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아편 생산 80% 감소...미 50년간 실패한 '마약과의 전쟁' 1년 만에 성공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07.03(605)]
* 아프간 아편 생산 80% 감소...탈레반, 미 50년간 실패한 '마약과의 전쟁' 1년 만에 성공 * 미 국무부 보고서 "CIA 비밀작전, 아프간을 '세계 헤로인 시장의 주요 공급처'로 전변" * 이스라엘마저 중국행…중동이 또 한 번 요동친다...네타냐후, 중국 초청으로 7월 방중 * 빛바랜 '탈중국'...중국, 압도적 글로벌 공급망...미·EU, '탈위험'으로 전환 * <오스트리안 차이나> "중국의 충격적인 세계 경제 지배력 드러나" * 러 외무 "미국, 남의 나라 간섭하고 파괴한 것을 강대국 증거로 제시" * 유엔해양법협약 미가입 미국 "대국이 소국 괴롭혀선 안돼"…남중국해 중 강압활동 비판 * 미국 나라 빚 '눈덩이', 32조 달러 돌파...짐 로저스 "사상 최대 부채국가" * 2022년 전쟁 사망자 24만명...전년보다 96% 증가 21세기 최다 * 조선, 현정은 방북 추진에 "검토 의향도 없어"..."남측 어떤 인사 입국도 허가할 수 없어" * 한국, 세계 3대 친미국 "국민 79% 호감"...주한미군, 전기·가스 국군의 10배 사용 * 이란, 상해협력기구(SCO) 가입...이란-사우디, 철도 연결 검토 * 프랑스 10대 경찰 총격 사망에 5일째 전국 격렬 시위, 1600여명 체포 * 미 합참의장 "중, 막강한 군사력 구축...미군 현대화 가속해야, 시간이 부족하다" * 툴시 개바드 "바이든의 행위와 정책이 세계를 핵전쟁의 벼랑으로 몰고 있다"
1. 아프간 아편 생산 80% 감소...탈레반, 미 50년간 실패한 '마약과의 전쟁' 1년 만에 성공 2022년 4월 탈레반이 전국적으로 양귀비 재배를 금지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마약 퇴치 노력"을 수행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양귀비 생산량은 지난 1년 동안 약 80% 감소했다고 매체는 밝혔습니다. 20여년 동안 미국이 주도한 아프가니스탄 전쟁기 대부분을 영국군이 점령했던 헬만드주에서 양귀비 재배는 약 2,500에이커로 99% 이상 급감했습니다. <RT>
☞ 아프간, 2021년 세계 아편 무역의 90%, 유럽 공급의 95% 점유 추정...양귀비 재배 면적 2017년 사상 최고치, 약 250,000헥타르 ☞ 미, 2004년 이후 아프간 마약사업 퇴치에 90억 달러 썼지만 양귀비 재배 증가 ☞ 1991년 미 국무부 보고서 "아프간에서의 CIA 비밀작전이 이 지역을 '독립적인 아편 지대에서 세계 시장을 위한 헤로인의 주요 공급처'로 전변시켰다." ☞ 미 정부 소속 미국평화연구소, "탈레반이 아편 생산을 너무 성공적으로 감축했다" 비난..."현재의 금지 조치를 지나치게 긍정적인 시각(중요한 글로벌 마약 퇴치의 승리)으로 보는 유혹을 피해야 한다. 아프간의 경제와 인도주의적 상황을 고려할 때 특히 그렇다. 실제로 금지령은 아프간인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인도주의적 비용을 부과하며 난민 유출을 더욱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2. 이스라엘마저 중국행…중동이 또 한 번 요동친다...네타냐후, 중국 초청으로 7월 방중 올해 들어 중국이 이란-사우디 국교 정상화를 중재하는 등 중동지역에서 국제적 입지를 급속히 높인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조만간 중국을 찾습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매체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네타냐후 총리가 7월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자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개인 비리로 실각한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해 12월 극우 세력과 연립정권을 꾸려 재집권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네탸나후 총리가 취임한 뒤 6개월이 지나도록 백악관 초청을 미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일방적으로 침공한다는 비판이 쏟아져도 미국이 이스라엘과 끈끈한 관계를 과시해왔던 점을 떠올려보면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는 미국-이스라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이상 신호로 풀이됩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네타냐후 총리의 방중이 미국이 아니더라도 다른 외교적 선택지가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자주시보>
☞ 네타냐후, "중국 초청 받았다" 확인...이스라엘-사우디 관계 정상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중재 주목 ☞ 시진핑 "팔레스타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것...팔레스타인이 유엔의 정회원국이 되는 것지지...팔-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국제 평화회담 필요" ☞ 팔레스타인정책연구조사센터 설문 "팔레스타인 2국가 해법에 70% 반대...자치정부 수반 압바스 물러나야 80%" <Tehran Times> ☞ 팔레스타인 하마스, 이례적 '무기 전시회'…"저항 정신 기념"...자체 개발 미사일·자폭드론 등 대중에 공개
3. 빛바랜 '탈중국'...중국, 압도적 글로벌 공급망...미·EU, '탈위험'으로 전환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단절이나 공급망 자립은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이 대중 전략을 디리스킹(탈위험화)으로 전환한 뒤 이런 움직임이 뚜렷해졌습니다.
존 뉴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장은 "디커플링(탈동조화)은 보호무역주의자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라며 "우리 산업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은 수십 년에 걸쳐 세계 곳곳에 엄청난 공급망을 구축했고 이것이 혁신을 촉진했다"며 "공급망의 역할이 줄어들 거란 생각은 환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접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웬디 셔먼 부장관이 셰펑 주미 중국대사와 통화를 갖고 열린 소통 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7월 초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일보>
☞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인 네덜란드 ASML의 푸케 부사장 "반도체 공급망 분리는 매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디커플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블링컨 방중 효과?…중국 대사, 38일 만에 바이든에 신임장 제출...셰펑 "미·중 올바르게 공존할 길 탐색…정상궤도 희망"
4. <오스트리안 차이나> "중국의 충격적인 세계 경제 지배력 드러나" - 세계 주요 국가 생산력 비교 분석(2023년, 단위 : 조 달러) 1) 명목 GDP : 미 26.85, 중 19.37, 일 4.40, 독 4.30, 인도 3.73 2) 구매력평가지수(PPP) : 중 33.01, 미 26.85, 인도 13.03, 일 6.46, 독 5.55, 러 4.99 3) 생산부문 PPP(서비스 제외) : 중 15.98, 미 5.37, 인도 5.02, 인니 2.40, 일 2.02, 러 1.88
☞ 미 외교협회(CFR) 세처 선임연구원 "중국의 외환보유고, 공식 집계된 3조1천765억 달러 상회, 6조 달러 추정...일대일로 등의 자금원 될 수도"
5. 러 외무 "미국, 남의 나라 간섭하고 파괴한 것을 강대국 증거로 제시" "미국이 베트남부터 시작해 지난 수십 년 동안 개입해 아무런 성공도 거두지 못한 채 많은 국가가 파괴됐는데, 미국은 이런 파괴를 이유로 자신이 가장 강력한 국가라는 슬로건을 사용합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방송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유럽은 우크라이나 정권이 유럽의 가치를 신봉한다고 주장, 스스로를 인종 차별과 러시아 혐오, 나치즘과 연결시켰다"며 "우리는 또 다른 나치즘이 우리 국경에서 부활하는 것을 막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1년 전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협상을 언급했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 전체가 협상을 거부했다"면서 "평화적 해결이 지연될수록 협상이 더 어려워진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스푸트니크 코리아>
6. 미 "대국이 소국 괴롭혀선 안돼"…남중국해 중국의 강압활동 비판 미국 정부 당국자가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국제법을 무시하며 지역 국가들을 압박하는 행위를 앞으로도 적극 제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 항행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만든다는 미국의 큰 구상의 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정책은 모든 국가가 타국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상태로 주권을 행사하고 국익을 추구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며 "크든 작든 모든 국가가 같은 규칙을 따라야 하며 큰 국가들이 작은 국가들을 괴롭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
☞ 미, 자국이 주도해 만든 규칙들에서 예외적으로 ‘셀프 면제’...무소불위 패권으로 ‘내로남불’...자국 상선이나 군함의 운항, 잠수함 등의 정찰 활동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비난...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 대인지뢰금지협약도 미가입 <한겨레>
7. 미국 나라 빚 '눈덩이'...32조 달러 돌파 최근 미국 재무부가 공개한 자료에서 미국 국가부채 규모가 최초로 32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전 전망보다 9년이나 앞당겨진 것이라고 NYT 보도했습니다. 미국 양당이 수 개월에 걸친 진통 끝에 부채한도에 합의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6월 3일(현지 시간) 연방정부 부채한도와 예산 법안에 공식 서명함으로써 미 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당분간 해소됐습니다.
미국이 부채한도를 조정한 것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103번째입니다. 그러나 부채한도와 예산을 끊임없이 조정하는 법안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인민망>
☞ 짐 로저스 회장 "미국은 세계 역사상 최대의 부채 국가...그들이 할 줄 아는 것은 돈을 인쇄하는 것뿐이다. 통제 불능 부채와 패권 종말 위협으로 본격적인 위기에 몰려...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Sputnik> ☞ 영국 부채 3조2800억 달러...1961년 이래 처음 GDP 초과 ☞ 러시아 중앙은행 "러 대외부채 3,548억 달러, 연초 대비 259억 달러 감소...2006년 이래 최저 수준" <Sputnik>
8. 미국 가장 부유한 주인 캘리포니아에 노숙자 171,000명 이상, 전국의 절반 이상 * 최저임금 소득자, 침실 1개짜리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 일주일에 거의 90시간 일해야 * 캘리포니아 일반 인구의 6%에 불과한 비백인 거주자가 노숙자 인구의 26% 차지 *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 "2021년 기준 미국인 상위 10%가 미국 부의 거의 70% 소유, 1989년 말의 약 61%에서 증가" * 미국인 18명 중 1명 1,800만 "극심한 빈곤" <Tehran Times> ☞ 미 평균 기대수명(2021년 기준) 76.1세...중국 78.2세
9. 2022년 한해 전쟁 사망자 24만명...전년보다 96% 증가한 21세기 최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내전 등 전쟁으로 약 2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 평화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쟁·내전 등의 분쟁으로 사망한 사람은 23만8천명으로 21세기 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전년보다 96%나 증가한 수치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에티오피아 내전 등의 영향이라고 IEP는 설명했습니다. <연합>
☞ 우크라이나 전쟁 8만3천명 사망...우크라 20∼24세 남성 중 65% 자국 탈출했거나 사망, 피난민 30%...에티오피아 내전 사망자 10만4천명 ☞ 키예프 국제사회학연구소 설문 "우크라이나인 78%, 전쟁 중에 죽었거나 부상한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가 있다." ☞ 외부 세력과의 분쟁 국가, 2008년 58개국 → 2022년 91개국
10. 조선, 현정은 방북 추진에 "검토 의향도 없어"..."남측 어떤 인사 입국도 허가할 수 없어" 조선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이 8월 4일 고 정몽헌 회장 20주기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방북 계획에 대해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성일 외무성 국장은 현 회장 측이 정부에 대북접촉신고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방문 의향에 대하여 통보받은바 없고 알지도 못하며 또한 검토해볼 의향도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입국도 허가할 수 없다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
11. 한국, 세계 3대 친미국…"국민 79% 호감" 미국에 호감을 품은 국민의 비율을 따질 때 한국이 주요국 가운데 3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3년 글로벌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미국에 호감을 갖는 이들은 79%였습니다. 이는 조사 대상인 주요 23개국 가운데 폴란드(93%), 이스라엘(87%)에 에어 세 번째였습니다. 일본은 73%입니다. <연합> ☞ 미국이 다른 나라 내정에 개입하느냐는 물음에 대한 23개국 중간값은 82%
12. 전기·가스 10배 '펑펑' 써놓고...주한미군, 요금 개정 거부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전기요금이 국민이 내는 일반용 요금에 비해 ㎾h당 50% 가까이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주한미군 1명이 쓴 도시가스 양은 국군보다 10배가량 많았습니다. 올해 두 차례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서민 경제가 시름하는 상황에서 주한미군이 과도한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일보>
☞ 4월 주한미군 전기요금 구매단가 ㎾h당 103.6원...국군은 147.64원, 일반용은 152.3원 ☞ 주한미군 1명당 가스·전기 사용량 국군의 약 10배...미군, 2016년 전기요금 연체료 5,500만원도 미납
13.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이란, 중·러 주도 상하이협력기구(SCO) 7월 4일 정식 가입...이란 외무 "SCO에 새로운 역량 제공할 것" → SCO, 세계 인구 44% 31억 명...세계 경제 비중 30%, 핵보유국 4개국 * 파키스탄, 러 원유 95,000톤 최초 수입...인민폐 거래 * 파키스탄-중국, 현지통화 거래 협정..중, 파키스탄 원자력 산업 48억 달러 프로젝트 추진 * 중국-러시아 2022년 교역 1902억 달러...전년비 29.3% 증가 * 사우디와 화해 덕분에…이란인 8만6천명 메카 성지순례...사우디, 쿠웨이트와 이라크 통해 이란과 철도 연결 검토 <Tehran Times> * 중 "7월 4일 나토 정상회의는 중국 대신 유럽 평화에 주목해야"...'나토 정상회의 계기 한일·호주·뉴질랜드 4자 회의' 전망에 견제구 * 에티오피아 "브릭스 공식 가입 신청"...니카라과, 브릭스 가입 의향 *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IMF 개혁 촉구..."우리는 거지 취급 받기를 원치 않는다." * 제3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 6월 29일~7월 2일 중국 창사 개최...1,350개 이상 기업체 참가(전년비 55% 증가), 계약액 100억 달러 초과 * 프랑스 10대 경찰 총격 사망에 5일째 전국 격렬 시위, 1600여명 체포…거듭 위기 처한 마크롱...불 경찰, 작년에도 운전자 13명 사살 "대부분 흑인·아랍계" *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중국이) 재정적 힘을 활용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군사력을 구축하고 있다...미군 현대화 가속해야, 시간이 부족하다. 빨리 현대화를 진행해야 한다."
14.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단신 * 러 국방부 "6월 27일 크라마토르스크 사령부 공습으로 우크라 장성 2명, 장교 최대 50명, 최대 20명의 외국 용병과 군사 고문 제거" <Sputnik> * 러 프리고진 "반란 후 지지율 29%로 반토막"..."푸틴은 타격 없이 82%" * 러, 바그너그룹의 해외 용병 사업 접수 착수...푸틴 "바그너·프리고진에 1년간 2조5천억원 지출, 용처 조사"...벨라루스, 러 바그너그룹 용병들 '공개 초청'...군기지 텐트 300여개 설치, 6,000~15,000명 수용 규모 * 미 CIA "바그너 반란에 관여 없었다"…사태 끝난 후 러시아에 설명 * 미 CIA 수장, 최근 우크라 비공개 방문…반격작전과 정전협상 등 논의 * 바이든 행정부 우크라 군사 지원 총 412억 달러 * 우크라-블랙록 '우크라 개발기금' 양해각서..."국가 주요 자산의 초국적자본 통제로의 이전" 명시...미 연금기금, 대학 기금 등 우크라 농지 투자...우크라 완전 파산 전 자산 매각 추진 → 블랙록 "우크라이나 전쟁은 좋은 비즈니스이다." → 월레스 유럽 의회 아일랜드 의원 "젤렌스키는 권력 집중과 기업 급매 촉진을 위해 전쟁을 이용해왔다. 이제 3백만 헥타르 이상의 농토가 서방의 조세 피난지에 둥지를 튼 회사들 수중에 들어갔다. 우크라이나 노동자계급은 무엇을 위해 죽어가는가?" * "미, 우크라에 집속탄 지원 방향으로 선회…7월초 공식 발표" * 바이든, "푸틴, 이라크전쟁서 지는 중" 또 말실수 * 미 국방부, 폴란드에 150억 달러 미사일 방어시스템 판매 승인 * 스웨덴, 내년 국방비 108억 달러로 증액...나토 GDP 2% 기준 충족 * 이스라엘, 아이언돔 우크라 지원 불가...이란으로 이전 우려
15. 우크라이나 "말말말" 1) 미 전 의원 툴시 개바드 "바이든의 행위와 정책이 세계를 핵전쟁의 벼랑으로 몰고 있다. 미국 양당 내에 존재하는 이 비열하고 호전적인 정치인들에 맞서야 한다." <Sputnik> 2) 도널드 트럼프 3) 전 미 해병대 정보장교 스콧 리터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수렁에 빠졌다. 자살 임무로 변하고 있다. 나토는 이 반격이 실패하리란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Sputnik>
〔단신〕 <남> * 윤 "통일부, 그간 대북지원부 같은 역할..."'자유민주 기본질서 입각한 통일' 헌법정신 따라 통일부 본연 역할 해야" * 각계 단체, "대북 적대, 강제동원 부정 뉴라이트, 김영호 통일부 장관 지명 중단" 촉구 * "모든 국민과 함께"…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본부 준비위 출범해 * 민주당 "130만여 명이 반대 서명…국민과 함께 핵오염수 막아낼 것"
<북> * 조·일 대화 분위기 '솔솔'...양측 실무진 제3국에서 물밑 접촉 관측 * 평양에서 7월 1일부터 마스크 의무화 해제
<중·러·미> * 중 해군, "총력전(Total War) 시나리오 모델화...군사력과 인구, 경제력 포함 <Sputnik> * 중 강습상륙함, 일 남부해역 거쳐 서태평양으로 '무력시위' * 중 공산당원 9천800만명, 전체 인구 7%...35세 이하 81.2% 차지...노동자·농민 33.3%, 여성 45.5%, 소수민족 10.5% * 중, 2023년 1분기 107만 대 자동차 수출...일본 제치고 세계 1위 * '세계 최장 800km 고원지대 철로' 중 칭짱철도, 고속열차 운행 개시, 시속 160㎞ 운행...란저우-우루무치 251km 운행 * 러시아 태평양함대, 동해서 '적 잠수함 탐지·파괴' 실사격 훈련 * 러, 소유즈 운반 위성 발사...42개 위성 올려 * 러, 2022년 식품과 농업 수출 세계 17위, 416억 달러...전년비 12%, 10년 간 2.5배 증가 * 미 국방부, 5개월 만에 "중국 '스파이' 풍선, 자료 수집하지 않았다" 인정 <Sputnik> * 로이터 "바이든·트럼프를 제외한 생존한 모든 미 전직 대통령은 노예 소유주의 직계 후손" * '불혹' 미국인 미혼 비율 '사상최고'…"2010년 20%→2021년 25%" * 미 동부 볼티모어에서 올 337번째 총기난사…2명 사망·28명 부상 * "미국 73%가 비만·과체중…주범은 과식 부추기는 식품업계"
<아시아> * 미, 대만에 4억4천만 달러(약 5천800억원) 상당의 대구경탄과 병참 지원 제공 승인 * 일본 여당, 피침략국에 방위장비 지원…수출제한 지침 개정 추진 *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오염수 방류 반대 4번째 결의 * 일, 최저임금 9천140원으로 인상 논의…엔저 영향에 한국보다 낮아
<중동·아프리카> * 이슬람협력기구, 스웨덴 '쿠란 소각' 관련 긴급회의…"비열한 행위" * 이스라엘군, 시리아발 미사일 공격에 보복 공습 "이란 혁명수비대원 사망"...시리아인권관측소 "이스라엘군, 올해 시리아 19차례 공습, 49명 사망" * 이스라엘, F-35 25대(30억 달러) 추가 도입...총 75대 보유 * 이란 외무부 "미, 이라크 쿠르디스탄과 '첨단 방공시스템 판매' 비밀협정 체결, 국제법 위반" * 이란,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구리 매장지 발견 * 이란, 올해 3개월 만에 280만 대 이상 휴대폰 수입
<유럽·중남미·기타> * 프랑스, 초음속 탄두 최초 시험 * 베네수엘라, 차기 대선 야권 선두주자 마차도에 '출마 금지'...마차도, 미 꼭두각시 후안 과이도 지지, 미국의 마두로 정권 제재 지지...국영 석유기업 PDVSA 민영화 공약 * 중·러, 볼리비아 리튬 개발에 1조8천억원 투자 계획 * 과테말라 대선 1위는 '무효표'…8월 결선서 당선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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