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투쟁의 전선과 로선은 하나다
투쟁에 있어 전선을 만들 때, 로선에 따라 전선을 함께할 자들이 달라진다.
윤석열타도투쟁을 위한 전선을 만든다면, 민주당이나 진보당, 그외 진보세력, 민주로총등 거대한 전선을 구축할 수 있다.
그런데 반미투쟁을 위한 전선에는 민주당도 진보당도 그외 많은 진보단체나 민주로총도 함께 할 수 없다.
반미반제투쟁은 민족분단모순을 없애려는 혁명이기에 사생결단이고 반자본 반괴뢰한국투쟁이다. 함께 할 이남의 세력들이 별로 없는 리유가 된다.
반미를 주장하며 반북한다든가 북을 념두에 두지 않는 반미(소위 중립론리)는 수가 많아도 투쟁전선이 될 수 없다.
로선의 일치와 전술적 전선형성은 론리적으로 하나다. 반미반북, 중립화, 절대평화, 절대반전은 절대적으로 로선에서 이탈된다. 그러므로 전선을 형성하지 못한다.
통일투쟁에 있어 많은 동료들이 이점을 명확히 하지 못한 것 같다. 통일투쟁에서 괴뢰한국 정당들과 그 지지세력은 절대로 함께 전선을 구축하지 못하므로 동지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동료는 될 수 있다. 공작이나 포섭대상이다)
백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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