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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73)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10/06 [19:53]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73)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10/06 [19:53]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4103일 목요일)

 

개천절이라 내리문화공원 입구부터 차들이 밀리고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늘따라 유난히 아파치와 블랙호크헬기 두 세대가 기지 주변을 돌아다녀 무슨 일이 있는 듯하였다.

 

야외 훈련장에 이르니, 탄약고가 인근에는 여러 색깔의 차량들이 열을 지어 주차되어 있고 한 두 대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는데 처음에는 버스라고 생각되었다. 가까이 이르러 보니 장갑차등을 실은 민간의 20여대의 대형 트레일러트럭들이다. 이 트럭에 실린 것은, 새로 배치되는 미 순환배치(KRF / Korea Rotational Force) 1 스트라이커여단(1SBCT / Stryker Brigade Combat Team)의 장비로, 929일 전라남도 광양항을 통해 들어온 장갑차등이다.

 

기존의 제 3기병연대를 대체하며 스트라이커 여단 전투단은 3개 보병대대, 1개 정찰(기병) 대대, 1개 포병 대대, 1개 여단 지원 대대 등이며 300대 이상의 스트라이커 차량과 4,4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되었다.

 

장갑차 외에도 사막의 색을 입힌 다른 형의 차량들도 보였는데, 변형된 장갑차인 듯하였다. 8륜의 장갑차는 트레일러당 1대씩, 다른 장비들은 2대씩 실었고 주변 건물 공터에는 상당히 많은 장비들이 바닥에 내려져 있었다.

 

그리고 탄약고 옆에는 큰 공터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느라 레미콘 차량들이 드나들고 덤프트럭들이 다른곳에 흙을 부리고 있었다. 작전을 나갔던 RC-12X 가드레일 특수 정찰기 2대가 들어오고 격납고에는 3대의 RC-7 정찰기가 보였다.

 

925, 대량살상무기 대응을 위한 한미연합훈련이 미 육군 제 20화생방핵폭발물(CBRNE) 사령부가 미국에 한국화학생물방사능핵(CBRN) 방어사령부를 초청하여, 리버티 실드 훈련 실시하였다. 사령부가 있는 메릴랜드주 에버딘 실험장은 2015년 탄저균 실험실이 있는곳으로 유명해졌다.

 

또 지난 8월 언론에는 비전투원 피난훈련이 1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한 미 해군(CNFK)8월에 진해 함대 활동(CFAC)의 집합 지점(AP)과 캠프 워커 이전 센터(RC) 대구에서 비전투원 대피 작전(NEO) 훈련 두 번 실시하였다.

 

7함대의 잠수함 전단과 한국 잠수함 부대는 9월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에서 59번째 잠수함전 위원회 회의(SWCM)를 열었다. 바다 속에서의 적국의 해저 케이블과 해상 유전 등 시설을 파괴하고 자신의 해저 시설을 지키는 해저전, 기뢰전, 잠수함전등을 검토하는 자리로 1994년부터 매년 2회 열리고 있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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