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대한민국, 이대로는 안돼...북과 손 잡아야 윤석열의 길은 망국의 길...노예의 길 심화
유럽에서 미국은 언제든 영국 편이다.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정책을 펼친다. 중동에서 미국은 언제든 이스라엘 편이다.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중동정책을 펼친다. 아시아에서 미국은 언제든 일본 편이다.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정책을 펼친다.
어리석고 소갈머리 좁고, 사익적 탐욕만 충만한 윤석열 꽝철이 정권과 그 지지자들은 미국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고 동족과 적대하는 길을 심화시키고 있다. 지난 70년 동안 이 땅 극우 보수 세력의 먹고사는 방법이다.
일제강점• 미제식민기...정신세계 똑같아
일제 강점기, 일제에 나라를 의탁하여 문명화로 민족을 개조하자던 친일파들과 지금의 숭미 보수 극우세력은 사고논리와 정신세계가 똑같다. 의지하고 협력하며 상전으로 섬길 대상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저들에게 미국을 상전으로 섬기기를 거부하는 세력은 빨갱이이며 적이다. 바로 북의 동족과 남한의 소위 민주 진보세력이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협력한 세력은 다 잘 먹고 잘 살았다. 반면 그에 저항한 독립운동가나 투사들은 불령선인이나* 테러리스트로 몰려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오늘날은 미국에 나라를 의탁하여 협력하자는 세력은 잘 먹고 잘 살며 안전을 보장받고 있다. 반면 미국에 저항하는 세력은 빨갱이로 몰려 경제봉쇄 당하거나 탄압을 당하여 어렵게 살고 있다.
북한과 남한의 삶이 그런 것이며, 극우보수파들과 반미 자주 통일 지향파들의 개인 경제력 차이가 그런 것이다.
한미일 동맹 강해질수록 우리는 없어
그렇다면, 미국에 협력하여 잘 먹고 잘 살며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 우리 삶의 궁극이 되겠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혹자는 등 따시고 배부르고 안전하면 미국의 50개 중 한 주로 편입되어 살아간들 어떠냐 하는 이도 있을 수 있다.
노예의 길이며 굴종의 길이다. 당대에는 잘 먹고 잘 살지 몰라도 후대에 언젠가는 우리 전체가 소멸되는 길이다. 가진 것, 모아놓고 쌓은 것 다 빼앗기는 길이다. 후손들에게 못할 짓이며, 못난 조상의 길이다. 지금 현재 반도체 내놓으라, 밧데리 내놓으라, 쌀농사 포기하고 수입해 먹으라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길이 그런 길이다. 윤석열 꽝철이가 그런 길을 재촉하고 있다. 윤석열 꽝철이는 미국이 일본 편에서, 일본을 중심으로 펼치는 아시아정책과 세계 패권전략의 최하위 똘마니로, 최전방 소총수를 자임하며 내닫고 있다.
미국이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정책을 펼치는 핵심 고리의 완성이 한미일 군사동맹의 공식화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공식화되는 순간 일본은 독도공유 군사기지화를 미국에 상신할 것이다.
언제나 일본 편인 미국은 100% 일본의 요구를 받아들여 대한민국에 압력을 가할 것이다. 독도가 일본 것 되는 건 시간문제다. 그 바다 또한 동해가 아닌 일본해가 된다.
한반도의 올바른 길 외칠 선각자 그리워
대한민국은 한반도 남반부에 갇혀 미국압력 속에 다시 일본 지배를 받으며, 중국과 러시아와 전 세계인의 조롱과 무시를 받을 것이다. 우리 당대에, 혹은 후대에 그런 수모를 겪을 자신이 있는가?
북의 동족과 우리민족끼리 손잡고, 자주평화 통일된 한반도 중립국에 대한 꿈과 상상력, 국민적 대각성과 지혜가 발현되어야 할 때다. 우리 살길은 우리민족끼리 똘똘 뭉쳐 이 지긋지긋한 외세 사대주의를 끊고, 자주 중립으로 세계 가운데 존엄있게 서는 수밖에 없다.
기회는 올 것이다. 미국이 허물어지는 때가 그때가 된다. 문제는 우리가 스스로 어떤 사고와 정신세계의 전환을 이루고 있을 것인가에 달려있다. 분명한 역사의식과 한반도 민족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며 이끌 선각자와 지도자들의 존재가 무지무지하게 아쉽고 그립다.
---------------------------------------------------------- * 불령선인 :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을 탄압하기 위해 일제가 만들어 낸 말. 요즘은 분단을 깨기 위해 반공과 국가보안법을 반대하며, 남북이 함께 평화롭게 사는 자주국가를 말하면 빨갱이라고 한다. 불령선인과 빨갱이는 애국지사의 또 다른 이름인 것이다. 고로 나는 기꺼이 빨갱이가 되어도 좋다.
권대섭(프레스아리랑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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