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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에서 윤석열 탄핵 집회 열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9/25 [22:18]

엘에이에서 윤석열 탄핵 집회 열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9/25 [22:18]

엘에이에서 윤석열 탄핵 집회 열려

 

 



 

[엘에이, 미국] 엘에이 진보네트워크와 엘에이 촛불행동이 주관한 54차 윤석열 탄핵집회가 923, 엘에이 총영사관 앞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집회에는 5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윤석열 타도''매국노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구호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 집회는 이재명 민주당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6.15미국위원회 김미라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으며, 이 날 행사는 구호외침, 윤석열 퇴진노래, 자유발언, 시국성명서 낭독, 노래패의 노래, 합창, 무용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참가자의 분노와 집회의 목표

 

 

 

                                                                     자유발언에 나선 재미련 김현환회장

 

 

 

이날 집회에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김현환 회장은 윤석열이 미국과 일본의 꼭두각시가 되어 코리아반도를 군사연습장으로 만든 것을 비판하며, 이러한 정부는 하루빨리 끝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팜데일에서 온 여성은 "말도 안 되는 야당탄압에 항거하며 계속 시위하는 시민들의 투쟁에 가슴이 아파 견딜 수 없다"고 토로하였다. 그녀는 "윤석열을 탄핵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시민으로서 고위 정계인사들에게 편지를 보내 윤석열의 반민주적 행태를 멈추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에이에 거주하는 여성은 "윤석열이 중국과 러시아를 원수로 만들어서 수출사업하는 자신의 아들 사업을 망하게 만들었다"고 분노하였다. "이재명은 적어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다"며 이대표가 병원에 실려가자 기다렸다는듯 이재명 대표에게 온갖 구실을 붙여 구속영장을 청구한 윤석열정부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거세게 성토하였다.

 

 

 

한 젊은 남성은 "이태원 참사와 다른 대형사건들로 인해 사람들이 잊혀지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고 말하였다.

 

 

 

사회자는 이태원 참사가 세월호 참사처럼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탄핵하고, 김건희를 특검하며, 이재명은 죄가 없다고 외쳤다.

 

 

                                              투쟁가요 <반격>을 열창하는 노래패 강홍석 패장과 마수진 패원

 

 

 

엘에이 우리문화나눔회 노래패 '노래만큼 좋은세상'이 참가자들의 사기를 돋우는 노래 "반격"을 불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퇴진송’, ‘퇘퇘퇘송’, ‘바위처럼등의 노래를 합창하며 율동을 함께하였다.

 

 

 

참가자들은 연일 굴욕외교를 벌이며 국민의 안전이나 민생에는 관심이 없고 국민과의 전쟁선포를 하는 윤석열정부에 대하여 분노하였다. 그리고 윤석열이 탄핵되어 조국땅에 참된 민주주의와 정의가 설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을 결의하였다.

 

 

 

집회에서 해외촛불행동의 긴급시국성명서가 발표되었다.

 

 

 

                                                                     해외촛불행동 긴급시국성명 발표

 

 

 

<해외촛불행동 긴급 시국성명서>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파렴치하고 반인륜적 윤석열 정권은 탄핵되고 타도되어야 한다 -

 

 

 

19일 동안의 단식투쟁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막말과 조롱을 서슴치 않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 당 인사들의 인면수심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대표가 병원에 실려가자 기다렸다는듯 서울중앙지검은 이재명 대표에게 온갖 구실을 붙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때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6개월 동안 검찰로부터 계속된 수사와 376차례의 압수수색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껏 확실한 증거하나 나오지 않고 있다.

 

 

 

단식 중 병원에 이송된 제1야당 대표가 대체 어디로 도주하고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는 것은 검찰이 야당 대표를 죽이기 위한 탄압정치를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은 해외를 돌아다니며 연일 굴욕외교를 벌이고,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나라 살림을 잘 챙겨야 할 장관들을 자신의 안위를 지켜줄 싸움꾼들로 임명해서 국민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재산을 지키며 분단된 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해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은 일찍이 쓰레기통에 집어 던진지 오래이다. 점점 더 일본과 미국의 앞잡이가 되어 나라의 운명이야 어찌되건 이념 전쟁이나 벌이며 국민 주권을 찬탈하고 있다. 윤석열은 더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나라의 미래와 바른 정치를 세우고 이념보다 나라 살림을 챙겨야 한다는 요구를 내걸고 목숨을 건 단식을 하다가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대표에게 2시간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파렴치한 행동과 조롱으로 일관하는 반윤리적 윤석열 정권에게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촛불의 힘은 겨레의 잠을 깨우는 각성제이며 흩어진 마음을 한데 모으는 연대이며 거짓이 도망가고 진실이 나타나는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되는 힘이다.“

 

 

 

우리 '해외촛불행동'은 조국을 되찾고자 목숨으로 투쟁한 순국선열들의 피와 그 값으로 이룩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의와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 나라로 다시 세우기 위해 윤석열 탄핵과 타도를 위해 더욱 거센 촛불이 될 것임을 천명한다!

 

 

 

2023923

 

해외촛불행동

 

 

 

 

 

                                                   윤석열 탄핵집회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 앞 2023. 9. 23.

 

                                                                                              기사: kan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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