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 참수 훈련으로 아시아 '또 다른 총격전' 주목
한국과 미국의 군대가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을 암살하기 위한 "참수 훈련(decapitation drills)"을 실시해 왔다고 한국 관리들이 지난달 말 남한 TV방송에서 시인했다.
언론인이자 활동가인 조지 구(George Koo)는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암살 가능성에 대비해 이른바 '참수 훈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드러난 것은 바이든 행정부가 "또 다른 총격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훈련은 한국 정치인들 사이에서 가끔 거론되고 있지만,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최근 "한미 특수작전부대가 [참수 훈련]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은 그러한 계획이 존재한다는 것을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인정한 보기 드문 사실로 증명했다.
신씨는 이 같은 암살 프로그램이 한국군과 미군의 선택사항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구씨는 목요일 스푸트니크의 '크리틱 아워'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미국이 어떻게든 헐리우드에서 잘못된 각본을 모두 얻어낸 것 같다"며
구(Koo)는 목요일 스푸트니크의 크리티컬 아워(Critical Hour)와 인터뷰에서 "내가 보기에는 한국과 미국이 어쨌든 할리우드에서 잘못 쓰여진 각본을 모두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들이 성공이든 실패든 모든 것을 시도하면 지옥이 무너질 것이다. 그것은 명백한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공동 진행자인 윌머 레온은 이 기사가 최근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나온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기사 공개 시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구씨는 이 지역에 더 많은 긴장을 초래하고 잠재적으로 누군가가 핵전쟁을 시작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도록" 강요할 수 있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진행자인 윌머 레온(Wilmer Leon)은 이 기사가 최근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기사라고 지적하며 기사 발표 시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구(Koo)는 북한이 "수사적인 팃포탯(tit-for-tat)"를 통해 위협에 대응한 것이며, 이는 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켜 잠재적으로 누군가 핵전쟁을 시작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도록" 강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Koo)는 "북한은 미국과 한국의 위협에 대해 확고하게 대응하고 또 대응해왔다"고 설명했다.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물러설 수 없다... 마치 바이든 행정부가 또 다른 총격전을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Koo)는 동료 공동 진행자인 갈랜드 닉슨(Garland Nixon)이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한국에도 남을 것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미국 북부의 거의 모든 도시들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공격의 우산 아래 놓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Koo)는 나아가 핵전쟁을 피했다고 해도 미국은 지도자를 살해한 뒤 국가를 확보할 능력이 없음이 입증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비슷한 조치를 취했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우리는 리비아에서 [무아마르] 카다피와 함께 그 일을 했고 그 후 얼마나 엉망이 됐는가. 리비아가 보복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일을 이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참수하는 데는 꽤 능숙하지만, 그 전이나 후, 또는 전혀 질서를 회복하는 데는 그다지 능숙하지 않다” (2024.1.5.) 번역: 본사기자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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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작전, 김정은, 암살프로그램, 선전포고, 핵전쟁, 대륙간탄도미사일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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