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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매국 굴욕외교, 신식민지 친미매국사대주의정부 규탄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한미일군사전쟁동맹 반대! 대구경북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개최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3/14 [03:13]

친일매국 굴욕외교, 신식민지 친미매국사대주의정부 규탄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한미일군사전쟁동맹 반대! 대구경북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개최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3/14 [03:13]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한미일군사전쟁동맹 반대! 대구경북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개최

 

사회자 이창욱 집행위원장이 정치규탄발언 할 단체대표 인사들을 소개하며 진행하고 있다.                                                                               © 프레스아리랑



일본제국주의 슬하에 무릎 꿇는 식민지 친일매국 굴욕외교, 미국제국주의 족쇄에 묶인 똥개 정당, 꼭두각시 윤통령, 신식민지 친미매국사대주의정부 규탄!!

 

대구경북시민사회단체는 13() 오전 10시부터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옆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앞에서 '굴욕외교 친일매국 정부 규탄!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한미일 삼각동맹 반대! 대구경북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순서>

 

이날 사회는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이창욱 집행위원장이 현재 정치상황을 규탄발언 할 단체대표 인사들을 소개하며 진행했다.

 

발언 1번째.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윤금순 상임대표는 우리는 굴욕적이고 매국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우리아이들에게 부끄러워서도 인정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의 이 해법이 한미일군사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를 전쟁의 참화로 몰아가는 것으로 우려되는 불안한 전쟁노름을 부채질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발언 2번째. 대구경북겨레하나 정금교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일본제국주의에 강제동원되었던 피해자들에 대해 일본기업이 배상하라는 2018년 대법원판결을 존중하라고 마며 일명 강제동원해법이란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종속적 굴욕적 방식을 비판했다. 2차 대전 전범국가 일본에 금전적인 보상에 목매달 것이 아니라 인권침해사실의 인정과 진정한 사과를 통해 피해자를 비롯한 유가족 그리고 우리국민인권의 존엄존귀성을 회복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핵심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일제식민지 우리역사에서 가장 연약하고 아픈 이들을 짓밟으며 매국의 길로 들어가고 있는 것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윤 정부의 반평화적 반인권적 행태에 반대하고 맞서겠다고 경고했다.”

 

발언 3번째. 대구경북진보연대 백현국 상임공동대표는 미국제국주의에 사대주의로 추종하고 일본제국주의 부활에 굴종적인 비굴한 자세로 우리가 전쟁범죄를 용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미제이나 일제에 비해 아직 우리 코리아가 약소국의 탈을 벗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 자주정신으로 무장하고 자주국방해야 평화를 지킬 수 있다.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자주정신을 제대로 세워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 그래야 코리아는 민족의 전쟁 없는 사회를 후세대 청년 학생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 벌써 몇 십년동안 이어졌던 한미연합군사훈련은 각종 전쟁전술을 실전의 전쟁처럼 공격형인명살상훈련이다. 미제가 동북아공정을 통해 전쟁을 촉구하고 코리아 평화를 깨트리며 분단된 남측의 자주통일을 훼방하는 것이 한미일군사전쟁동맹이다. 이런 본질을 감춘 한미일 3국의 군사전쟁동맹의 훈련을 당장 걷어치우는 것이 백번 옳다.

 

우리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분단된 남측의 전쟁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자주정신을 튼튼히 다지는 것이다. 일제와 미제는 2차 대전 후 전쟁문제에 대한 과오를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 미제는 일제가 다시 군국주의천황제로 부활하도록 오히려 감싸고 있다. 어쩌면 과거 미제가 일제에게 조선을 식민지로 보호국으로 용인했던 밀약이 기억난다. 더구나 미제 양키는 북측 남측 코리아 분단된 문제를 우리민족끼리 해결할 수 있도록 옹호하고 도와주기는커녕 코리아 평화를 깨트리고 영구분단을 바라고 있다. 미제는 10년 전부터 북측을 무력전쟁으로 파괴하고 북측지도부를 참수하고 민중을 살상하는 군사훈련을 주도했다. 여기에 미제에게 실리를 주는 일제를 앞장세워 한미일군사동맹으로 급진적 극우적 전쟁주의를 확산시키고 있다.

 

우리는 일본제국주의 속셈에 굴종하고 미국제국주의 침탈에 사대주의 족쇄에 묶인 똥개 정당, 꼭두각시 윤통령, 신식민지 친미매국사대주의정부를 거부할 수밖에 없다. 이제 일제에게 굴종하고 미제에게 똥개처럼 구는 의식을 확 뜯어고쳐야 한다. 그럴 때만이 코리아 북측 남측을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세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고 성토했다.

 

<기자회견공동주최>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 대구경북겨레하나 /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 대구경북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 대구경북지역양심수후원회 / 대구경북진보연대 / 대구민중과함께 / 대구여성광장 / 대구여성회 / 대구참여연대 / 대구통일열차 /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 영남대민주동문회 / 전교조경북지부 / 전교조대구지부 / 전여농경북연합 / 정의당 대구시당 / 진보당 경북도당 / 진보당 대구시당 /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 평화통일실천연대 

 

코리아 분단된 남측에는 벌써 40년 이상 새봄이 돌아오면 꽃향기보다 총구, 포구에 화약 냄새를 풍기는 냉전의 봄날을 주한미군이 주도하고 있다. 미군은 팀 스프리드훈련, 독수리훈련 등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일본까지 끌어 당겨 전쟁훈련을 강화하여 동북아전쟁을 촉구하고 북남코리아 평화를 깨고 있다. 기자회견에 모인 인사 및 일동은 대구경북시민사회단체가 전쟁반대! 평화실현!! 미군철수! 자주통일!!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한미일군사전쟁동맹 반대!! 실천에 앞장서고 헌신하며 투쟁할 것을 힘찬 구호를 외치면서 결의했다.

 

 

기자회견문 낭독은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이길우 본부장

 

<기자회견문 전문>

 

한미 군 당국은 오늘부터 11일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병력과 전략자산을 동원하여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훈련을 진행한다. 그리고 3월 말에는 대규모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에 최대 130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의방패훈련과 연계해 양국 해병대가 참가하는 쌍룡상륙훈련을 사단급 규모로 확대 실시하는 등 20여개의 대규모 야외 실기동 연합훈련(FTX)를 과거 '독수리훈련'(FE) 수준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중단된 연합연습이 부활하는 것으로 이번 연합훈련의 명칭은 '전사의 방패'(워리어실드·WS) 연합훈련이다.

 

한미 당국은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실상은 유사시 대북 선제공격과 지도부 참수 작전, 전면전을 가정한 대규모 미 병력 및 전략자산의 증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작전계획을 연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규모와 성격으로 인해 지금까지 한미연합훈련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정치적 긴장을 격화시켜왔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끝내 일제 강제 동원 배상금을 한국기업이 떠맡는 방안을 해법으로 내놓았다. 일제 강제동원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전범기업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을 이행해야 마땅한 정부가, 오히려 일본 정부의 편에 서서 대법원 판결을 전면적으로 훼손하고 나섰다.

 

도저히 피해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할 수 없는 굴욕적인 방안으로, 역사와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 일본 정부의 사과와 전범기업의 배상 없는 3자 변제 안은 법적으로 보나 역사 정의 측면에서 보나 강제동원 문제의 올바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윤석열 정부가 친일사대매국 강제동원해법을 강행한 이유는 역사청산을 졸속으로 추진하여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군사협력을 강화하고 분단을 고착화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을 통해 북중러와의 대결정책을 기본으로 신냉전 체제를 구축하여 한반도를 전쟁기지로 만들려고 한다.

 

충돌을 방지할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강대강의 군사행동으로 치닫고 있다. 실전 무기를 동원하는 대규모 군사행동은 우발적인 충돌 위기를 높일 뿐이다. 그리고 이에 상응하는 북의 대응이 이어진다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군사 위기, 전쟁 위기가 도래할 것은 자명하다. 결국 우리 국가와 국민들은 생명과 안전의 위협을 느끼며 전쟁의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정전 70년을 맞는 올해 어느 때보다 평화와 통일을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은 간절하다.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시작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수순으로 추진하고 있는 졸속적이고 매국적인 강제동원 해법은 당장 철회해야한다.

 

2023313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이길우 본부장  © 프레스아리랑

 

백현국 상임공동대표 정치규탄발언               © 프레스아리랑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프레스아리랑



기사작성:문해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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