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전쟁부나비-윤석열
김 수 진(재중동포)
괴뢰군사분계선일대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전쟁전야를 련상케 하는 군사적대결소동이 그칠새없이 벌어지고있다.
최근에만도 각종 유무인공중정찰자산들의 투입과 괴뢰군전방지역에서의 화력대기상태격상, 서해열점수역인 백령도에서의 《서북도서방어종합훈련》 등이 살벌하게 벌어졌고 경상북도 포항에서는 괴뢰해병대가 해군함정의 함포지원과 공군전투기, 륙군공격직승기의 엄호지원하에 목표해안에 상륙하는 대규모실전연습이 강행되였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 모든것이 9. 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라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일방적발표와 동시에 보다 광란적으로 강행추진되고있다는데 있다.
지난 5년간 유지되여오던 군사분계선완충지대는 완전히 소멸되고 무력충돌의 위험성이 극도에 달하고있어 전세계의 초점이 이 일대에 집중되고 그 우려 또한 나날이 증대되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괴뢰지역주민들, 특히 군사분계선지역주민들의 불안과 공포는 날로 커가고있다.
지난 12월 13일 군사분계선일대의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괴뢰대통령실과 《전쟁기념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고 한다.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최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매일 수십대의 땅크가 지나다니는데 이러다가 전쟁이 터지는것이 아닌가고 우려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전쟁과 불안보다 평화롭게 삶을 유지하기를 원한다.》, 《<정부>가 평화를 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지금 필요한것은 군사합의의 무효화와 군사행동이 아니라 적대행위의 중단과 통제이다.》, 《평화의 조선반도를 위해 접경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은 절대 없어야 하며 충돌을 조장하는 어떠한 정책도 추진되여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기자회견장에서《불안해서 못살겠다! 접경지역에 평화를!》 , 《전쟁은 안된다!》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을 강하게 비난해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언론들도 《<국방부>가 9.19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까지 정지한 후 접경지역의 긴장은 더욱 높아질것으로 전망된다.》, 《우발적인 군사충돌을 예방하고 있던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무력화되였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체감하고있는 위기감과 불안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제 조선반도 전쟁위기는 또 하나의 변곡점을 넘어 우발적충돌마저도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마저 제기된다.》고 평하고있다.
민심에 역행하여 극악한 반공화국대결광기와 《한미동맹》에 대한 허망한 맹신맹종에 사로잡혀 추가적인 대응이니, 강력한 응징이니 하며 허세와 객기를 부려대고있는 윤석열역적당이 종당에 제가 지른 불에 타죽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12.18.《류경》에서)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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