교하다. 소름 돋는다.
언뜻 노태우 6.29선언이 연상된다. 노태우는 1987년 6월 항쟁이란 거센 물결을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하겠다는 선언 한 방으로 스펀지처럼 흡수하여 군사정권 연장에 성공했다. 한동훈도 제 2의 노태우가 되어 검찰정권을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현명한 국민들은 윤석열과 한동훈의 간교하며 사악하기까지 한 모략을 꿰뚫을 것이다. 하지만 우매한 국민들은 또다시 속게 된다. 나라의 명운을 걸고 검찰정권 연장은 막아야 한다.
단언컨대, 한동훈을 통해 검찰정권이 연장되면 미증유의 위기가 심화된다. 전두환보다 사악하며 포악한 거짓말쟁이 윤석열의 아바타가 한동훈이다. 영악끼가 넘치는 사악함과 간교함과 잔인함까지 갖춘 한동훈이다. 윤석열에게 속은 것도 큰 실수인데, 다시 한동훈에게 속을 것인가.
이재명과 민주당은 국민을 믿고 끝까지 똘똘 뭉치길 바란다. 범민주 범진보가 하나로 뭉쳐 나라 구할 길을 찾아야 한다. 이낙연이 계속 부화뇌동하면 단칼에 쳐 버려야 한다. 이재명은 절대로 물러나면 안 된다. 그것을 저들이 원하기 때문이다. 타깃이 될수록 더 강하게 더 의연하게 나아가자.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쳐서 저들의 의표를 찔러야 한다. 어용언론은 벌써부터 한동훈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2023. 12. 김문보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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