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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아덴만서 미군 함정 또 공격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1/19 [20:04]

예멘 후티, 아덴만서 미군 함정 또 공격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1/19 [20:04]

예멘 후티, 아덴만서 미군 함정 또 공격

 

                                             미국은 17일 후티군을 국제테러리스트 재지정

 

 

 

DOHA (Sputnik) - 예멘의 후티군이 미국과 영국이 자신들의 위치에 대한 공습을 시작한 후 아덴만에서 미국의 또 다른 배를 공격했다고 야히야 사리 후티군 대변인이 수요일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알마시라 방송에 출연해 "예멘 해군은 예멘 영토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아덴만에 있는 미군 함정에 대함 미사일을 이용해 공격을 감행했다"며 예멘 해군은 공화국에 대한 어떤 공격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 따르면 후티군은 아덴만에서 겐코 피카디Genco Picardy) 로 확인된 미국 화물선을 겨냥했으며, 이 선박은 여러 차례 '해군 미사일'을 맞아 직격탄을 날렸다

 

대변인은 이러한 움직임은 "아랍과 홍해의 모든 위협 근원을 표적으로 삼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 영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해상교통자료에 따르면 벌크선 겐코 피카디(Genco Picardy)호는 마셜제도의 깃발을 들고 이집트에서 인도 투슈쿠디(Thoothukudi)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월요일, 후티군은 미국과 영국의 공습이 시작된 후 아덴만에서 미국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컨테이너선을 공격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아덴만에서 미국 소유의 벌크선이 예멘 후티군에 피격된 사실을 확인했다.

 

"117일 오후 830분경(현지 시간) 예멘의 후티군은 통제 지역에서 단방향 공격용 무인기(드론)가 발사되어 아덴만의 M/V 젠코 피카르디를 타격했다. M/V 젠코 피카디(Genco Picardy)는 마셜 제도 국적의 미국 소유 및 운영 벌크선입니다." 라고 CENTCOM은 수요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Twitter)를 통해 밝혔다.

 

CENTCOM"선박은 여전히 감항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상자 없이 항해를 계속했으나 일부 물적 피해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후티는 202311월 가자지구에서 군사 행동을 중단할 때까지 이스라엘과 관련된 모든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때문에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은 홍해에서 항해를 확보하기 위한 다국적 작전 창설을 발표했다. 미군과 영국군은 지난주 후티군의 상업용 선박을 목표로 하는 반군의 능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은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한 예멘의 안사르 알라 운동, 일명 후티족을 전 세계 테러범으로 지정해 21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수요일, 미국은 후티 반군으로도 알려진 예멘의 안사르 알라 운동을 홍해를 통과하는 상선에 대한 공격에 비추어 특별 지정 국제 테러리스트로 지정해 21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번역: 본사기자(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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