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여야 한다
-한미일 군사합동연습 당장 중지하라!-
지금 조선(한)반도의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하다.
미국은 조선(한)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계속 투입하여 전쟁불장난소동들을 연일 벌려놓으면서 조선(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극한점에로 몰아가고 있다.
여기에 군부의 호전세력들이 적극 추종해 나서면서 정세를 더욱더 긴장 격화시키고 있다.
조성된 정세로 보나 평화를 갈망하는 우리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로 보나 조선(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
오늘 조선(한)반도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친미‧친일 사대매국세력들의 반북대결책동으로 하여 지구상 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대열점지역으로 되고 있다.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 있는 조선(한)반도에서는 그 어떤 우발적인 충돌도 전면전으로 확산될 수 있는 커다란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 있다.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수록 전쟁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이치이다.
이 땅에서 핵전쟁위험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려는 것은 우리 겨레의 확고한 의지이다.
조선(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자면 미국과 군부호전세력들이 북을 겨냥하여 벌려놓는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전면중지하여야 한다.
한미일군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우리 민족의 안전을 해치는 주되는 요인이다.
돌이켜보면 남녘에서 미국과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한)반도의 긴장상태가 격화되여 전쟁발발국면으로 치닫곤 하였다.
미국과 군부호전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책동을 용납한다면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재난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
조선(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합동군사연습은 그 무엇으로써도 합리화될 수 없다.
미국이 그 무슨 《위협》과 《방어적》, 《연례적》이라는 구실 밑에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하여 윤석열 친미정권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있는 것은 전쟁을 맹신하는 자 또는 평화를 파괴 하는 자로서의 정체를 감추기 위한 비열한 책동이며 조선(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우리 민족의 염원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고 도전이다.
지금은 백 마디의 말보다 조선(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위험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강구되여 야 할 시기이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미국과 윤석열 정권의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 부시고 조선(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는 것은 너무도 응당한 것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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