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기고> 전두환 쿠테타를 답습한 윤석렬의 반란

윤석렬이 벌여놓은 굿판에 온갖 보수적폐 세력들이 모조리 올라가 북치고 장구치는 중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19/10/06 [07:40]

 

 

 

윤석렬 총장이 조국 장관은 의혹이 많아 문제아라고 낙인을 찍었다. 그리곤 그 의혹에 불을 질렀다. 온 나라가 그 불구덩이에 빨려들어가 아비규환이다. 눈만 뜨면 조국 타령이고 국사는 뒷전으로 내팽개쳐졌다.

 

사태의 발단은 대통령이 임명한 조국 장관을 윤 총장이 제거하는 데에서 출발된 것이다. 검찰 개혁은 조 장관의 오랜 숙원일 뿐 아니라 문 대통령의 뜻이 결합돼서 그가 장관에 임명된 것이다. 사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대내는 검찰개혁은 하루도 지체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다.

 

검찰에 대한 백성들의 원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제 때부터 쌓이고 쌓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이 싸움을 단순하게 조 장관과 그의 가족을 검찰이 비행혐의로 수사하는 것으로 봐서는 수박 겉핥기에 지나지 않는다. 좀 더 시야를 멀리, 깊게, 크게보면 다분히 정치 싸움이다. 쉽게 말하면, 진보개혁세력 대 수구보수우익(반진보 반개혁세력)의 피터지는 전쟁이다.

 

검찰수사 자체를 시비하는 게 아니라 검찰의 일방적 편파적 수사 태도가 문제라는 말이다. 특히 인권이 철저하게 무시된 ‘인격살인’을 버젓이 벌이고 있다는 게 문제다.

 

지금 나라가 국내외로 아주 어려운 처지에 있다. 아베의 무역전쟁, 미국이 내민 천문학적 방위비 고지서, 자연재해, 남북 북미 간 불협화음 등으로 버거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걸 윤 총장이 모를 리 없다.

 
당연히 그는 이 어려운 난국을 돌파하려는 정부 정책에 협력하고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는 대통령이 나라를 비울 때마다 일을 저질러 불씨를 키우고 문제를 만들곤 한다. 아베가 벌인 무역전쟁의 최종목표는 문 정권을 친일왜구로 교체하려는 계략이란걸 윤 총장이 몰랐을 리 없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구실로 토착왜구가 벌이는 안보소동으로 나라가 시끄럽고 어지럽다는 걸 몰랐다면 말이 안된다. 그런데도 반정부 보수패당과 한패가 돼서 윤석렬은 아베가 벌인 전쟁에 올라타고 불장난을 벌렸다.

 

이해관계 일치를 보이는 범보수 세력 (보수언론, 한국당, 퇴역장군, 태극기부대 등)이 기다렸다는 듯이 얼씨구 좋다며 희발유통, 성조기까지 들쳐메고 불속으로 뛰어들었다. 불길은 겉잡을 수 없이 번져가고 있다.

 

이런 꼴을 가장 기뻐 할 사람은 게다짝에 올라간 아베와 토착왜구일 것이다. 급기야 아베가 벌인 무역전쟁은 최종 목표로 설정된 문 정권 타도로 전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윤석렬이 벌려놓은 굿판에 온갖 보수적폐 세력들이 모조리 올라가 북치고 장구치며 장단맞춰 굿을 벌이고 있다. 명명백백한 ‘마녀사냥’이 뻔뻔하게 벌어지고 있다.

 

혐의만 가지고 한 인간, 한 가정을 잔인하게 난도질해 생매장시키는 작태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 검찰이 결코 넘어선 안 될 선을 넘어 ‘인격살해’를 저지르고 있다. 이걸 보고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절감치 못한 사람이 없다고들 입을 모은다.

 
조 국 장관은 문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는 참모 중 한 사람이다. 조 장관 제거 시도는 대통령의 뜻을 거역하는 것으로 대통령을 배신 배반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조 장관 퇴진운동이 곧 문 정권 타도로 번지는 건 하나 이상할 게 없다. 따라서 윤석렬과 보수토착왜구는 분리될 수 없는 한 몸동체다. 그래서 “검찰과 한국당이 내통하고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국회에서도 제기됐던 것이다.

 

윤 총장 농간에 온 나라가 휩쌓여 농락당하고 있다. 이걸 보고 누가 웃고, 울까를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윤석렬 반란은 신통하게도 전두환 쿠테타와 빼닮은 게 특징이다. 전두환은 총칼로 권력을 탈취했지만, 윤석렬은 무지막지한 통제불능의 도깨비 방망이로 나라를 제 손아귀에 집어넣으려는 공작을 벌이는 게 분명한 것 같다.

 
광화문에선 “조국을 감옥으로”, “문 정권 타도”라는 소리가 진동했다. 한편, 서초동에서는 “조국 수호”, “검찰 개혁” 소리로 나라가 들석했다. 전자는 개혁을 반대하는 보수우익 반정부적 세력이고, 후자는 개혁을 외치는 진보적 친정부 세력이라는 게 여지없이 드러났다. 그래서 윤석렬은 아베, 토착왜구, 그리고 한국당을 등에 업고 반정부 대열에 서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서울 정부는 윤석렬 광란으로 불거진 사태 수습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윤총장이 최소한 양심과 정의감이 있다면 정부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절박한 시점이다. 그러나 그는 반개혁 범보수 세력, 토착왜구를 등에 업고 전두환 쿠테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만 같다. 결과적으로 주인 잡아먹는 범새끼를 좋다고 기르는 꼴이 아닐런지 심히 걱정이 된다.

 

이흥노/워싱턴 시민학교 이사

 

윤석열 잘한다! 안티이흥노 20/04/20 [23:03] 수정 삭제
  “추미애, 이낙연, 이해찬, 이인영, 홍익표, 이재정에 청와대…. 전방위적 압박이죠. ‘항명’ 프레임 구축에 당·정·청 어벤저스(복수자)가 떴다. 검찰총장은 임기가 2년 보장돼 있어 물러나게 하려면 사실상 자진 사퇴시키는 수밖에 없다. (윤 총장이) 사퇴하도록 압박하려면 뭔가 꼬투리 잡을 게 필요하고, 그래서 '항명'이라고들 단체로 트집 잡고 나선 것이다. 야바위판에 가면 판 주위에 바람 잡는 사람들 있는데 이 분들, 그거 하는 거라 보면 된다. 하나의 시나리오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데, 이거 영락 없이 '배 째라고 하면 지긋이 째드리겠다'던 그분(양정철)의 행태를 빼닮았다. 당·정·청의 어벤저스들이 모두 나선 것을 보니, 돌아가는 상황이 급박하긴 한 모양이다. 윤석열 총장, 좌고우면할 것 없이 오직 나라를 위해 무소의 뿔처럼 밀고 나가세요.” (진중권)


“親文 양아치들, 개그를 하네요. 알아서 나가란 얘긴데 윤석열 총장, 절대 물러나면 안 됩니다. 수치스럽고 모욕스러워도 나라를 위해 참고 견뎌야 합니다. 손발이 묶여도 PK(부산·경남) 親文의 비리, 팔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파헤쳐 주세요.”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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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誤判? 안티이흥노 20/04/20 [23:04] 수정 삭제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권력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그런 자세로 엄정하게 처리해 국민들 희망을 받으셨다. 그런 자세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똑같은 자세가 되어야 한다. 우리 청와대든 또는 정부든 또는 집권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엄정한 그런 자세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야만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해서 국민들이 체감도 하게 되고, 그다음에 권력의 부패도 막을 수 있는 그런 길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 윤석열)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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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저 분들이 애초에 윤석열을 감찰총장에 임명한 것도 실은 보여주기용 '이벤트'에 불과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분도, 장관 배 째는 취향 가진 분이 좋아하시는 그 '스토리'를 갖고 있잖아요. 명대사도 있고.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한다면 깡패지, 그게 검사냐?" 그들에게는 정권을 멋있게 감싸줄 이런 새끈한 포장지가 필요했던 거죠. 그들이 윤석열에게 기대한 역할이 딱 그거였습니다. '포장지.'


그렇게 해주라라 기대하고 대통령도 "살아 있는 권력에도 칼을 대 달라."고 여유까지 부렸던 거죠. 그거, 그냥 칼 대는 시늉만 하라는 뜻이었는데, 윤석열 총장이 너무 고지식해서 그 말을 못 알아들은 거죠. 윤석열 총장이 애초에 대통령을 잘못 본 겁니다. 그 분 말에는 진정성이 있다고 착각한 거죠. 하긴, 나도 이 일 터지기 전까지는 얼마 그렇게 믿었으니까요. 다른 한편, 그쪽에서는 반대로 윤석열을 잘못 본 겁니다. 이 분, 무늬만 검사가 아니라 진짜 검사거든요. 그래서 뒤늦게 발등에 줄이 떨어진 거죠.


PS.
아무튼 임종석씨, 수사 조신하게 잘 받으세요. 할 말 있으면 언론이 아니라 검사에게 하시구요.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구요? 국민은 당신을 지켜보고 있어요. 경찰이 도둑을 감시하는 거지, 도둑이 경찰을 감시하나?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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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티이흥노 20/04/30 [20:54] 수정 삭제
  윤석열 쿠데타의 결과가 여당 압승이냐?

윤석열이 군바리(군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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