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문] 유엔군사령부를 즉각 해체하라 한민족유럽연대
8천만 동포를 위험으로 몰고 갈 무모하고 어리석은 간악한 작태<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당장 멈춰라!
민족 비극인 동족상잔이 정전된 지 어언 70년이 지났건만 종전조차 못하고 있다. 누구를 탓하랴. 심기일전하여 굳세게 뭉치자. 스스로 주체가 되어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을 마무리하고 민족통일을 이룩하자. 우리가 주인이다.
왜놈 군화발이 신성한 이 땅을 짓밟고 미군이 그 뒤를 따른 지 어언 110여년이 지나고 있다. 외국군 점령지가 아니고 적어도 독립국가라면 기본적 자주권이라도 갖춰야 할 것이다. 외국군대를 먼저 철수 시키고 자주국방을 실현하자. 전작권도 없는 국가가 진정 주권국가인가?
한류문화가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국위는 세계 10위권에 든다고 하는 국가에 아직도 외국군대가 주둔하고 있다니 과연 점령지인가? 식민지인가? 모자라서 보호를 받아야 할 보호국인가?
외세에 의한 분단으로 온 나라가 잿더미 되고 수백만 우리 부모형제들 목숨을 앗아간 그 비극을 겪고도, 또다시 외국 국방장관들을 초대하여 넋 나간 잔치를 벌인다니 제정신들인가?
사리사욕에 민족을 배반하는 자들은 용서할 수 없다. 자발적 복종도 모자라 애걸 복종하는 이 추악함은 굴종외교를 넘어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다. 탄핵만이 답이다.
태생부터 정체성이 모호한 유엔사는 1975년 해체건의 유엔총회결의에도 불구하고 온갖 편법으로 횡포를 일삼고 있다. 급기야 전쟁이 나면 자동개입이라는 70년전 워싱턴선언까지 부활시키려는 흉악한 음모가 보인다. 우리 국회의 비준동의도 없는 원천무효인 일방적 선언을 재확인하겠다니 그것도 우리땅에서, 기가 막혀 피가 솟구치고 분노에 치를 떤다.
촛불을 높이 들자! 우리는 하나다. 손을 맞잡고 매국노 쓰레기부터 치워버리자! 자주주권을 곧 바르게 세우자! 내년 4월 총선에서 본때를 보여주자! 5개월도 안 남았다. 힘내자!!
1.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저해하는 주한-유엔군사령부를 즉각 해체하자.
1. 한반도 및 동아시아에 평화를 위협하는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의 검은 의도를 밝히자.
1. 윤석열 정부는 1975년 유엔총회결의에 따라 유엔사 해체를 실현하라. 주권자의 명령이다.
2023년 11월 14일 한민족유럽연대 회원 일동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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