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단상
오늘 한국에 강력한 혁명역량을 조성하는 것은 한국 정세발전의 절박한 요구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심적인 과제입니다.
우리는 남한혁명의 주객관적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 기초하여 정치사상 사업을 강화하고 대중투쟁을 적극 벌여 민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며 특히 당면하여 대중적인 ‘괴이한 족속 윤석열 타도투쟁’을 통하여 혁명역량을 강화 발전시킬 데 대한 방침을 이미 확정했습니다.
힘에(무력, 선군)의해서 담보되지 않는 요구가 명분에 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힘에 의한 해방(전민항쟁)과 분리된 해방의 요구(청원))는 비현실적인 환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힘에 의한 해방이란 곧 현실적인 구속과 예속에 대한 창조적 힘(대중 속에서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된 그 힘!)의 대결이며 이 대결을 통한 그 근원의 청산을 뜻합니다.
가령 인간에 대한 구속이 자연적인 것이라면 인간은 과학지식과 기술문명을 발전시켜 자연을 개조하고 길들임으로써 그 주인이 되어야 하며 그것이 사회적인 예속과 구속이라면 민중의 힘을 키우고 발동시켜 사회적 운동(반미전민항쟁)을 통해 사회관계를 자주, 민주, 통일로변혁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에야 비로소 인간의 해방의 염원(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을 현실적인 것이 되고 인간의 운명은 실제적으로 개선됩니다.
첫째는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대중화해 자주적민주정부를 세워내는 길이고
둘째는 우리 민족의 단합과 단결로 연방통일을 이뤄내는 길입니다.
긴장과 격동의 해 2024년을 민심은 촛불에 새기고 나섰다 미제 철거! 윤석열타도!!
그것만이 우리 삶을 바꾸는 길이라고
그날까지 투쟁의 불 더 높이 추켜들자고
애국과 매국이 이 길에서 판가름된다 통일과 분렬 온갖 진실과 허위 이 길에서 민족 앞에 뚜렷이 검증되거니 . . .
햇빛 밝은 삼천리 강산 하나의 꽃물결로 일렁일때 내 떳떳한 가슴으로 목청껏 외치리라 자주만세! 민주만세! 통일만세를!! 아 그날 위해 그날 위해 내한몸 다바쳐 싸우리라
2024년1월9일 눈발을 보며…
서화조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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