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중국 경제의존 심화...작년 6천260억 유로 수입, 32.1% 급증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08.14(611)]
* EU, 중국 경제의존 갈수록 심화...2022년 6천260억 유로 수입, 32.1% 급증 * 니제르 쿠데타, 아프리카 정치·군사·경제 영역에 주요 변화 초래...서방 패권 상실 * 니제르 국민 80% 쿠데타 지지..."죽은 가다피가 산 마크롱을 몰아내고 있다." * 부르키나파소, 196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프랑스와의 신식민지 과세 조약 폐기 * 이란 "해제된 한국 동결자금 70억 달러 중 10억 달러 줄어…원화값 하락 탓" * 미·사우디, '이스라엘 수교' 큰 틀 합의…"9개월~1년 내 완결" *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2023년 야르스 ICBM으로 재무장 마무리 * 러, 2분기 경제 4.9% 성장…서방 제제에도 1년 만에 반등 * 스콧 리터, "젤렌스키 요원" 다큐 제작..."젤렌스키, 영국 정보요원 가능성" * 미 지난해 자살자 4만9천명 역대 최다...55%는 총기로 목숨 끊어 * 파키스탄 칸 전 총리 구속수감...파키스탄 정부 기밀문서 "미, 임란 칸 제거 압력" * 브라질 2022~23년 곡물 생산량 3억2천만톤, 17% 이상 증가...옥수수 수출 5천만톤
1. 니제르 쿠데타, 아프리카 대륙의 정치·군사·경제 영역에 주요한 변화 초래 니제르에서 쿠데타가 성공하거나 전면전이 시작될 경우, 아프리카 대륙의 최근 발전 퍼즐은 이 지역의 정치, 군사, 경제 영역에 세 가지 주요한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반서방적 태도가 강한 국가들의 새로운 연합이 등장할 것이며, 이는 앞으로 이미 존재하거나 새로운 반서방 운동의 발판이 될 것이다. 정치적 영역을 보완하는 군사영역에서 니제르 해방은 서방에 대항하는 새로운 군사연합의 창설과 사헬 지역 외국 기지의 도미노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며, 물론 서방권의 패권 상실로 이어질 것이다. 이것은 사헬의 귀중한 자원에 뻗친 식민주의자의 손아귀를 잘라낼 것이다.
또한 사헬에서의 전쟁은 현재 진행 중인 제3차 세계대전의 다음 단계라는 점을 언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쟁의 결과는 서방 경제에 끔찍할 것이고, 유럽 연합은 가장 큰 고통을 받을 것이다. 또 다른 산업 및 사회적 재난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South Front/통일시대>
2. 니제르 단신 - 니제르 국민 80% 쿠데타 지지..."죽은 가다피가 산 마크롱을 몰아내고 있다." <SCOTT 인간과 자유> - 지난 50년 동안 아프리카 26개국에서 총 67번의 쿠데타, 그 중 16개국은 프랑스 식민지 - ‘쿠데타의 여왕' 미 국무차관 빅토리아 눌런드, 니제르 방문 '협박, 위협'...성과 없이 귀국 - 러시아 경고 속…서아프리카공동체(ECOWAS) 군참모총장 회의 돌연 연기 _ 니제르, 프랑스군 1천500명과 미군 1천100명 포함 독일, 이탈리아 등의 병력 주둔 - 프랑스, 국가 전력의 약 70%를 생산하는 56개의 원자로 네트워크에 의존...연료 우라늄의 100% 수입, 니제르는 프랑스 전체 우라늄 공급의 17% 제공 - 사하라 횡단 가스 파이프라인(TSGP), 나이지리아~니제르~알제리 연간 최대 300억 입방미터의 공급량을 유럽으로 보낼 수 있는 약 13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3. 니제르 쿠데타 각국 반응 1) 니제르 혁명 정부, 미국의 원조 중단에 대해 "우리는 당신의 돈이 필요하지 않다. 빅토리아 눌런드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지원하라."
2)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독립기념일 공식 성명 "우리는 신식민주의자들이 그들의 의지를 강요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3) 부르키나파소, 196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프랑스와의 비이중 신식민지 과세 조약 폐기 "프랑스 다국적 기업에 심각한 타격, 부르키나파소에는 재정적 횡재"
4) 부르키나파소 트라오레 대통령 "우리는 63년 동안 프랑스의 원조를 받았지만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그 원조를 끊어도 우리를 죽이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우리가 일하고 우리 자신에게 의지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사실 63년 동안 아프리카의 원조를 받은 것은 프랑스입니다."
5) "가난한 나라는 '저개발'된 국가가 아니라, 과도하게 착취당한 것이다." _ 마이클 파렌티
6)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원자재 수출 중단과 현지 가공 촉구...아프리카 최대 커피 수출국 우간다, 생커피 수출 중단
4. 이란 "한국 동결자금 70억 달러 중 10억 달러 줄어…원화값 하락 탓"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한국에 동결된 자금이 약 70억 달러(약 9조3천240억원)에서 원화 가치 하락으로 거의 10억 달러 정도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파르진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한국 은행들에 몇 년간 이란 자금 약 70억 달러가 '무이자' 형태로 묶여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 전액이 해제됐으며, 이를 원화에서 유로화로 환전하기 위해 제3국으로 이체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각각 자국 내 수감자 5명씩을 맞교환하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을 포함해 이라크와 유럽 등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해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은 2019년 5월 트럼프 당시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제재로 국내 은행 등에 묶여 있던 이란산 원유 수입 대금입니다. <연합>
☞ '동결자금 회수' 이란 "제재 해제 위한 대화·협상 계속할 것" ☞ 네타냐후, 이란 동결자금 해제 맹비난 "테러 지원자금 될 것"
5. 미·사우디, '이스라엘 수교' 큰 틀 합의…"9개월~1년 내 완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외교관계 정상화가 큰 틀에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사우디가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고, 9개월~1년 이내에 정식 수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는 관계 정상화 대가로 미국에 대해 상당한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방위 공약과 함께 미국의 무기 수출 제한을 최소화하고, 민간 분야 원자력 개발을 위한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고 기술 지원도 해달라는 것입니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는 중국 문제도 협상 안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출범을 위한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양보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미국은 사우디에 '중국과 경제·군사적으로 거리를 두겠다'고 약속하라는 입장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연합>
6.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2023년 야르스 ICBM으로 재무장 마무리 야르스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은 이동식 플랫폼에서 발사되도록 설계된 현대식 핵미사일입니다. 이 미사일은 여러 개의 핵탄두를 정확하게 다른 목표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중독립표적 재진입체(MIRV)를 갖추고 있습니다.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사령관인 카라카예프는 전략 미사일군이 올해 야르스 이동식 단지로 대형 재무장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신 야르스 플랫폼은 현재 사용 중인 토폴 미사일 시스템을 대체할 것입니다. <Sputnik>
7.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남아공 외무장관 "브릭스 확장…23개국 가입 의사 공식 표명…정상회의서 회원국 확대 논의...아프리카·글로벌사우스 67개국 정상 초청...34개국 참석 통보" → 23개국 : 알제리,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바레인, 벨라루스, 볼리비아, 쿠바, 이집트,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베네수엘라, 베트남 * 중 위안화, 7월 러시아 외환시장에서 거래 비중 44% 역대 최고치 기록 * 파키스탄, 위안화로 러시아 수입 석유대금 결제 * 러시아, 카타르와 양자 무역에서 현지 통화 전환, 미국 달러 축소 논의 * '중 견제·디리스킹' 한다지만…EU, 중국 경제의존 갈수록 심화...2021년부터 중 상품 수입 급증...EU, 2022년 6천260억 유로 수입, 32.1% 급증, 2012년의 2.5배 * 중, EU에 수출규제 철회 촉구…"유럽 기업, 중국서 많은 이득" * 중국, 1979~2018년까지 실질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평균 9.5%...세계은행 "역사상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빠르게 지속적으로 확장...8억명 빈곤 탈출" <통일시대> * 이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 7년 만에 운영 재개
8.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단신 * <더힐> 우크라 반격에도 "미 정계 회의론 솔솔"..."'중대한 진전' 가능성 거의 없어" → 터버빌 미 상원의원(공화), 우크라이나는 "대학팀과 맞붙는 중학생팀" * 크림대교에 하루 2차례 미사일 공격…러, 보복 예고 "묵과 못해" * 러 군함, 흑해 상선에 경고사격…곡물협정 종료 후 긴장 지속 * 러, 2분기 경제 4.9% 성장…서방 제제에도 1년만에 반등...시장 예상치 1%포인트 웃돌아...루블화는 1달러당 99루블로 올해 들어 25% 하락 * 미 전 유엔 무기사찰관 스콧 리터, "젤렌스키 요원" 다큐 제작..."젤렌스키, 리처드 무어 영국 MI6 수장과 비밀 회동, 영국 정보요원일 가능성"...전 미 외교관 "젤렌스키, 서방 정보국이 조정한 신중하게 계획된 작전으로 권력 잡아" * 우크라 재무장관 "우크라이나, 2024년에 최소 420억 달러 해외 재정 원조 필요"
9. 우크라이나 "말말말" 1) 미 더글라스 맥그리거 대령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실패를 인정하기를 두려워한다."
2) 더힐 칼럼니스트 첼라니 "미국의 개입을 심화시키는 것은 군사적 능력을 고갈시킬 수 있을 뿐이다. 이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안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시기에 미국의 힘을 약화시킬 것이다...미국은 러시아의 피를 흘리려 했지만 무기창고를 비운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워싱턴이었다."
3)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자하로바 "우크라이나의 만연한 부패와 무법 상태는 값싸고 풍부한 인체 조직 공급을 이용하고자 하는 장기 밀매업자들의 진정한 천국으로 바꾸어 놓았다."
〔단신〕 <남> * 서울·평양에서 중국·러시아 대사 회동…18일 한미일 회담 앞두고 눈길 * 윤 "반국가세력이 '유엔사' 해체 주장…국민, '가짜평화'에 안속아"...유엔사 간부 오찬 "'유엔사', 대한민국 방위하는 강력한 힘" → 가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캠페인, 반박 기자회견
<북> * 김정은, 지도에서 서울 가리키며 중앙군사위 회의…"공세적 전쟁준비" * 정권수립 75주년 '9·9절'에 민간무력 열병식, 기념우표 발행...총참모장 박수일에서 리영길로 교체 * "임의의 시간에 위성 쏴올릴 것"…정찰위성 재발사 거듭 공언 * 조선중앙통신, 아소 전 일본 총리 대만 방문 맹비난…"호전광의 현지시찰" * 주평양 중 대사, '대북제재 대상' 만수대창작사 방문…"교류 증진" * 아세안 창설 56돌…조선의 소리 "회원국과 관계발전에 관심"...지역통화 사용 호평
<중·러·미> * 바이든, 중에 "악당·시한폭탄...시진핑은 독재자"…중 "분열·대결 부채질 안 돼" * 대만 부총통 뉴욕행에 미중 불씨 재점화…동중국해 또 긴장감 * 중 왕이, 미 겨냥 "막후의 검은 마수…남중국해서 대결선동 풍파"..."중국 발전 막으려는 미국이 오늘날 최대 불안정 요소" * 중국, 미국 CIA에 군사기밀 넘긴 자국 군수업체 직원 검거 * 중·러 해군, 태평양 합동 순찰 기간 대공방어 훈련 실시 * 중 단체관광객, 무비자로 러시아 입국…이달 들어 무비자 단체관광 협정 재개 * 러시아, 47년 만에 달 탐사선 발사…달 남극 착륙 시도 * 러,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 9월 8∼13일 개최
* 미 공화 하원의원 바이든 탄핵안 제출…차남 의혹에 공세 강화 "뇌물 수수, 협박, 사기, 마약 거래 등 혐의" → 트럼프 '바이든 차남 특검' 비판…"수사에도 제대로 기소 안해" * 미 시카고 교외서 가족다툼이 일가족 총기참사로…사망 4명·부상 1명 * '아내 살해' 미 판사 집에서 총기 47개·탄약 2만여발 발견 * 미국 지난해 자살자 4만9천명…역대 최다 기록...55%는 총기로 목숨 끊어 → 미 보건복지부 장관 "미국인 10명 중 9명은 미국이 정신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믿는다" * 미국인 신용카드 부채, 사상 최대인 1조 달러 넘어서
<아시아> * 쿼드 4국, 11일부터 호주 앞바다서 첫 합동 해군 훈련 * 중국, 중일 평화우호조약 45주년 맞아 일에 조약정신 강조 * 중국·러시아, 일본에 오염수 방류 '기술문제' 공동 질의 * 요미우리 "미국·일본, 조중러 극초음속 무기 요격미사일 공동개발 방침" * 일본 신형 이지스 탑재함에 1척당 3조6천억원 소요 * 인도네시아, 중 자본 투입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10월 1일 개통 * 캄보디아 새 정부 요직에 훈센 가족…막내아들도 입각...장남 훈 마넷 총리 대물림 * '의회 해산' 파키스탄, 총선 관리할 '과도정부' 임시 총리 세워...임란 칸 전 총리 구속수감 → 파키스탄 정부 기밀문서 "미, 임란 칸 제거 압력" <The Intercept> * 인도 정부, '영국 식민지배 시대 이후 최대 규모' 형법개정 추진...식민잔재 청산 노력 일환
<중동·아프리카> * IS, '수십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 매복 공격 배후 자처..."40명 사망·10명 부상" 주장 * 사우디, 비상주 주팔레스타인 대사 신설…주요르단 대사 임명 * 사우디, 영국·일본·이탈리아 차세대전투기 프로젝트 참여 요청...미 의존도 탈피 시도 * 세계은행, '성소수자 처벌 강화' 우간다 신규 대출 중단
<유럽·중남미·기타> * 영불해협 건너던 이주민 보트 전복…6명 사망·약 50명 구조 * 튀니지 앞바다서 이주민 보트 침몰…2명 사망·5명 실종 * 리비아 "튀니지 접경 사막서 이주민 27명 숨진 채 발견" * 이탈리아, 미국으로 불법 유출된 고대 유물 266점 돌려받아 * 룰라, 미중 경쟁 반사이익 노리나…"바이든·시진핑에 투자요청"...브라질, 450조원 규모 '신성장촉진' 계획 발표 * 주요 곡물수출국 브라질 2022~23년 곡물 생산량 3억2천만톤, 17% 이상 증가...옥수수 수출 5천만톤 * 에콰도르 대선후보 살해 갱단 관여 가능성…"피의자 콜롬비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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