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북의 비약적인 발전상
평양 화성지구에 또다시 인민의 리상거리가 일떠섰다. (조선중앙통신) 평양 화성지구에 또다시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해마다 4월이면 희한한 새 거리가 어김없이 일떠서 새집의 주인들을 부른다. 평양의 4월은 경사로운 《새집들이계절》이다.
4월 16일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인민의 리상도시로 전변시키시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뜻을 실천해나갈 건설자들의 헌신에 의하여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훌륭히 완공됨으로써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2021년 1월)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5년간에 5만세대의 살림집건설)의 세번째해 과업이 빛나게 결속되였다.
1단계 살림집양상과는 확연히 구별되게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특색과 무게를 잘 살리며 각이한 형식의 살림집들과 공공 및 봉사건물, 시설물들이 조화를 이룬 웅장화려한 새 거리의 장관에는 인민의 리상과 새시대의 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면모와 발전상이 응축되여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려퍼진것은 400여일전, 작년 2월 15일이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위원장은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만은 반드시 실행하여야 한다는 의지를 건설자들의 가슴속에 새겨주시며 친히 착공을 알리는 발파단추를 누르시였다.
그날로부터 원수님께서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시대의 본보기거리로 일떠세우기 위해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근 1,000건에 달한다.
한편 건설자들은 비상한 각오와 최대의 분발력으로 인민의 새 거리건설에 총분기해나섰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조선중앙통신)
특히 군인건설자들이 새 기준,새 기록창조의 열풍을 일으키며 앞장에서 내달렸다. 어느 부대의 건설자들은 기능공들을 자체로 양성하는것과 함께 철근가공조, 휘틀조립조, 혼합물타입조 등을 조직하고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부단히 높여 철근 및 휘틀조립시간을 12시간에서 5시간으로,한개 층의 골조시공시간을 36시간에서 18시간으로,15시간으로 단축하였다.
《10호동 10층골조 5월 1일 2시 30분 완성》을 비롯하여 한층한층을 완성할 때마다 군인건설자들이 날자와 시간, 분까지 밝혀 기록한 수자와 글발들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 전호벽에 승리의 전과를 새겨가던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모습그대로였다.
평양 화성지구에 또다시 인민의 리상거리가 일떠섰다. (조선중앙통신)
이들의 헌신에 떠받들려 고층살림집들의 골조공사가 련이어 결속되고 구획별로 인입도로들이 형성되여 6월중순부터는 웅장한 새 거리의 자태가 확연히 드러나게 되였다. 인민군군인들의 본때를 본받아 다른 건설자들도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 기준,새 기록을 창조하였다. 그리하여 1년이란 짧은 기간에 인민의 거리가 또 하나 눈부시게 솟아났다.
김정은 위원장은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중앙통신)
지난 4월 5일 완공을 앞둔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신 김정은 위원장은 견인불발의 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한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치하하시면서 올해 건설을 시작한 화성지구 3단계, 다음해에 예정되여있는 화성지구 4단계 전망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히시였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완공은 김정은 위원장의 령도밑에 자체의 힘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조선인민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기사: 조선신보(20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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