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디카의 눈】 21세기 계엄군의 품격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01/02 [10:58]

【디카의 눈】 21세기 계엄군의 품격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01/02 [10:58]

【디카의 눈】

 

 

21세기 계엄군의 품격

 

 

"총으로 쏴서라도 끌어내~!"

"도끼로 부숴서 들어가~!"

"네명이 한 명씩 들고 나와~!"

 

부당한 명령을 거부했노라.

위대한 시민들께 경의 표했노라.

 

2024. 12. 30

 

김문보

----------------------------------------------

 

국민의 군대

 

 

그날 밤 일선 계엄군 병사들은

확실히 국민 편에 섰다.

군대도 안간 미친 대통령의

부당한 명령을 거부했다.

 

그들은 윤석열의 군대이기를

거부하고 국민의 군대를 택했다.

진정한 국군이었다.

 

그날 밤 계엄군 병사들은

확실히 광주를 알고 있었다.

40여년 전 광주를 되풀이해선

안됨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꼭두각시 괴뢰군이기를

거부하고 시민들과 순응했다.

진정한 군인이었다.

 

돌아가는 길에 고개 숙여

시민들께 인사까지 했다.

위대한 시민들을 향한 연민과

사랑과 경의의 표시였다.

 

계엄군 병사들은 그날 밤

확실히 시민 편이었다.

민주주의 편이었다.

추잡스런 윤석열을 버리고

시민 편에 서서 나라를 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계엄군품겯, 부당한명령, 국민의 군대, 꼭두각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