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중제일주의를 실천하는 조선로동당
김정은총비서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것입니다.”
또한,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 군중시위의 연단에서 다음과 같이 긍지높이 천명하시었다.
“조선로동당의 역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조선로동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조선로동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조선인민이 이룩한 승리이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모든 당원들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척후병이 될 것을 항상 강조하고 계신다. 현시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사상이 집대성되어 있는 구호 <모든 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 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의 높은 요구를 실천에 구현할 것을 김정은총비서께서는 계속 당원들에게 호소하고 계신다.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혁명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안아온 경이적인 현실 중에서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할 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노동계급의 당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는 새시대를 열어놓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것이다.
혁명이 역사의 기관차라면 당은 혁명의 기관차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에서 당이 유일한 영도적 정치조직, 참모부의 역할을 수행하며 당의 역할에 따라 혁명의 승패가 좌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자주위업수행의 승리적 전진과 전도는 전적으로 근로대중의 혁명적 당이 어떻게 건설되고 강화발전되는가 하는 데 달려 있다.
시대와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혁명사상은 곧 노동계급의 혁명적 당의 지도사상으로 된다. 인민의 탁월한 수령들이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심화발전시키는 것은 결국 그러한 혁명사상을 노동계급의 당의 유일무이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벌려나감으로써 혁명과 건설의 종국적 승리를 이룩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혁명사상의 본질적 특징이 그것을 지도사상으로 삼는 혁명적 당의 면모에 그대로 비끼게 되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다.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되었으며 바로 이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은 노동계급의 당건설역사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어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칠수 있게 되었다.
원래 혁명적 당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혁명투쟁의 요구로부터 출현하였으며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것을 근본사명으로 하고 있는 영도적 정치조직이다. 노동계급의 혁명적 당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요구와 이익을 떠난 다른 요구와 이익이란 없으며 노동계급의 당의 역사적 사명은 바로 인민대중의 요구와 이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는 데 있다.
근로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에서 당과 대중사이의 관계는 영도하고 영도를 받는 관계인 동시에 생명을 주고 받으며 운명을 보살피고 의탁하는 관계이다. 혁명적 당과 인민사이의 관계는 당이 인민대중의 어머니로서 인민대중을 귀중히 여기고 극진히 사랑할 때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것으로 될 수 있다. 이것은 혁명적 당을 인민대중위에 군림하는 관료기관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는 것이 그 본성과 사명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길이라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다.
70여년의 승리와 영광의 역사를 가지고있는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대중과 한시도 떨어져 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의 어머니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왔다.
김일성주석을 당의 창건자로, 김정일위원장을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삼은 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은 노동계급의 당건설역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진정한 인민의 어머니당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될 수 있었다.
1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은 무엇보다도 인민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으로 건설되었다. 인민대중 속에 자기의 뿌리를 깊이 박고 인민대중과 한덩어리가 되는 것은 어머니당의 본연의 모습이다. 당이 광범한 인민대중과 이탈되어 몇몇 개별적 인물들의 모임으로 되어서는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어머니당의 특질을 갖출 수 없다.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창건을 위한 투쟁을 벌릴 때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시종일관하게 인민을 자기존재의 토양으로, 생명의 뿌리로 여기고 인민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을 모든 것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에 철저히 의거할 것을 요구하는 독창적인 혁명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함으로써 가장 광범한 사회계급적 지반을 가진 대중적 당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어올 수 있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이 자기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자주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동계급 뿐 아니라 농민과 지식인도 혁명의 주체의 구성부분으로 된다는 것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었다. 이것은 발전된 나라들을 사회역사적 배경으로 하여 계급관계의 견지에서 혁명의 동력을 논한 선행한 혁명사상에서는 제기 될 수 없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함으로써 조선로동당은 창건된 후 지체없이 다른 근로자당과의 합당을 실현하여 노동계급 뿐 아니라 농민과 근로하는 지식인들의 선진분자들을 광범히 망라한 대중적 당으로 되었다. 조선로동당은 가장 광범한 사회계급적 지반을 가진 대중적 당으로 창건된 다음에도 당건설과 당활동의 전역사적 과정에서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감으로써 노동계급과 농민, 지식인들 속에 깊이 뿌리박은 새 형태의 혁명적 당으로 더욱더 장성강화될 수 있었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영도의 전기간 나아갈 방향을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었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었다.
인민들의 정치적 생명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 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당의 제일중대사로, 본분으로 되어왔다.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 속에서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씨앗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을 마련하고 인민적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온 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조선로동당만이 베풀 수 있는 인민사랑의 정치가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조선로동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 것으로 하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었으며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었다.
당과 혼연일체를 이룬 인민대중의 창조력은 조선로동당이 세기적인 낙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조국땅위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고 제국주의의 악랄한 봉쇄 속에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 수 있게한 기적의 원천이었다.
조선로동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 수 있은 것은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인민들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고 강인한 의지로 역사의 험한 폭풍 속을 뚫고오며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하였다.
인민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여기에 조선로동당이 역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자주, 선군,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 있다.
2
다음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은 인덕정치를 자기의 고유한 정치방식으로 삼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건설되었다. 어머니당의 본질적 특징과 참모습은 천만대중에게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는 인덕정치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인덕정치는 조선로동당의 고유한 정치방식이다. 조선로동당은 바로 인민대중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며 정치방식에 있어서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는 인덕정치이다. 조선로동당은 우선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모든 노 선과 정책을 세우고 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그것을 관철해나감으로써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며 따뜻이 보살펴줄 수 있었다.
정치에서 기본은 노선과 정책을 작성하고 관철하는것이며 인민대중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당이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모든 노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그것을 관철하는 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인민대중의 운명문제는 민족적 및 계급적 착취와 억압을 청산하고 낡은 사회가 남겨놓은 온갖 구속과 사회적 불평등을 완전히 청산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해결된다. 이 과정에는 여러가지 어렵고 복잡한 투쟁과업들이 나서며 그것은 노동계급의 당의 올바른 영도에 의하여서만 성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노동계급의 당이 인민들의 자주적인 지향과 요구에 맞는 올바른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그것을 끝까지 관철해나갈 때 인민의 운명이 올바로 개척되고 지켜지게 된다. 따라서 당이 어떠한 노선과 정책을 내세우는가 하는 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며 보살펴주는 어머니로서의 노동계급의 당의 풍모를 보여주는 시금석으로 된다.
노동계급의 당이 사회주의사회의 모든 정치조직들 가운데서 영도적 지위를 확고히 차지하고 올바른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여 인민을 위한 참다운 정치를 펼쳐나가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수 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노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영도적 지위를 포기하거나 옳은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당자체의 자멸행위로 될 뿐 아니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배신행위로 된다.
조선로동당은 창건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70년 세월 언제나 사회의 정치적 향도자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강화하면서 인민대중의 요구와 이익에 맞는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그것을 관철함으로써 인민을 위한 정치의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이것은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이끌어주려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책임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의 뚜렷한 표현이다. 조선로동당은 준엄한 날이나 평화로운 날이나 언제나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모든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군중의 힘을 발동하여 그것을 관철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
새조국건설의 첫 시기 겹쌓이는 난관을 이겨내면서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이익에 맞게 토지개혁을 비롯한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여 사회의 민주주의적 발전을 보장하고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켰으며 처절한 전화의 나날에도 전반적 무상치료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인민적 시책을 베풀었다.
전후복구건설시기 허리띠를 졸라매고 한푼을 아껴가면서 재더미 속에서 파괴된 경제를 복구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조선로동당은 정치와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인민들의 자주적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았다.
조선로동당이 가장 정확하고 인민적인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인민대중을 영도하여 여러 단계의 혁명과업을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공화국에서는 온갖 착취와 압박의 근원이 영원히 청산되었으며 우리 민족과 인민의 처지와 운명을 개변하는 데서 근본적인 전환이 이룩되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이 낡은 사상과 기술, 문화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하여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총노선으로 제시하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 왔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 노선도 강력한 국력을 가지고 세상에 부러운 것없이 행복하게 살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과학적으로 반영한 것이며 강성국가건설 대전에서 이룩되고 있는 모든 성과들도 다 인민대중의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양시킨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영도의 결과이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행정에서 조선로동당이 내놓은 모든 노선과 정책은 그 어느 것이나 다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고 그들의 이익을 옹호하며 보장하기 위한 철두철미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노선과 정책들이다. 인민의 의사와 염원, 그들의 이익을 확고히 반영함으로써 조선로동당은 정책작성에서 과학성과 혁명성을 보장하였다.
고난과 시련많은 장장 70여년 동안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인민을 위한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그것을 관철해온 것이야말로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며 보살펴주는 어머니로서의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풍모를 보여주는 뚜렷한 실례로 된다.
3
조선로동당은 또한 사람들의 사회정치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숭고한 인덕정치, 광폭정치를 펼친 어머니당이다.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은 사람들의 사회정치생활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데서 표현된다. 사회적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것은 사회정치적 생명이다. 사람들의 운명문제는 그들이 사회정치적 생명을 지니는가 못지니는가, 사회정치적 생명을 어떻게 빛내어나가는가 하는 것과 직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정치적 생명을 안겨주고 보호하며 빛내어주는 것은 인민대중을 아끼고 사랑하는 어머니당의 가장 기본적인 징표로 된다.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자애로운 사랑의 손길로 모든 사람들의 정치생활, 정치적 생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줌으로써 그들이 혁명의 한길에서 가장 존엄있고 보람찬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하였다. 아들딸들을 귀중히 여기는 어머니의 다심한 심정으로 인민 모두를 한사람 한사람 헤아려보고 보살펴주며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주는 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이다. 당의 품 속에서는 단 한사람도 마음 속 그늘을 안고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철학이었다.
김정은시대에 조선로동당의 인덕정치, 광폭정치는 최상의 경지에서 발현되고 있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조선로동당을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단결되고 인민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은 위력한 전투적 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이 땅위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 강국, 인민의 낙원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한다시며 어머니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계신다.
2013년 1월에 있은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김정은총비서의 역사적인 연설 [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여 당의 전투적 위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에서도 인덕정치, 광폭정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발현시킬데 대한 심오한 뜻이 역역히 천명되었다.
그는 현시기 당세포 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광범한 군중이 당과 혈연의 정으로 굳건히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제시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셨다.
“군중은 당이 의거하고 있는 대중적 지반이며 우리 당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하여야 할 영원한 동행자이다. 당이 군중의 지지와 신뢰를 잃으면 대중적 지반을 잃게 되고 자기의 전투적 사명을 다할 수 없으며 나중에는 존재자체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품, 이것이 어머니 우리 당의 품이다. 우리는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이 낳는 위대한 힘으로 모든 사람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워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쌓아야 한다.”
그러시면서 김정은총비서께서는 모든 당세포들은 우리 당의 인덕정치, 광폭정치를 받들어 군중과의 사업을 잘함으로써 사람들이 심심산골에 홀로 있어도 로동당만세를 부르게 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시었다.
또한, 그는 군중을 전취하는 데서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하시었다.
“사람은 돌부처가 아닌 이상 사업과 생활과정에 과오를 범할 수도 있고 용서받기 힘든 죄를 지을 수도 있다.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양심이 있다면 우리는 그 양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 어야 한다.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하며 그들의 마음 속에 맺혀있는 문제를 풀어주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들을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처럼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조선로동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불사신들로 키울수 있다.”
참으로, 김정은총비서의 이 가르치심의 마디마디, 구절구절마다에는 잘난 자식, 못난 자식 할 것 없이 이 땅에 생을 둔 천만자식 모두를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이끌어주고 내세워주어 그들의 정치적 생명을 값높이 빛내어주는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의 웅심깊은 사랑의 세계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똑똑히 새겨주고 있다.
오늘날 온 나라 천만군민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어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김정은총비서의 덕망 속에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의 인덕정치, 광폭정치는 최상의 경지에서 발현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당사업방법과 작품을 개선하는 것을 당건설의 근본문제의 하나로 제기하고 언제나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리었다. 조선로동당은 <전당이 군중 속에 들어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모든 당일꾼들이 군중 속에 들어가 사업하는 과정을 통하여 아래 단위의 사업을 요해하고 군중을 조직동원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일꾼들의 사업방법과 작품을 바로잡는 데서 주되는 장애는 세도와 관료주의를 극복하는 것이었다. 세도와 관료주의는 당과 대중을 갈라놓는 가장 유해로운 사상독소이며 기본장애물이다.
이로부터 조선로동당에서는 일찍부터 세도, 관료주의의 해독적 영향을 엄중시하고 당일꾼들이 군중 속에 들어가 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이나 같지만 세도를 쓰고 관료주의를 부리는 것은 스스로 독약을 먹는 것이나 같다고 강조되어 왔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신 첫날부터 일꾼들 속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를 정권을 잡은 노동계급의 당이 가장 경계하여야 할 위험한 독소로 보시고 그것을 반대하는 투쟁을 계속 벌리도록 하시었다.
김정일위원장께서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조선로동당을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는 당이 아니라 인민대중에게 충실히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온갖 노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었다.
특히, 조선로동당은 간부혁명화방침을 제시하고 간부들이 자신을 사상적으로 수양하고 조직적으로 단련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도록 이끌어주었다. 조선로동당은 자애로운 어머니의 따뜻한 인정미로 작풍이 거칠면 작풍을 바로잡아주고 방법이 서툴면 방법을 가르쳐주며 믿음으로 힘을 주고 사랑으로 비판을 주면서 일꾼들 모두를 인민의 참다운 충복, 성실한 심부름꾼으로 키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그러기에 공화국의 인민들 누구나가 당일꾼들의 풍모와 작풍에서 당의 정다운 손길과 자애로운 어머니사랑을 느끼고있으며 기뻐도 먼저 찾고 슬퍼도 먼저 찾는 어머니의 품처럼 당조직을 대하고 당일꾼들을 따르면서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당에 의탁하고 있다.
위대한 선대 수령들을 모시어 어머니당의 새 역사를 펼쳐온 조선로동당은 오늘날 김정은총비서의 현명한 영도를 받게 됨으로써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자기의 참모습을 만천하에 더욱더 힘있게 과시하고 있다. 그는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과학적 정식화를 주시고 정력적인 영도로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현명하게 이끌어주고 계신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일꾼들 속에서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시어 어머니당의 본태를 고수하고 인민대중의 요구와 이익을 철저히 옹호보장해나가도록 일꾼들을 잘 이끌어주고 계신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연설을 비롯하여 여러 계기에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와의 투쟁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명백히 밝혀주시었다.
“세도와 관료주의는 단순히 일꾼들의 성격상문제나 사업작풍상의 문제가 아니라 사상상의 문제이다.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면 일꾼들이 군중의 신망을 잃고 정치적 생명에 오점을 남기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의 권위가 훼손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흐려지며 종당에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
더우기 적대세력들이 불순한 목적으로 당과 인민이 일심단결된 조선의 위력을 허물기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 현실을 놓고 볼 때 보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오늘 세도꾼, 관료주의자들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이 단호히 물리쳐야 할 주되는 투쟁대상이라고, 당중앙위원회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화원에 돋아 난 독초와 같은 세도와 관료주의를 벌초만 할 것이 아니라 뿌리체 뽑아버리기로 단단히 결심하였다는 데 대해 선언하시었다.
김정은시대에 조선로동당이 구상하고 펼치는 모든 사업은 철두철미 인민의 이익으로부터 출발하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것으로 일관되어 있다. 현시기 조선로동당 안에는 숭고한 인민관이 꽉 들어차 있으며 당사업 전반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어 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라!>
이 시대어 속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일꾼들이 자기의 중임을 다해나가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와 입장이 그대로 함축되어 있다. 멸사복무, 그것은 말그대로 자기의 한목숨과 인민의 행복을 맞바꾼다는 것이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선대 수령들께서 한평생 그러하셨던 것처럼 자신의 실천적 모범으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란 어떤 것인가를 걸음걸음 가르쳐주고 계신다. 삼복의 무더위와 억수로 쏟아지는 장마비도 세차게 불어치는 차디찬 바다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며 인민생활향상과 관련된 공장, 기업소, 건설장들을 찾아 온 한해 현지지도의 길에서 날과 달을 맞으시는 영도자이시다.
지금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 데 대한 김정은총비서의 높으신 뜻과 열렬한 호소를 높이 받들고 모든 일꾼들이 지난 날의 구태에서 벗어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갈 일념안고 떨쳐나서고 있다.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 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고 있는데 일꾼들 누구나가 멸사복무의 각오와 정신으로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기 위하여 헌신분투하고 있다.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꾼이 당에 충실한 일꾼으로 평가되고 인민생활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당조직이 전투력있는 당조직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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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혁명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건설된 것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갖는 역사적의의는 무엇이겠는가.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 어머니당으로 건설됨으로써 국가정권과 혁명군대도 인민의 복무자, 인민의 군대로 건설되게 되었다.
조선로동당이 어머니당으로 건설됨으로써 당의 영도밑에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 권리의 대표자, 창조적 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의 보호자로서 건설되게 되었으며 혁명군대는 인 민대중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안전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며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도 다 말아나서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로 건설되게 되었다.
조선로동당이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건설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의 백전백승의 역사가 창조되었다. 어머니 노동당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 인덕정치는 혁명대오를 당과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전당과 전군, 전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불패의 대오로 전변시키었다. 인민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해온 여기에 조선로동당이 역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를어쥐고 자주, 선군,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 있다.
그러기에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경축하는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역사적인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 올 수 있은 것은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깊이 머리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드리시었다. 그러시면서 조선로동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 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 것을 당겨올 것이라고 격조높이 선언하시었다.
전체 당원동지들이 위대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 나가자는 열렬한 호소,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로 끝난 김정은총비서의 역사 적인 연설이야말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은 바로 어머니당이라는 데 있음을 온 세상에 다시 한번 똑똑히 알려준 대정치선언이었다.
인민대중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의 건설, 이것은 백수십 년을 헤아리는 노동계급의 당건설역사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혁명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만이 안아올 수 있는 역사적 사변이며 이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으로서의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적 특징에 대한 뚜렷한 증시의 하나로 된다.
김현환 (재미자주상연구소 소장)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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