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쟁본부논평 41] ‘한국전’과 동아시아전을 부추기는 윤석열 친미호전광 타도하자!
1. 핵전쟁연습과 핵전쟁모의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16일 동해 공해상에서 미국·일본·한국이 미사일훈련을 또 실시했다. 군부측은 “앞으로도 우리군의 강력한 대응체계와 3자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대북침략적 입장을 노골화했다. 주지하다시피 핵전쟁연습과 핵전쟁모의는 대북침략도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1일 하와이에서 <미·일·한>합참의장회의에서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이 심화되자 같은날 북이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로 군사적 대응을 했고, 다음날 미국전략자산인 B-52H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돼 북침핵전쟁연습을 전개했다. 14일 3국이 아세안외교장관회의에서 대북침략적 공동선언을 채택한지 2일 만에 또 북침해상연습을 감행하며 북을 극도로 자극하더니 18일에는 미국·<한국>이 핵협의그룹첫회의를 열었다. <워싱턴선언>을 통해 합의된 핵협의그룹설치는 <확고한 확장억제제공>을 내세워 대북선제핵타격을 실현하기 위한 극히 위험한 대북침략책동이다.
2. 미제침략세력의 동아시아핵전쟁전략은 윤석열의 핵전쟁행각으로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윤석열은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해 반북대결망언을 쏟아냈고 일군국주의세력이 벌이는 핵오염수투기 범죄를 적극 비호하며 <3각군사동맹>강화에 매달렸으며 나토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회의를 통해 <아시아판나토>를 획책했다. 폴란드로 건너가 무기추가수출을 확정하며 우크라이나에 침략무기투입을 확대한 윤석열은 기어이 우크라이나까지 들어가 젤렌스키 친미신나치무리와 결탁했다. 미제침략세력은 폴란드를 전초기지로 삼고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을 전쟁꼭두각시로 내세우며 나토전력을 총동원해 동유럽전을 강행하고 있듯이, 동아시아에서 일본을 전초기지화하고 친미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을 앞세우며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해 동아시아전을 기어이 일으키려 한다. 미제국주의 꼭두각시들의 침략전쟁모의는 미제침략세력이 대리전의 방식으로 반제자주세력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윤석열 놔두면 핵전쟁 터진다. 윤석열 집권 후 <3각군사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됐고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합동군사연습들이 죄다 부활해 매일 북침핵전쟁연습이 벌어지고 있으며 하루가 멀다하고 핵전쟁모의가 감행되고 있다. 미국을 위시로 한 침략세력들이 북과 중국, 러시아를 겨냥해 전쟁책동을 심화하고 있지만, 특히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의 특등주구로 행세하며 <한국전>을 획책하는데 미쳐 날뛰고 있다. 동유럽전에 이어 동아시아전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전쟁책동은 명백히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며, 미국의 흉계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민중은 전쟁참화를 결코 피할 수 없다. 민중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인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은 윤석열 친미호전광을 끝장내야만 돌파할 수 있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온 우리민중은 반미반윤석열 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군대를 철거하며 자주와 평화와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7월19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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