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적도 구분 못하는 정신 나간 윤정부의 국방백서를 규탄한다
윤석열 정부 국방부가 <2022 국방백서>에서 북을 <우리의 적>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적> 규정은 6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고 한다.
국방부가 북을 적으로 규정하면서 또다시 남북대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동족인 북을 적으로 규정한 국방백서는 남북의 화해와 협력 나아가 통일을 가로막고 전쟁을 촉발시키는 전쟁음모문서에 불과하다.
북과 남은 하나의 민족이다. 지금은 비록 갈라져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의 민족을 둘로 고정시키고 그리고 북을 적으로 돌리는 짓은 반민족행위다. 이러한 짓을 윤석열과 국방부가 하고 있다.
과거 우리 민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지배점령 자들은 일본이다. 일본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적이다. 1945년 해방이후 남쪽에는 우리 민족성원으로 변신한 일본인과 친일파가 미국의 특별보호 속에 득세했다. 이런 자들이 오늘날까지 득세하고 있다.
이런 자들이 지금까지도 있기에 동족인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믿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짓은 신통히 일본이 하는 짓과 똑같다. 과거 일본이 우리 민족을 적으로 규정했다면 오늘날에는 윤석열과 추종자들이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북과 남을 이간질시키고 남북전쟁을 부추기는 자들은 모두 우리 민족의 적이다.
윤석열 정부가 우리 민족의 적이 누구인지도 사리분별도 못하면서 북을 적으로 규정한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정신이 온전하다면 동족인 북을 적으로 규정하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아니면 윤석열 정부와 국방부가 스스로 일본의 개라고 고백하고 북을 적으로 규정했다면 이해할만하다. 그렇다면 윤석열과 국방부 그리고 추종자들은 모두 우리 민족의 적이다.
과거 우리 민족의 적 일본을 타도하고 민족해방을 이루었듯이 오늘날 우리 민족의 적으로 등장한 윤석열과 국방부 그리고 추종자들은 민족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남북해외 온 겨레는 윤석열 정부의 국방백서를 규탄한다. 북과 남이 하나의 민족이라는 사실을 잊은 자와 애써 부정하는 자는 모두 민족의 적이 될 수밖에 없다.
박동일(재미동포)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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