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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결의문 발표

미군추방, 국가보안법 철폐가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2/12/23 [23:34]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결의문 발표

미군추방, 국가보안법 철폐가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2/12/23 [23:34]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결의문 발표

미군추방, 국가보안법 철폐가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프레스아리랑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국가보안법 철폐와 주한미군 철수 시위를 매주 진행하는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약칭 거리행동)>1222일 탑골공원 정문에서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지난 1215일 오전 1130분에 광화문역 2번 출구 미 대사관 앞에서 <거리행동> 정례기자회견이 있었다. <거리행동>은 정례집회 외 헌법재판소 정문 앞과 안국동사거리 송현공원 입구에서 1인 시위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전쟁위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으며 식민지 대리 통치자 윤석열 정권은 미국과 일본에 군사동맹을 더욱 강화시키며 북침전쟁연습을 강도 높게 벌이고 있다. 일본은 최신무기로 무장하여 군사강국화를 기도하며 해외 침략을 노골화하고 있다.

 

이에 <거리행동>은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결의로 뭉쳐 매주 미군추방,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외치며 거리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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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일 목요일 탑골공원 정문에서 발표한 결의문 전문을 싣는다.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결의문


일본의 군국주의화는 이제 노골화 되었다. 북의 침공에 한국의 동의가 필요 없다고 하며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지껄이고 있다. 이에 미국은 일본에 미사일을 팔아대며 일본의 침략적 본성에 응원을 보내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윤석열 무리들은 이를 어떤 비판도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참으로 이 강토에서 전쟁을 치르려는 모습이다. 민중들의 안위는 그야말로 풍전등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미국과 이남 땅의 거짓 뉴스와는 다르게 러시아의 승리로 결속될 가능성이 큰 현재, 러시아, 중국, 이란 등 반제국주의 연대에 미국의 일극체제는 저물고 있다. 유럽과 중국대만, 중동 그리고 조선반도로 이어지는 4개의 전장을 미국은 홀로 책임질 수 없기에 대리전의 형식을 취했고, 취하려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달러패권, 무기패권, 자원패권을 위해 침략과 약탈을 일삼아온 미국은 이제 반제국주의 전선에 고개를 떨구며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발악이 대리전이고 이남식민지와 일본이다.

우리의 철천지 원수 일본을 앞세우고 이남의 젊은이들을 총알받이 삼아 북침핵전쟁을 감행하려는 그 의도는 아시아태평양 패권이 전 세계 패권의 핵심이며 물러설 수 없다는 미국의 속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답은 뻔하다. 동족간의 전쟁은 있을 수 없다는 평화론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민족 대단결로 해쳐나가야 한다. 단결하여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이 땅의 민중들의 기본적 권리를 탄압해왔던 분단유지법인 국가보안법철폐 투쟁을 계속 벌여나가는 길이다. 북의 핵무력과 발전된 국방과학은 우리민족의 평화를 유지하는 보검임을 이제 인식하자.

우리의 적은 미제국이며 일본이며 이들과 손잡고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윤석열무리들이다. 윤석열과 그 패당은 민족반역무리들이고 반드시 제거해야할 것들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정권을 세우는데 모두 도륙해 버려야 할 족속들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윤석열 무리들에 대한 퇴진 운동인 촛불운동은 민족반역무리들을 척결하고 외세에 맞서는 민족자주투쟁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수평적 정권교체가 우리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진정으로 단결하고 함께 가야 할 것은 민족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투쟁!!!

국가보안법 피해자 모임, 민중대책위원회. 평화협정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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