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북침핵전쟁책동 분쇄하고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미국·<한국>침략세력들의 반북호전책동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무부는 13일 <한국>에 F-35스텔스전투기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 승인했다. 미국방부산하 국방안보협력국에 따르면 이날 <한국정부>가 요청한 50억6000만 달러 상당의 F-35전투기와 관련 장비의 구매를 잠정 승인했는데, 이는 미의회의 최종승인을 거쳐 집행될 예정이다. F-35은 합동정밀직격탄형태의 전술핵을 최대 2기 탑재할 수 있는 핵침략무력이며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아 <보이지 않는 전투기>로 불린다. <미한>당국은 핵전쟁연습과 핵전쟁모의에 이어 핵침략 무기도입을 감행하며 <한반도>핵전쟁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핵전쟁도발자들이 북과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내뱉고 있다. 13일 미백악관은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의 군사역량을 강화하는 어떤 합의든 우리에겐 중대한 우려>, <만약 그들이 일종의 무기거래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면 우리는 분명 그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윤석열정부측은 <북·러가 실제 무기거래를 공식화한다면 한미도 연합훈련강화 등 직접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 <대북독자제재에 나서는 것도 하나의 대응 방안>이라고 망발했다.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친미호전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각종 침략핵무력을 전개하며 대북선제핵타격책동에 광분하면서 한편으로 <북비핵화>를 망발하며 <북완전파괴>에 골몰하고 있다. 심화되는 핵전쟁위기의 근본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지극히 자명하다.
윤석열이 밖으로 반북호전책동에 날뛰면서 안으로 파쇼정국을 심화하고 있다. 아세안과의 정상회의에서 <북한과의 군사협력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북과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망언을 쏟아낸 윤석열은 주요20개국정상회의참석을 앞두고 <아세안과 G20을 통해 북한의 고조되는 미사일도발과 핵위협을 단호히 대응하면서 북한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촉구할 것>이라며 대북고립압살책동을 심화했다. 한편 윤석열은 국방장관 이종섭을 쳐내며 <수사외압>의 꼬리자르기를 하는 동시에 최악의 대결·파쇼모리배를 국방장관에 선임했다. 신원식은 박정희군사쿠데타와 전두환광주학살을 찬양하고 9.19남북군사합의가 북에 <항복하는 것>이라며 문재인전대통령을 <간첩>으로 망발한 바 있다. 대북침략과 파쇼탄압에 골몰하는 무리들이 윤석열을 중심으로 집결하며 민중의 생존과 권리를 심대하게 위협하고 있다.
현재 동유럽에서의 확전가능성과 동아시아에서의 개전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나토를 앞세워 우크라이나전을 동유럽전으로 확대하고 있는 동시에 동아시아에서 북과 중국을 겨냥해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며 동아시아전쟁을 획책하고 있다. 특히 전쟁직전의 국제정세와 총선직전의 국내상황 속에서 윤석열은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세력에 파쇼칼날을 휘두르고 남북대결과 역사왜곡을 심화하며 미제국주의의 파시스트꼭두각시라는 자기본색을 노골화하고 있다. 친미주구이자 파쇼두목 윤석열을 타도하는 것은 북침핵전쟁책동을 분쇄하고 미제침략군대를 철거하기 위한 대전제다. 우리민중은 반미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미제침략군대를 몰아내고 윤석열파쇼호전광을 끝장내며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9월16일 반파쇼민중행동 공동성명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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