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 10월 21일 러시아주재 북 신홍철 특명전권대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ATACMS’ 지상대지상미사일체계의 공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다음은 담화의 전문이다.
로씨야련방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신홍철특명전권대사 담화
최근 미국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에 《ATACMS》지상대지상미싸일체계를 끝끝내 납입하였다.
젤렌스끼괴뢰도당은 미국의 《ATACMS》제공에 감지덕지해하면서 《ATACMS》가 자기의 능력을 과시하였다, <미국에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는 아양까지 떨었다.
미국은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납입한 《ATACMS》의 최대사거리가 170km밖에 안되는 구형이라고 여론화하면서 시초부터 《ATACMS》납입이 초래할 파국적후과를 최소화해보려고 교묘하게 놀아대고있다.
그러나 구형이든 신형이든 《ATACMS》가 로씨야의 종심지역에 대한 타격에 리용될것이라는것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핵대국인 로씨야에 대한 종심타격, 이것은 미국이 제창하는것처럼 우크라이나사태의 조기종결이나 평화적해결에 도움이 되는것이 아니라 유럽전체를 끝없는 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고 전쟁을 장기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게 되여있다.
지금 미국은 <로씨야와의 정면충돌을 바라지 않는다> 고 주장하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고 전세계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틀어쥐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이번에 《ATACMS》를 납입한 궁극적목적도 우크라이나를 통한 대리전쟁을 지속하여 유럽나라들의 전반적국력을 소모약화시켜 미국에 더욱 철저히 의거하게 만들려는 흉심에서 출발한것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패권적리익만을 추구하는 미국의 리기적이고 반평화적인 행위로 말미암아 우크라이나사태해결전망은 더욱 료원해지고 세계는 미증유의 대전란에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였다.
반제자주적이며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전인류에게 가장 참혹한 전란을 강요하고있는 미국의 살인장비제공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지체없이 철회할것> 을 요구하고있다.
자국민들의 혈세로 모아진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승산없는 싸움에 마구 탕진하면서 《일극세계》수립을 위해 전체 유럽인들의 리익을 희생시키고있는 미국의 우크라이나전쟁은 제2의 아프가니스탄전쟁으로 력사에 기록되여 수치스러운 막을 내리게 될것이다.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의 불법무도한 강권과 전횡은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평화애호적인 국가들에 의해 반드시 결산될것이며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은 기어이 성취될것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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