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정권만이 답이다
IAEA는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시민언론 더 탐사에는 일본 외무성간부로 추정되는 인물이 2023년 6월15일 에 이미 IAEA의 보고서 초안이 도착했다는 제보와 함께 IAEA가 일본의 입맛에 맞게 보고서를 조작하는데 100만 유로를 뇌물로 제공했다는 제보를 하였다.
조르세티라는 닉네임의 제보자는 더 탐사의 보도가 나가자 IAEA가 초안을 수정해서 다시 일본에 보냈다고 또다시 제보를 하였고 그 수정된 보고서는 IAEA가 발표도 하기 전에 이미 일본에 제공되었다고 하며 그 수정된 보고서를 입수한 조르세티는 더탐사에 2023년 7월 3일 수정된 보고서를 제보하였고
조르세티가 제보한 보고서를 입수한 더 탐사는 또다시 일본이 그 보고서를 수정할 것을 염려하여 7월4일 IAEA가 보고서를 발표하기 전까지 공개하지 않고 오후 9시경 공개하겠다고 하였다. IAEA가 공개한 보고서는 조르세티가 더 탐사에 제보한 보고서와 대부분 일치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더 탐사는 제보받은 보고서를 미리 사진촬영하거나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가 조르세티로부터 IAEA가 공개하기도 전에 받은 보고서라는 것을 입증한다면,
분명히 일본이 IAEA의 발표가 있기 전에 보고서를 제공받았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일본이 미리 받았다는 것은 분명 평가의 객관성과 내용의 신뢰성을 크게 손상시키는 것이며 뇌물을 받았다는 개연성도 커지는 것이다. 만약 일본 외무성관리 제보자 조르세티가 신분을 공개하고 추가적인 상당한 증거들을 함께 공개한다면 개연성이 아니라 확실성으로 드러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IAEA가 일본의 의도대로 보고서를 조작해주었다는 것은 미국이 이것을 허용해 주었다는 의미가 된다....
미국이 허용해준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를 과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의원나리들이 크게 반발하며 IAEA와 일본을 규탄할 수 있겠는가?
코로나19백신 사태를 미루어 보건데 여야와 언론, 의학계, 시민단체들까지 똘똘 뭉쳐서 입을 함구하고 진실에 눈을 감았다. 뒤에 미국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 후쿠시마원전 핵오염수 방류 문제에 있어서 더불어 민주당과 야당은 미국의 의사를 무시하고 끝까지 진실을 외칠 수 있을까? 더 탐사를 제외한 언론들은 이에 어느 정도 호응할 수있을까?
만약 이에 대해 중국과 태평양국가들이 함께 나선다면 승산이 있을 수도 있으며, 거대 야당인 더불어가 국제정세를 제대로 파악하고 미국이 저물어 간다는 것을 느꼈다면 오염수 방류 저지 투쟁과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가열차게 밀고 갈수도 있을 수 있다.
어짜피 다음 총선에서 이슈를 선점하여 윤석열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지 못한다면 더불어의 의석수는 국힘에게 여지없이 밀려날 것이다. 그런데 너무나 근시안적이고 이기적인 의원 나부랭이들이 과연 어디까지 밀고 갈수 있을까?
박근혜 탄핵 촛불행동에도 지켜만 보고 있다가 숫가락만 얻은 더불어 나으리들이 아니던가? 하~~~
국민적 저항과 중국을 비롯한 태평양국가들의 단결만이 이 초유의 위험한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정세가 급격하게 변하여 미국이 한반도를 떠날수 밖에 없을 상황이 되었을 때 이 기회주의 정당들은 민중의 힘으로 거세시켜 버려야 하며 올바른 민중정권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한성영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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