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쟁본부논평 45] 올해 반드시 윤석열정부를 끝장내자!
1. 북침핵전쟁광란이 극도에 이르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지난해 <한미동맹7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 <동맹의 외연을 정치, 군사, 경제파트너십을 넘어 기술과 문화영역까지 포괄·확장>을 대대적으로 떠들면서 모든 분야에서 대미예속성을 심화했다. 이른바 윤석열의 <외교>는 핵전쟁행각으로 일관됐고 <워싱턴선언>, <캠프데이비드합의>는 대북선전포고와 다름없다.
특히 미국·일본·<한국>은 <아시아판나토>조작을 완료하며 미핵전략자산을 동원해 해상연합훈련, 공중연합훈련 등 북침핵공격연습을 벌였다. 윤석열은 전임정권에서 중단된 3대북침연습인 키리졸브, 독수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을 5년 만에 재개했다. 역대최장기간 대규모 야외실기동훈련이 포함된 프리덤실드는 <평양점령>, <북수뇌제거>가 목적인 침략전쟁연습이다. <대북제재해제, 유엔사해체, 종전선언>을 주장하는 세력을 <반국가세력>으로, 평화협정추진을 <평화구걸>이라고 매도하며 반북대결을 고취해온 저의가 북침전쟁에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2. 무모한 전쟁선동의 배후에 미제국주의가 있다. 미국·<한국>은 2차핵협의그룹(NCG)회의에서 올해 8월 을지프리덤실드연습중 <핵작전시나리오훈련>을 예정했다. <워싱턴선언>이행을 명분으로 한 핵협의그룹(NCG)은 정부차원의 핵전쟁모의판이다.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의 공식화는 북침공모가 실전단계로 완성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더해 <미·일·한>군사훈련은 지상전훈련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2024~25년 3자간훈련계획에는 대잠수함전훈련과 미사일해상방어훈련을 비롯해 다국적연합해상훈련 환태평양훈련과 퍼시픽뱅가드 등이 포함됐다.
광란적인 전쟁연습은 우크라이나전과 팔레스타인전에 이어 <한국전>·대만전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미제침략세력은 <한·일관계개선>을 인도태평양전략관철의 핵심계획으로 내세우며 윤석열·기시다의 정치적 야합을 강박해왔고 북핵공동대응 아래 <미·일·한>의 군사적 결탁을 강화해왔다. 일본을 동아시아전의 전초기지로, 윤석열정부를 동아시아전의 돌격대로 삼으며 전쟁책동은 실제전쟁으로 전화하고 있다.
3. 친미주구 윤석열의 타도는 가장 절박한 과제다. 친미매국, 파쇼호전의 윤석열은 친일매국노의 본색까지 여실히 드러내며 일본에게 전쟁범죄의 면죄부를 준 것도 모자라, 일본의 재무장을 공개지지하고 자위대의 <한반도진입>까지 거론했다. 최근 국방부 정신전력교재에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명시하며 반발이 거세지자 국방부장관이 공개사과하고 교재를 전량 회수하는 황당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윤석열의 파쇼호전본색은 친미친일매국성에 기인한다.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핵전쟁위기의 근원은 미·일제국주의를 추종하며 반북대결로 나아가는 윤석열에게 있다. 전례없는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의 고통은 우리민중에게 최악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음에도 윤석열은 부패무능에 파쇼책동·전쟁책동까지 더하며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유린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탄핵과 퇴진, 타도의 구호가 전국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민심은 윤석열 타도로 빠르게 모아지며 반미반윤석열항쟁의 기운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우리민중은 올해에 반드시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군을 철거하며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 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월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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