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 전쟁연습중인 송탄미공군기지와 평택미군기지를 돌아보다.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송탄미공군기지 탄약고 옆에는 맥도널드 더글라스사가 제작한 MD-11을 운용하는 “WESTERN GLOBAL AIRLINE”(웨스턴 글로벌 항공) 1대가 대기중이다. 2013년 설립된 화물전용항공사 이다. 이 비행기는 꼬리날개에도 엔진이 달려 최대이륙중량은 286톤이라고 하는데, 이륙하는 모습이 크게 느껴졌다. A-10 지상공격기 2대와 F-16 전투기 6대 정도가 간격을 두고 이륙하였는데 이 기지 소속의 꼬리 표지들이다.
이어, 활주로에는 2월에 한반도에서 기후를 조사한다는 NASA 소속 항공기가 있고, 꼬리날개에 “YJ” 표시가 있는 C-130 수송기와 또 다른 C-130으로 보이는 미군 항공기가 대기하였다. “YJ”는 주일미군 사령부가 있는 요코다 기지 소속이다. 작년 FS훈련 기간에도 자주 보였던 항공기로, 작년의 언론보도는 수송 외에도 공수부대의 낙하, 다련장로켓 수송과 발사 훈련도 벌였다.
그리고 동체 전체가 흰색인 수송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국내 저가항공기 동체와 비슷한 크기에 날개 끝이 살짝 위로 올린 윙렛이 있음)가 화역작업중인데 동체에 “K*C*” 4개의 글자인데 다 읽지는 못하였다.
방심하고 있으려니, 흰색의 소형 여객기가 이륙하였다.
그리고 장등리로 이동하는데 C-130기 1대가 이륙하는 것이 보였다.
평택미군기지는 CH-47(시누크 대형 수송기) 와 아파치 헬기, 블랙호크 헬기들이 날아다녔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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