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현충일 남남북녀
그대 꿈 꿔요, 우린 하나야요 그대 함께 꿈을 그려요 기필코 우린 하나야요
우리 딸 자주라 이름짓고 둘째 딸은 평화라 이름해요 셋째 옥동자는 통일이야요
우리 살 길은 남과 북 하나 되는 것 밖에 없어요 대결 적대 전쟁 이런 건 무조건 안돼요
강경한 척 강성발언 쓰는 놈 역겨워요, 구역질나요 비열한 쓰레기 먼저 보내놓고, 좌시 않겠다, 압도적 제압 운운
미국 일본엔 온갖 굴종하면서 동족에겐 한 판 붙자 으름장 외세엔 비굴, 동포에겐 발길 질
진짜 혐오스러워요, 저 두창 적반하장 국민 속임이야요 저놈부터 먼저 탄핵해요 어둠의 괴수부터 당장 끌어내려요
그래야 평화가 올 것 같아요 백두산 삼지연 여행하고 평양에 살림집 제주에도 자유왕래 어서 그날 땡겨야 우리가 살아요
빨리 저놈부터, 혀 두개 날름날름 도리도리 사기치는 꽝철이부터 저놈 굥꽝철이부터 쫓아내어요
2024. 6. 6
어둠의 괴수 사진제공: 김문보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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