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본질은 분렬에 있다
민주당이 야당이니 야권의 의석수만 놓고 보면 확실히 승리다. 국짐은 개헌저지는 할 수 있을 정도다. 패배다.
식민지 대한민국의 선거를 믿지 못하는 내게 선거의 의미나 분석은 관심분야가 아니다.
내게 있어서는 윤석열반역패당을 강력히 지지해주는 경상도 강원도가 눈에 띤다. 민주당을 지지한 사람들에게는 공분의 대상이 될 것이다. 예전 전라도가 강력히 민주당 세력을 지지한 것과 맥락은 달라도 외형은 같아 보인다.
이런 선거로 혁명적 변화는 결코 불가능하겠지만 문제의 본질은 분렬에 있다.
자유민주주의 질서, 부르주아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벌어지는 다르지만 결국 본질이 같은 정당끼리 민족의 근본문제는 외면한 체 우리를 분렬시킨다.
선거를 통해 정권이 바뀌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착각을 하며 우리는 분렬되어 대립한다.
제국주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토록 바람직한 것이 또 있겠는가.
이남이 조선처럼 하나로 단결하는 것을 미제는 가장 두려워할 것이다.
단결하지 않고 적당히 민주적 외형으로 유지되며 분단상황이 지속되면 족하다. 이를 리용해 무기장사도 하고 경제적 리익을 얻으면 된다. 이미 식민들은 미제의 문화에 눈이 멀어 저항의식은 찾을 수 없고 때에 따라서는 총알받이로 사용될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항일투사들을 존경하지만 정작 대한민국은 토착왜구 잔류왜구 숭미분자들에게 자본과 권력이 쥐어져 있다. 선거 따위로 일반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없는 구조다. 오히려 선거는 우리를 분렬시킬 뿐이다.
백순길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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