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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역사 유물과 유적을 찾아서(3)

발해시기의 청해토성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6/11 [05:36]

조선의 역사 유물과 유적을 찾아서(3)

발해시기의 청해토성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6/11 [05:36]

발해시기의 청해토성

 

 

 

청해토성은 함경남도 북청군에 위치하고있는 발해시기의 성이다.

 

성은 자연구릉을 따라가면서 쌓은 평지성이다.

 

 

 

  © 프레스아리랑



 

성둘레에는 높고낮은 야산들이 있다. 여기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발해시기의 거산성과 평리무덤떼, 절골유적이 있고 발해고도지라고 새긴 비석이 서있다.

 

현재 남아있는 성터의 평면은 방형이다.

 

성벽의 길이는 동쪽 332m, 서쪽 342m, 남쪽 328m, 북쪽 340m로서 그 둘레는 1342m이다.

 

흙을 다져 쌓은 성벽의 밑너비는 8m안팎이며 성벽모서리들에는 각루가 있었다.

 

치는 남쪽성벽 서쪽부분에 하나 남아있으며 성의 둘레에는 해자가 있었다.

 

성문터는 서쪽성벽 중간에서 개소 확인되였으며 성의 동남모서리에도 문확돌이 남아있다.

 

성의 동쪽에는 동경수라고 불리우는 발해의 8각돌우물이 남아있다.

 

 

 

  © 프레스아리랑



 

성안에는 큰 도로들과 작은 도로들이 동서, 남북으로 오가고 서로 교차되였으며 여기에 건물들이 있었다고 인정된다.

 

성안 북쪽부분에서 건물터들과 구들시설들이 발굴되고 기와쪼각들이 많이 나왔으므로 이 구역에 기와집들이 몰켜있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토성에서는 동경수까지 포괄하여 3개의 우물이 알려졌다.

 

성안과 주변의 유적지들에서는 갑옷쪼각, 쇠활촉, 창끝을 비롯한 무기류와 마구부속품 그리고 낫, , 작두 등 생산도구들, 기와와 벽돌류, 그릇류들이 나왔다.

 

청해토성은 고구려의 계승국인 발해의 력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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