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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11)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08/01 [15:37]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11)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08/01 [15:37]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5724일 목요일)

 

지난 17일은 평택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감시활동을 못하고, 21()24() 이틀간 미군기지들을 돌아보았다. 폭염경보에도 불구하고, 26() 오후, 3년째 이어오는 평택미군기지앞 집회가 평화어머니회와 국민주권당이 주도하여 힘차게 열렸는데, 미군철수라는 전략적 요구와 미국의 관세철회와 전쟁기지 반대등 전술적 구호가 잘 융합됐고 국민주권당 일꾼들이 준비를 잘한 집회였다. 모든 선전전과 기자회견 등은 장소가 어디일지라도 현장의 투쟁을 위해 맞추어져야만 의미가 있다. 이 집회는 미군과 맞서는 현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집회이다.

 

송탄기지에 슈퍼비행대가 주둔하면서, 밤낮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A-10 지상공격기는 미국으로 돌아갔는지 보이지 않고, 평택기지에서는 국방색의 Gulf Stream / 걸프스트림으로 판단되는 항공기를 보았는데 21()에도 다시 보게 되어 뒷모습만을 보니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사실, 1월부터 들어온 차세대 정찰기 ARES는 글로벌 6500(Global 6500)를 기반으로 하는 흰색 기체와는 모양만으로는 구별하기 힘들다. 이즈음 검색을 하게 된 항공 전자공격기 EA-37B 컴퍼스 콜(EA-37B Compass Call)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평택기지 활주로에는 수십 대의 헬기들이 주기되었고, 활주로 뒤편으로 건물공사가 진행 중인데 큰 공사이다. 얼마 전 도두리게이트에서 기지를 보니, 아파트형 원룸 공사들이 거의 완공 단계에 이르는 것이 보였다.

 

717, 송탄미공군기지의 제51임무지원전대는 한국군 지원단(KSC) 대대와 합동 군수 및 수송 훈련을 실시했다. 상호 운용성 및 비상 상황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착함 위치 설정 및 화물 처리 작전 수행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KSC는 호송 작전, 보급품 분배, 장비 이동 및 전시 증강 등의 임무를 담당하고 주한미군 8군에 소속된 준군사 민간 조직이라고 미군은 밝히고 있다.

 

훈련은 이층 침대를 조립하고 화물을 처리하는 등 평범하고 비전투적인 활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한반도등 유사시 대규모로 송탄기지로 유입되는 미군등의 증원병력과 쏟아지는 군수물자등을 신속하게 수용하고 분배하는 절차등, 전쟁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훈련이다. 전투기가 '주먹'이라면 군수는 '핏줄'이다. 인도-태평양 전략 하에서 한반도를 넘어 역내 전역에 미군을 투사하는 '전략적 허브(Strategic Hub)'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신속한 병력 및 물자 전개 능력을 훈련한 것이다.

 

주한미 공군과 한국 공군은 2025611일 한국 대구 공군 기지에서 F-16 파이팅 팰컨 항공기의 교차 정비 훈련에 참여했다. 이 교차 정비 훈련의 목적은 유사시 한미 양국의 전투기가 상대방의 공군기지에 착륙하더라도, 마치 자기 기지에 내린 것처럼 신속하게 정비를 받고 다시 출격할 수 있는 '상호 군수 지원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최근 호주에서는 대규모의 Talisman Sabre 훈련이 진행 중인데, '인터플라이(Interfly)'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전까지의 '상호운용성'은 동맹국 전투기들이 함께 편대 비행을 하거나(연합 훈련), 지상에서 서로의 전투기를 정비해주는(교차 정비) 수준이었는데 그 차원을 넘어 미 공군 조종사가 호주 공군의 전투기를, 마치 자신의 전투기처럼 즉시 조종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인터플라이(Interfly)' 훈련이 진행되었다. "장기전에서 전투기는 조종사보다 하루에 더 많은 시간을 비행할 수 있습니다라면서, 조종하는 사람은 피곤하여 교대해야지만 정비를 마친 전투기는 다른 사람이 계속 전투를 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전투지속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것이라 하였다.

 

622,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동원된 항공기 중에는 폭격기와 F-22F-35 전투기도 있었지만, RC-135 리벳조인트 정찰기도 참가하였다. 정찰기는 이란 내 핵시설이 있는 작전 지역 내에 있는 '레이더와 통신시설, 방공미사일등 모든 전자 장비에 대한 정보(종류, 위치, 주파수, 탐지 범위등)을 파악하여 공격기들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일종의 전자지도를 만든 것이며, 지휘부 등은 대책을 세워 우회하거나, 공격으로 파괴하는 것이다.

 

미군은 동맹을 관세로 협박하며, 대중 포위망에 참가할 것을 강요하고 전쟁터에 끌고 가면서 실질적인 전쟁훈련을 벌이고 있다.

 

                                                                                               필경(평택파수꾼)

 

제이미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14일 호주에서 진행 중인 2025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장을 찾아 참가한 한·미 해병대 장병들을격려한 뒤 K9 자주포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주한미군사령부 페이스북 캡처(문화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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