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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26)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12/04 [13:12]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26)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12/04 [13:1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51120일 목요일)

 

평택 오성면 당거리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장목사님과 당거리에 거주하는 동지 등 셋이 자전거를 타서 안성천으로 둘러싸인 기지 뚝방길 7.8킬로미터를 달렸다. 왕복 28KM정도 된다.

김동수 동지는 헬기들이 안성천을 따라 낮게 나는 훈련을 주야로 수시로 하여 주민들이 힘들다고 하였다.

 

내리 문화공원에 들어서니, 블랙호크 헬기 3대가 기지에서 이륙하여 북쪽으로 날아갔고 얼마 후에는 CH-47도 이륙하였다. 야외 훈련장에 들어서니, 헬기들 소리가 더 많이 여기 저기에서 들려왔다. 훈련장에는, 2주전에 보았던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대 5대와 레이더 1, 교전통신 차량 등이 보였다. 이어, 갈색의 차량들과 5동 정도의 갈색 천막이 설치되어 있고 미군들이 돌아다녔다. 트럭에는 부피 있는 물체가 돌아가는데, 레이더 같기도 하였다.

 

최근 주한미군사령관이 직접 기고한 글(‘동쪽이 위인 지도: East Up Map’), 미군이 한반도를 '북한 억제'라는 좁은 틀에서 해방시켜, 중국과 러시아의 '심장부'를 겨누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최전방 공세 기지'로 재규정하는 '군사 교리의 대전환'을 선언한 것으로, 사령부가 있는 평택미군기지와 송탄공군기지는 날로 많은 훈련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아시아 대륙 침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적 허브'이자 '발판'이라는 것으로, 과거 일제의 대륙침략을 연상케 한다. 그리고 한국을 발판으로 분쟁지역으로 출격하는 전략적 유연성 문제를 문제 삼아 왔으나, 앞으로는 미군의 존재 자체를 문제 삼아야 하게 되었다.

 

유격 훈련장 쪽에는 국방색의 큰 천막이 있고, 거리를 두고 국방색의 상대적으로 작은 천막들이 연달아 설치되어 있다.

 

넓은 공터는 바닥 공사가 진행 중이고, 이곳을 지나면서 넓고 수심이 낮은 호수가 나오는데 CH-47 한 대가 기지에서 나오더니, 안성천을 따라 거의 물에 닿을 정도에서 풀숲을 지나며 오고가기를 반복하였다. 이것이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하는데 동물들도 야단으로, 쉬고 있던 고니와 기러기, 오리떼 수백 마리가 날아올라 대피하였다. 새벽에도 이런 일이 벌어지면, 사람이고 짐승이고 간에 난리가 나는 것이다. 기지 안 호수에는 흰 고니들이 많은데 몇 년 전에는 겨울철에는 흑 고니들이 많았었다.

 

이어 차량정비사업소 건설장으로 거의 공사가 완성되어 마무리 중이다. 옆에는 길게 골프장이 있는데 한국인 수십 명이 골프를 치는 중이다.

 

야외 훈련장에서는 패트리어트 방공훈련과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2ID/RUCD)202510월 한 달간 실시한 지휘소 훈련(Command Post Exercise, CPX)등이 벌어지는 중이다. 지휘소 훈련의 목적과 경과 등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시 지속성(Sustainability)' '병참 지원(Logistics Support)' 활동도 병행하였다. 화생방(CBRN) 전문가가 참가하였고, 고성능 서버와 통신 장비가 과열되지 않고 24시간 가동하기 위한 발전기와 에어컨 등이 가동되고 있었다.

 

지난 10월 말경에 송탄미공군기지에서 목격된 F/A-18 전투기들 중에는 전부인지는 확신이 안서나 일부는, 미국 해군의 주력 전자전 공격기 EA-18G 그라울러(Growler)이다. 물론 이전에도 보기는 하였지만, 주날개 끝에 장착된 전자 포드(pod)AN/ALQ-218(V)2 광대역 수신기(Wideband Receiver) 시스템이 F/A-18 전투기와의 차이인데 주의를 돌리지 못하였다.

 

미 해군의 제9항모타격전단(CSG-9) 소속으로, 주 역할은 '침략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폭격기(B-1B, B-52)나 전투기가 적진에 진입하기 전, 적대국의 촘촘한 대공 미사일 레이더를 전자전(Jamming)으로 먹통으로 만들거나, 통신망을 교란하여 지휘부와 일선 부대의 연결을 끊어버리는 역할을 한다.

 

방어 훈련에는 F-16 등이 주력이지만, 공세적 훈련에는 전자전기(그라울러)가 필수로, 그라울러의 한반도 전개는 프리덤 플래그 훈련이 '북진''선제타격'을 포함한 고강도 공세 훈련이었음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된다.

 

미 육군은 2030년까지 9개 육군 핵심 기지에 '상업용 핵 마이크로 원자로(Micro-reactor)'를 배치하는 야누스(Janus) 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사이버 공격, 악천후 또는 외부 전력망 마비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군사 기지의 핵심 운영을 24시간 중단 없이 유지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본토 다음에는 해외에 설치할 수 있으며 평택미군기지도 가능성이 크다. 공격을 받으면, 방사능 오염이 된다.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군(III MEF)이 오키나와에서 미군들이 직접 3D 프린팅으로, 드론에 수류탄을 매달아 공격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훈련을 하였다. 훈련의 핵심은 해병대가 더 이상 무기를 '기다리는' 존재가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 쓰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으로, 적층 제조(3D 프린팅)를 사용하여 M67 수류탄 어댑터(수류탄을 드론에 연결하는 장치)를 제작했다. 태평양이라는 먼 거리에서 군수물자를 미 본토에서 실어 와야 하는 과거의 전쟁은 끝내고, 전쟁터에서 필요한 물자를 무제한 만들려는 것이 미군의 목표이다.

 

군인이 필요한 무기를 그림으로 그리면, AI가 최적의 형상을 자동 설계하여,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개념이다. 기존에는, 정밀 타격을 위해 수만 달러짜리 '재블린' 미사일이나 '스위치블레이드' 전용 드론을 써야 했으나, 45달러(6만원) 정도의 수류탄을 500달러 정도 되는 FPV(First Person View / 1인칭 시점) 드론에 매달아 수십억 원의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무기를 전쟁터에서 바로 만든다는 것이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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