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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이고가는 사람들(2)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11/04 [13:43]

운동을 이고가는 사람들(2)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11/04 [13:43]

운동을 이고가는 사람들(2)

 

낮추라, 마음. ‘저 민중 속으로!’

 

더 내려갈 수 없는 곳까지.

 

대중속에서 올바른 관점에 서서 활동하는 기초가 부족한 우리의 현실에서는 먼저 준비된 핵심이 사방(전국)으로 퍼져나가 또 다른 핵심들을 양성하는 방도가 중요한 과제로 되고 있습니다.

 

당의 토대를 먼저 조직하고 이것을 통일적 조직체계로 묶어 나가야만 합니다. 즉 당의 지침조직을 먼저 꾸리는 방침이 됩니다. 지침조직은 어느 지역 내의 모든 활동가들을 빠짐없이 조직체계에 묶어 실지투쟁을 통해 조직 확대, 장성사업을 해나가는 조직을 말합니다. 전체 활동가들을 한 가지 조직체계에 묶음으로써 지침조직은 그 지역의 운동전반을 통제해 나갈 수 있습니다.

 

중앙의 유무에 연연해하지 않고 먼저 당의 토대를 꾸려나가야 할 실천적 필요성과 식민지파쇼 폭압으로 조직침탈이 자행되더라도 전체적 차원의 당 대열에는 결정적 손실이 미치지 않도록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층 당조직을 먼저 광범하게 준비해 나가되 이들을 통일적 체계화에 일사불란하게 단일한 노선과 전략전술에 의거하여 움직이도록 보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기본은 각 지역마다 자립적 지도핵심이 준비되어 있어 핵심활동가에 의해 대부분의 조직 작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한 지역의 활동이 보장되며 기층 당조직이 그러한 능력을 갖추었을 때 조직 작업이 가능한 인근의 다른 지역에로 활동범위를 넓혀 나가는 것입니다. 이때 당위원회는 사실상의 당 중앙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중앙위원회와 다른 점은 각지의 기층조직들이 지도핵심을 중심으로 거의 자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전제한다는 점입니다.

 

대열을 유일 지도사상으로 통일시켜 내야만 합니다.

 

튼튼한 대중적 지반을 마련할 것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모든 방침을 실지투쟁 특히 전민항전 과 결합하여 추진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더 낮게 현장에 깊이 뿌리 내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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