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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51)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5/06 [07:38]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51)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5/06 [07:38]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452일 목요일)

 

 

산란철이라 낮은 개울가에는 엄청 큰 잉어들이 퍼덕거리며 돌아다니고 고라니와 꿩들이 보였다.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무인정찰기 그레이 이글-이알이 날아오르고 블랙호크 헬기들도 이륙하였다.

 

풀을 깍은 훈련장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고 특수 정찰기 격납고에는 RC-7 정찰기 2대와 가드레일 1대가 대기중인데, 특히 가드레일이 여러 차례 이륙하였다. 블랙호크 한 대는 활주로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다가 우리 머리위를 천천히 지나 북쪽으로 날아갔다.

 

4월에 주한미 육군은 지하 및 근거리 전투 훈련 - Combined subterranean and close quarters battle training”를 진행하였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에서도 지하에서 벌어지는 근접전투가 부각되는데 몇 년간의 한미연합훈련에서도 자주 진행되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가 권총 하나로 악당을 쓸어버린다는 무지막지한 영화와 비슷한 전투연습이라 할까?

 

그리고 미 여단급 부대가 시행하는 소부대 전투기술 자격 인증 평가E3B(우수보병·우수야전의무·우수군인 휘장)2주 이상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과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진행되었는데 이것은, 보병 전술, 의료 인명 구조 기술, 기타 전사 임무 및 전투의 전문가를 양성하여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는 치명적인 팀을 구성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 한다. 2015년부터는 한국군도 참가를 시작하였는데, 참가군인 중에 합격률이 20%가 되지 않는다는 선발과정이다.

 

교관인 미군들은 대단히 친절하게 훈련과정들을 설명해주며 많은 동기부여를 받은 참가자들은 하루에 두어 시간만을 자고는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다. 선발대회의 마지막 날은, 대장인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장이 방문하여 합격자들을 축하하는데 이 행사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며 한미양국군의 전시를 예상하는 고민이 담겨 있다 하겠다. 한국군 참가자들은 미군의 군사규정과 규칙, 미군의 무기들을 익히는 과정이 들어 있는데 전시 미국으로부터 지원되는 무기에 한국군이 빠르게 적응되고, 일체성과 전투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한미일의 젊은 장교들을 주한미군이 초청하여 한미일 3국 합동 '미군 주둔 험프리스(캠프 험프리스) 3국 합동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일본 자위대를 주한미군이 자주 불러오고 있으며 한국군과의 대화의 자리를 만들고 있다. 미국이 허락한 전쟁가능 한 일본은 아시아 침략의 옛 꿈을 되 살려 국방비를 늘리고 대중국 봉쇄에 적극 참여하며 동아시아에 전쟁무대의 막을 올리려고 하고 있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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