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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조선혁명선언 10 북방편지
"대한민국 살 길은 북방본체로 회귀해야 그런 후 해양세력과 동맹도 의미있게 돼 현상태론 종속 못 벗어...노리개로 전락"
북조선(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2026년 2월 헌법개정을 통해 한반도내 적대적 두 개 국가를 공식화했다. 남조선이란 말 대신 대한민국이란 호칭을 썼고, 통일 조항을 아예 빼 버렸다. 이는 대한민국 족속을 더 이상 동족으로 보기를 포기하고 제 갈 길을 가겠다는 선언이다.
이렇게 되면 손해는 당연히 대한민국이 훨씬 더 크다. 지정학적으로 북조선과 대한민국을 포함한 한반도라는 땅은 대륙을 본체로 삼면이 바다에 접해 있다. 대륙을 본체로 하는 반도라는 말이다.
한반도라는 땅과 인간을 포함한 거기 모든 생명들은 대륙이라는 본체로부터의 혈류를 먹고 사는 존재들이다. 대륙으로부터의 피가 남도와 한라산, 마라도까지 통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생명덩어리가 한반도이다. 해양으로 나가더라도 대륙 본체를 지렛대 삼아야 의젓하게 교류가 되는 지정학이다. 대륙과 단절된 한반도는 해양세력의 먹이가 될 뿐이다.
미일의 식민...해양세력 도구 될 것인가
북조선이 대한민국을 동족에서 떼내어 버린 것은 대한민국이 대륙으로부터 단절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이 본체인 북방대륙으로부터 버림 받은 꼴이 된다. 본체로부터 버림받은 대한민국은 천애의 고아처럼 혈류가 끊어진 채 해양세력의 노리개가 되는 것이다.
해양에는 미국과 일본이 버티고 있다. 그들은 본체로부터 떨어진 대한민국을 동맹과 보호라는 이름으로 전초기지 삼아 대륙에 대항하라 부려먹게 된다. 식민지화 하는 것이다. 그들은 1905년 카쓰라-태프트 밀약과 1945년 8.15를 통해 처음엔 일본이 한반도를 먹고, 두 번째엔 미국이 한반도를 먹도록 주고받은 제국주의 국가다. 본질적으로 그들은 우리의 혈맹이니 우방이기 전에 적이다. 우리를 복속한 지배자다.
1945년 8.15땐 항일무장 자주세력과 소비예트 군대에 막혀 북쪽까진 먹지 못했다. 대신 사회주의 자주세력과 독립운동가, 민족종교인들을 빨갱이로 몰아 북쪽으로 내쫒고 이승만과 친일파, 기독교를 앞세워 남쪽반부만 차지한 게 대한민국 단독정부 수립이었던 것이다.
곧 우리의 분단이며, 6.25전쟁이며, 지금껏 종전을 이루지 못한 한미동맹의 실체이다. 2026년 현재의 언어로는 한국을 최전방 기지 삼아 한미일•필리핀• 호주까지 연결한 인도-태평양 동맹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나라와 겨레의 원형을 회복하려는 역사의식과 평화의지, 자주적 역량이 있다면 미국 일본이란 해양세력에서 벗어나 대륙-해양 양쪽을 다 지렛대 삼을 수 있는 균형추로서 당당히 설 위상을 갖춰야 한다.
당연히 북쪽 동족과 협력하고 하나 돼야 한다. 만약 그렇게 못하면 북조선은 살아도 대한민국은 끝내 미•일의 손아귀에서 하청국 식민지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그래서 북쪽과의 단절은 대한민국이 더 손해라는 말이다. 손해 볼 짓을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극우정권들이 대를 이어해온 것이다. 금강산 관광중단, 개성공단 폐쇄, 9.19합의 파기, 대북풍선, 선제 핵공격훈련 등 적대정책이 그런 짓이다.
북조선은 본체인 대륙으로부터 피가 통하므로 비록 반쪽 땅만으로도 시간이 흐를수록 대한민국을 압도하는 위상과 경제력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북은 이미 그런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충분히 내구력을 다졌고, 정신 사상면에서도 준비가 됐다.
전작권 회수• 국보법 폐지 후 북과 협력
대한민국은 어찌할 것인가? 세계 10대 무역대국이라 자처하며 반도체, 조선업, 자동차산업, K민주주의, BTS, 축구 4강, 천궁미사일에 도취되어 있지는 않은가. 자기 나라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건 좋지만, 나라가 미국 일본의 손아래 있는 한 하루아침에 모든 게 물거품 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하지 않겠는가. 대한민국이 살 길은 하루라도 빨리 북방의 동족과 본체에게로 회귀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연후 미국 일본이란 남방해양 세력과의 동맹이나 협력도 의미가 있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전시작전권 회수, 국가보안법 폐지를 시급히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분단을 기획하고 고착시키며 자주 평화 통일을 가로막아 온 미국의 실체를 제대로 깨달아야 하는 이유이다.
경우에 따라 미국과의 결별까지 결심해야 할 때, 광화문에 미대사관을 향한 받들어 총 조형물이 생기고, 전한길 전광훈 모스탄 무리가 한미동맹단을 만들고, 성조기와 이스라엘기 나부끼며 대북 강경론자 미셸 스틸 박이 주한 미국대사로 온다고 떠드니, 新조선혁명은 죽어도 죽지 못한 심장을 일으켜 백년 울음을 그칠 수 없는 것이다.
대한국민이여, 전시작전권 회수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대북적대 군사연습 중단하라. 전광훈 전한길 모스탄을 척결하라. 미셸 스틸 박을 거부하라. 자주 평화 통일로 역사의 물줄기를 트자.
2026. 6. 김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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