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9일 한반도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한국군은 이날 오후 6시 20분경 북의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의 이번 SRBM 발사는 오는 13일부터 미군과 한국군의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훈련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뤄졌다.
북의 이날 발사는 지난달 20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이후 18일 만이다
북은 지난달 23일에는 전략순항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지만 한국 군 당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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