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6월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6/07 [13:13]

6월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6/07 [13:13]

6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현충일 남남북녀

 

 

그대 꿈 꿔요, 우린 하나야요

그대 함께 꿈을 그려요

기필코 우린 하나야요

 

우리 딸 자주라 이름짓고

둘째 딸은 평화라 이름해요

셋째 옥동자는 통일이야요

 

우리 살 길은 남과 북

하나 되는 것 밖에 없어요

대결 적대 전쟁 이런 건 무조건 안돼요

 

강경한 척 강성발언 쓰는 놈

역겨워요, 구역질나요

비열한 쓰레기 먼저 보내놓고,

좌시 않겠다, 압도적 제압 운운

 

미국 일본엔 온갖 굴종하면서

동족에겐 한 판 붙자 으름장

외세엔 비굴, 동포에겐 발길 질

 

진짜 혐오스러워요, 저 두창

적반하장 국민 속임이야요

저놈부터 먼저 탄핵해요

어둠의 괴수부터 당장 끌어내려요

 

그래야 평화가 올 것 같아요

백두산 삼지연 여행하고

평양에 살림집 제주에도 자유왕래

어서 그날 땡겨야 우리가 살아요

 

빨리 저놈부터, 혀 두개 날름날름

도리도리 사기치는 꽝철이부터

저놈 굥꽝철이부터 쫓아내어요

 

 

 

2024. 6. 6

 

어둠의 괴수

사진제공: 김문보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