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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들 신세계, 그 이름 사회주의(3)

민중의 자주성이 실현된 인류의 최고 이상사회-공산주의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6/06 [16:13]

우리가 만들 신세계, 그 이름 사회주의(3)

민중의 자주성이 실현된 인류의 최고 이상사회-공산주의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6/06 [16:13]

우리가 만들 신세계, 그 이름 사회주의(3)

 

 

 

일부 사람들은(특히 PD)혁명이라고 하면 사회제도의 변혁, 교체로만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경제적 관계를 위주로 하여 생산양식의 교체를 혁명으로 보던 마르크스주의적 이해에 근거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민중중심의 시각에서 본다면 혁명은 민중의 지위와 역할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척도로 하여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혁명에는 민중의 지위와 역할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사회제도의 교체가 그 첫째 내용으로 될 것 이고 낡은 사회의 유물의 구속에서까지 벗어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투쟁도 민중의 지위와 역할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혁명의 내용으로 되는 것입니다.

 

낡은 사상 잔재로부터 완전한 사상해방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혁명, 낡은 사회로부터 물려받은 기술적 낙후성에서 벗어나 모든 힘든 노동에서 해방되고 자연을 민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개조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가기 위한 기술혁명, 낡은 사회에서 물려받은 문화적 낙후성에서 벗어나 전면적으로 발전된 인간으로, 자기 자신의 참된 주인으로 되기 위한 문화혁명이 그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 분야에서의 3대혁명을 계속함으로써 민중은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인류의 최고 이상사회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낡은 사회의 유물의 구속에서 해방하고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 과정도 순차적인 역사발전노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민중은 3대혁명을 힘 있게 벌여 무엇보다도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가 완전히 승리한 사회는 무엇보다도 무계급사회입니다. 이것은 사회발전에서 또 하나의 전환점이며 이상사회를 실현하는 데서 하나의 이정표라 하겠습니다.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사회는 노동계급과 농민의 차이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도 없어지고 생산력이 발전되어 민중의 물질문화생활수준도 착취사회에서 넉넉하게 살던 중산층 이상으로 향상되고 전복된 착취계급의 잔여분자들이 더는 자본주의 복귀를 위한 준동을 못하고 낡은 사상 잔재도 사회주의제도를 좀먹을 수 없을 정도로 극복된 사회입니다.

 

사회주의가 완전히 승리하여도 민중의 자주성은 완전히 실현되지 못합니다.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사회에서도 사람들의 머리 속에 낡은 사상 잔재가 완전히 극복되지 못하며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차이가 남아 있고 노동이 생활의 일차적 요구로 되지 못하고 수요에 의한 분배를 실현할 수 있을 정도로 물질적 부가 생산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가 완전히 승리한 다음에도 3대혁명을 계속 힘 있게 벌여야 인류의 최고 이상사회,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사회는 인류역사에서 민중의 지위와 역할이 최고 정상에 오른 사회입니다. 공산주의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완전히 개조된 사회, 즉 모든 사람들이 건전한 사상과 풍부한 지식, 건장한 체력을 가진 전면적으로 발전된 인간으로 개조된 사회입니다.

 

공산주의사회는 또한 단일한 공산주의적 소유관계와 분배관계에 기초하여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 생활원칙이 지배하고 되며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차이도 없어지고 생산력이 고도로 발전하여 능력에 따라 일하고 수요에 따라 분배받는 사회입니다. 공산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사회관계의 그 어떤 구속도 없이 자주적 요구와 지향을 마음껏 실현하게 되며 사회와 자기 자신의 완전한 주인으로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인류의 최고 이상을 실현하기까지에는 숱한 난관이 있겠지만 역사의 대하는 최고 이상사회를 향하여 거세찬 흐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제놈들이 몽땅 철수하는 그날, 자주, 민주, 통일의 그 날은 멀지 않았음을 확신합니다.

 

202365일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서

 

                                                                                       서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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