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문] 자주통일을 위한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그제인 28일 세계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부산은 사우디 리야드에게 119대 19라는 큰 격차로 패배했다. SK, 현대, 삼성 등 이남의 핵심 대기업을 앞세워 총력을 편 윤석열로는 참패라 할 수 있다. 이 참패가 비단 사우디의 거대한 오일머니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이 패배에서 교훈을 얻기 힘들 것이다.
윤석열과 민족반역무리들의 전쟁광인 미제국 앞잡이 놀음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단순한 북침핵전쟁준비와는 별도로 세계는 반제국주의 정서가 확대되고 공고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전쟁을 목전에 두지 않은 많은 국가들도 미제를 위시한 제국주의 국가들에 반기를 두고 있다는 현재를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국주의 세력들과 거리 둔 개발도상국을 지칭하는 남반구 국가들인 글로벌사우스 120여개 국가들, 러시아 중국을 중심으로한 브릭스의 세력을 무시하고서는 국제적인 움직임은 성공하지 못한다. 더군다나 윤석열과 반역무리들의 미제 앞잡이 식 처신은 우리의 앞날에 암운만을 드러낼 뿐이다.
서방의 주류언론이나 이에 맹목적인 이남의 언론의 보도와는 다르게 러우전에서 러시아는 승리했고 우크라이나는 나라자체가 망하고 있다. 4,000만명에 육박했던 비옥한 토지 우크라이나 인민들은 이제 1,900만이 되었다. 청소년, 노인, 여자들도 긁어모아 대포밥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마스를 테러집단으로 규정하고 그 토벌을 빌미로 처참한 인종학살을 한 이스라엘의 정체를 이제 세계인들은 인식하고 있다. 어린이 4,000명을 포함한 15,000명을 학살한 이스라엘은 온갖 거짓을 꾸며내어 자신들의 악마적 행동을 정당화시켰다. 그러나 실제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이스라엘의 말과는 다르게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하마스와의 인질교환을 결정하며 교전을 멈춘 것은 단적인 예일 것이다.
세상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기울어져가는 미제국. 해체의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있는 유럽연합, 일극체제의 붕괴를 본격화 시킬 브릭스의 세력화, 완전한 자주국으로 거듭나려 하는 글로벌 사우스.
우리 이남은 어떻게 나아가야 겠는가. 공멸을 초래할 핵전쟁준비를 해야 할까 아니면 세계의 여러 나라들과 호혜의 원칙아래 평화롭게 교류해야 겠는가.
답은 뻔하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만리경1호로 지구를 돌며 속속들이 미제국과 식민지 이남의 군사시설을 들여다보고 있다.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것이 옳은 대처였겠는가. 미제국이 항공모함. 핵잠수함을 이남에 들이미는 것을 평화를 위한다고 해야겠는가.
북은 미제국과 교전상태에 있다. 포탄과 미사일이 오고가지 않을 뿐이다. 더이상 북의 자위적 행동을 도발이라 하지 말자. 세계 평화에 무력도발은 미제의 주특기다. 미제국을 타도하는데 우리 민족이 단결해야 하는 이유다.
진정한 세계평화와 우리 민족의 영구적 번영은 악의 무리 제국주의를 굴복시키고 그 하수인 윤석열 민족반역무리들을 타승하는데서 출발한다.
그야말로 분기탱천이다. 악의 무리를 삭제하고 민족의 자주통일로 가야한다. 끝까지 투쟁이다. 투쟁!
2023년 11월 30일 자주통일을 위한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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