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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의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대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시기 김정은 총비서께서는 사회주의조선이 걸어온 전노정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김정일 위원장의 혁명사상을 <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주체혁명의 지도이념으로 선포하시었다.
김정은 총비서께서는 또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관통하는 근본리념이고 근본사상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본질로 하고 있다는 데 선행한 혁명사상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적 특징이 있다.
김정은 총비서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것입니다.”
혁명사상의 진가와 지위, 위력은 그것이 인민대중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내세우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 그것은 원래 혁명사상이 혁명과 건설에 나선 인민대중의 요구와 이해관계를 옳게 반영하고 그들의 투쟁의 앞길을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것을 근본사명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혁명사상을 요구하는 것도 인민대중이고 그것을 현실에 구현하는 것도 바로 인민대중이다.
인민대중이 자기의 진정한 혁명사상을 가지게 된 것은 <맑스-레닌주의>가 출현하면서부터이다. 노동계급을 비롯한 인민대중은 19세기 중엽에 이르러 비로소 자기의 요구와 이해관계를 참답게 반영한 혁명사상인 맑스-레닌주의를 가지게 되었으며 그것으로 하여 처음으로 착취와 압박의 형태를 바꾼 새로운 착취사회가 아닌 새로운 사회, 착취와 압박 그 자체를 청산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역사적 시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맑스-레닌주의의 탄생은 지난날 오직 착취계급의 요구와 이해관계만을 대변하던 수천 년의 인류사상사에서 극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사변이었다. 그러나 맑스-레닌주의는 그것이 발생‧발전한 역사적 환경과 조건, 특성으로부터 물질 경제적 관계중심의 혁명사상으로 되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선행한 혁명사상과는 아주 다른 혁명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혁명사상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보고 모든 것을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시키며 모든 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갈 데 대한 한없이 숭고한 이념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지론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 속에 들어가 사상이론 활동을 벌려오신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 위원장께서 심화 발전시키신 혁명사상이다. 바로 이것으로 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수천 년 세월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의 멍에를 걸머지고 비참하게 살아온 인민대중, 한없이 소박하고 평범한 인민대중을 역사상 처음으로 하늘같은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 것을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시키며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본질로 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될 수 있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신 것은 김정은 총비서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 사상발전사에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이다. 일찍부터 주석님과 김정일 위원장의 혁명사상에 완전히 정통하시고 그것을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정력적인 사상이론 활동을 끊임없이 벌려오신 김정은 총비서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과 진수를 그 누구보다도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그의 본질적 특징을 이룬다는 귀중한 정식화를 주시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참으로 이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을 제일로 내세우고 모든 것을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시키며 모든 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자주시대의 위대한 혁명사상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혁명사상 으로 과학적으로 정식화됨으로써 이 세상의 그 어떤 진보적인 사상도 가질 수 없었던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절대적 우월성이 힘있게 과시되었으며 인민대중이 이 위대한 사상을 자신의 삶과 투쟁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잡고 불굴의 투쟁으로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해나가게 되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혁명사상으로서 영원한 빛을 뿌리면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오직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이끌어줄 것이다.
김현환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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