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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김문보의 배앓이 時評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7/17 [13:28]

실업급여

김문보의 배앓이 時評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7/17 [13:28]

                                         실업급여

                                              김문보의 배앓이 時評

 

"벼룩이 간을 빼 먹어도 유분수지

윤석열 주변 도둑들부터 털어 봐"

 

 

내 이럴 줄 알았다. 부자들 세금 깎아 주더니, 세수 부족분 메꾸려고 서민들 주머니 터는 것이지. 여기 저기 털다가 실업급여도 눈에 띈 것이지.

 

'시럽급여' 달콤한 급여라고? 누구 발상인지, 어느 부서에 어떤 실무 공무원이 처음 꺼내어 쟁점화 시켰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놈 상판떼기 정말 보고 싶다. 너희들이 서민의 삶을 아느냐.

 

윤석열 꽝철이에게 잘 보이려니 실업급여까지 건드리게 된 거야. 꽝철이 정권이 어떤 정권인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지. 정말 못돼 먹은 정권이다.

 

실업급여를 꼭 단속 하려면 부정수급을 찾을 일이야. 하지만 그 부정수급은 50명에 한 명 꼴, 그것도 생활비가 모자라니까 어디선가 일당으로 더 일해서 덤으로 받는 게 대부분이야.

 

그게 신고되면 실업급여 깎이니까 약간의 편법을 쓰는 것이지. 이런 경우는 법이 잘못된 것이지 사람이 잘못된 건 아니잖아. 너희 권력자 상류 모리배들이 쓰는 각종 불법법에 비하면 새발에 피다.

 

고의적으로 실업급여 제도를 악용하는 이는 아마 100명에 한 명 꼴일 거야. 정말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라면 이 제도를 악용할 겨를조차 없다고 봐야지.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워도 유분수지, 꽝철이놈 대가리엔 부자들만 있고 궁지 몰린 사람들 삶은 없능기라.

 

설사 그게 달콤한 '시럽급여'라 하더라도 그건 삶에 지친 사람들이 몸 추스르며 재충전하고, 새출발을 준비하는 숨구멍이다 말이야. 고달픔에서 잠시 한 숨 돌리는 일시적 피난처인 셈이지. 서글픈 휴식이다 이 말이야.

 

그런 서민 숨구멍 놓고, 수작 부리지 말고 진짜 도둑을 잡아보라.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고 하잖아. 서민 숨구멍 옥죄고, 벼룩이 간 빼먹을 눈까리 굴리지 말고 윤석열이 니 입으로 말한 이권 카르텔에 너희 스스로 용기있게 맞서보라. 너 자신과 주변 큰 도둑들부터 탈탈 털어보라 이 말이야.

 

 

                                                                         2023. 7. 김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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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 이르기를

"賢者識其大者, 不賢者識其小者"

 

현명한 사람은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

파악하는 반면 어리석은 자는 자잘하고

지엽적인 것에 집착한다고 했다.

 

윤석열 소인배 하는 짓이 매사 딱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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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말투를 빌린다면, 내가 기자라서

몇년 전에 취재해 봐서 좀 아는데, 실업급

여 죽지 않을 만큼 주면서 정부가 너무 생

색을 내능기라...

 

"윤석열 정권, 정말 이러면 안되지. 안돼~!

 

벼룩이 간을 빼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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