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혁명의 아내여 7

김문보의 사랑연곡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9/29 [11:18]

혁명의 아내여 7

김문보의 사랑연곡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9/29 [11:18]

혁명의 아내여 7

 김문보의 사랑연곡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기각~ 기각~"

"꼬끼오~ 꼬끼오~"

"기각~ 기각~"

 

닭 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숫탉 홰를 치며 첫닭 우는 새벽 2

사악한 귀신들이 물러가야 할 시간

 

절묘한 시각에 전해진 낭보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내 뭐라 캤습니까

체포동의안 가결되던 날

붉은 횃불 칸나꽃 피었다 했잖아요

 

이 새벽 수탉은 붉은 벼슬 세웠습니다

칸나는 붉은 횃불 밝혔습니다

 

댄둥은 당신이 주신 보자기에서

가위와 고추를 꺼내어 듭니다

 

비굴하게 살지 말자

정의를 깨우치는 필봉으로 살자

고추를 자르지는 않겠다

 

붉은 벼슬 꼿꼿한 수탉의 새벽

붉은 횃불 환한 칸나꽃의 여명

붉은 고추 빳빳한 댄둥의 날입니다

 

 

2023. 9. 27 김문보

 

 

-------------------------------------------------------

* 댄둥 : 혁명의 아내 '아리아씨'의 왕자

-------------------------------------------------------

 

 

진짜뉴스

 

 

닭 모가지 비트는

굥꽝철이 악마의 손아귀

 

한동훈 사악한 혀가

날름거리다가

 

이 새벽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갑니다

 

가짜뉴스 아닌 진짜뉴스

귀신들은

첫닭이 울면 도망가야 합니다

 

"꼬끼오 꼬끼오"

"기각 기각"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