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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8월, 통일의 환희 넋을 불러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12/24 [14:43]

해방의 8월, 통일의 환희 넋을 불러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12/24 [14:43]

해방의 8통일의 환희 넋을 불러

 

 

샛파란 신호수, 여린 네 몸이

야만들의 구둣발에 으깨어지고

흉기에 짓찔려 숨졌을 때

해방의 8, 그 어린 갓 태어난( 민족해방민주주의 )

인생을 살아도 못본 네가

한줌 재로 바람에, 강물에 뿌려졌을때

 

너는 우리 모두의 죽음이었다

미어터지는 원한이었다, 통곡이었다

너는 파도처럼 일어번진 항쟁군이

파쇼의 탄압과 총칼 밑에 쏟아온

눈물과 피였다, 미칠 듯한 분노였다

 

무덤도 없는 넋이여

빗돌도 없는 넋이여

잃을세라, 촛불처럼 꺼질세라

품속 깊이 감췄던 너의 그 푸른 꿈

뺨으로 고이고이 쓰다듬어 주마

입술로 살뜰히 닦아주마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서 자주, 민주, 통일이여

 

듣는다, 핏줄을 퉁겨오는 너의 목소리

몸에 불을 달아 숮덩어리로 타죽은

고문실에서 비틀린, 올가미에, 총탄에 숨진

, 무수한 열사들의 원하는 모아

발 굴러 발 굴러

보복을 외치는 너의 목소리

 

보려무나

거리마다 분노는 활활 타는 불

관조의 창문, 주저의 오솔길로부터

북소리 울리며 터져나오는 저 민중의 바다

거기 침략자 양키들과 파쇼호전광은

이미 파멸의 낭끝에 허우적거리나니

 

무덤도 없는 넋이여

빗돌도 없는 넋이여

 

너의 피 덧뿌려진 기치를 높이 들고

맹세한다, 울보채는 너의 비원, 우리의 꿈을

백천번 죽더라도 세상에 펴리라

그날 너는 보리라

압제의 폐허위에 솟아난 너의 빗돌을!

우리 모두의 목숨으로 쌓아올린

자주와 민주의 영원한 기념비를!

 

자주, 민주, 통일이여, 영원하라!

 

20231224일   서화조

 

 

비애와 울분의 해 2023년을

민심은 촛불에 새기고 나섰다

미제 철거! 윤석열타도!!

 

그것만이 우리 삶을 바꾸는 길이라고

 

그날까지 투쟁의 불 더 높이 추켜들자고

 

 

애국과 매국이 이 길에서 판가름된다

통일과 분렬

온갖 진실과 허위

 

이 길에서 민족앞에 뚜렷이 검증되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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