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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흥망 필부책임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1/29 [15:01]

국가흥망 필부책임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1/29 [15:01]

국가흥망 필부책임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가증스러운 전쟁정권도 우리국민 수준

광장이든 투표장이든 어디서든 내쫒자

 

 

굥씨 성을 붙인 그 두 갈래 혀는 시건방진 혓바닥을 놀려 거짓말을 하도 능숙하게 했다.

혀가 두 개라서 거짓으로 속이는데 유리했다.

현란한 혀 놀림이었다.

 

자기 발끝에서 시작, 김몽배 선수로 하여금 골을 넣게 한 대장동 사커게임도 감쪽같이 천재명에게 뒤집어 씌웠다.

 

공정과 상식을 나불댄 두 갈래 혀의 마력과 허공에 주먹 내지르는 퍼포먼스에 꼴딱 속았다.

이대남들과 늙은 백성들이 고개 주억이며 표를 줬다.

어리석은 대중들이었다.

 

옛부터 좁은 웅덩이에 오래 묵은 뱀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르고 싶은 욕망에 주먹을 허공에다 내지르는 전설이 있었다.

 

하지만 그 뱀은 어디까지나 씨앗이 뱀이라 절대로 용이 될 수 없었다.

하늘로의 승천을 시도하지만 끝내 구름을 타지 못하고 적당한 산마루 어딘가 앉아서 생계를 도모했다.

 

갱상도에선 이 묵은 뱀을 옛부터 꽝철이라 불렀다.

용이 되려다 못된 오래 묵은 이무기를 일컫는 갱상도식 이름이었다.

 

*

최신판 대한민국 꽝철이는 그렇게 용산에 또아리를 틀었다.

용이라 합시고 국민을 속여야 했고, 용 흉내는 내야겠기에 용산(龍山)에 앉았다.

 

모든 건 천공이란 헛구멍이 기획했다.

문자 그대로 알맹이 없는 헛구멍이라 구름을 타고 승천할 수가 없었다.

 

가짜용이 행세를 하려니 자신이 없었다.

2년이 넘도록 야당 파트너도 안만나고 주먹만 휘두르며 위세 부리고 탄압만 했다.

 

말로는 민생 민생하면서 양곡법이니, 간호사법이니 약자를 위한 법은 모조리 거부권을 행사했다.

급기야 지 여편네 재주와 범죄를 보호하느라 특검법마저 거부했다.

 

자기편 50억은 무죄, 상대편 몇 십만 원은 유죄라는 이상한 판결들이 쏟아졌다.

공정과 상식은 간 곳 없이 말과 행동이 달랐다. 민심이 굥씨 성 붙인건 당연했다.

 

두 갈래 혓바닥, 시건방 투의 말은 거꾸로 들어야 진짜가 보인다는 뜻이었다.

꽝철이 말은 반대로 들으라는 뜻이었다.

민심이 그렇게 알아버렸다.

 

*

암만 꾸미고 띄우고 위엄 잡고 행세해도 조작 속의 가짜, 가발 속의 잔머리들은 감출 수가 없었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만 계속됐다.

 

꽝철이가 믿는 구석은 따로 있었다.

미국 일본과의 동맹이었다.

가치동맹이란 말로 포장하고 내용은 전쟁동맹이었다.

 

여차하면 전쟁으로 정권유지 하려는 수작 헛구멍 천공이 통일대통령 펌프질 했다.

여편네 건희 입에서 실토 됐다.

못가도 비상계엄으로 하면 되는 판.

 

가증스러운 것이 전쟁말고 무슨 수로 임기내에 통일을 입에 올리냐.

길거리 개독교 광신도들 동원하여 '윤석열 통일대통령' 천만 명 서명 받더니 그게 그저 나온 게 아니었다.

 

뒤에는 미국 일본 있겠다,

순식간에 북한 초토화 참수작전 선봉에 미제 폭격기 현무 폭탄 있겠다,

해볼만 하네, 미국 일본에만 잘 보이자.

뼛속까지 외세추종 사대주의 DNA 작동이다.

 

미국이 시키면 우크라에 막 퍼주고 일본이 원하면 핵오염수 홍보해주고 궁극엔 독도까지 아가리 닥치고 말았다.

목표는 전쟁이다.

 

*

꽝철이 특기가 그것이다.

용 못된 한을 사감(私感)으로 푼다.

콧구멍을 하늘로 들이대 열기를 뿜는다.

하늘이 뜨거워져 가뭄이 오고 만다.

 

가뭄이 지나면 홍수도 온다.

농민의 적이 된다.

전쟁도 몰고 온다.

재난 중의 최고 재난 인민의 적 전쟁이다.

기획발언 선제타격 너무 자주 들먹인다.

 

북방이 그걸 모를 리 있나.

김정은의 경고 미사일,

꽝철이 따르는 대한민국 족속을 동족 취급 안하겠단다.

인간자체가 싫단다.

 

푸틴도 경고를 날린다.

-러 관계를 붕괴시키지 말라.

시진핑인들 가만 있겠나.

유감스럽게도 미국은 전세계에서 패퇴 중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지고 있다.

이라크 시리아에서 쫒겨날 판이다.

이스라엘에선 민심을 잃고 있다.

아프간 아프리카에서도 졌다.

최빈국 예멘도 도전장을 던졌다.

 

윤석열만 모른다, 굥꽝철이만 모른다.

북 도발하면 압도적으로 제압한다네.

그 말도 거꾸로 들어야 진실이지.

압도적으로 패퇴하고 지혼자 도망가지.

 

*

대한민국 어리석은 족속들아 잊었는가.

세월호 이태원 참사, 잼버리대회 혼란, 부산엑스포 실패...

어찌 대응했던가? 눈뜨고 봤잖느냐.

 

그 정도 사건도 수습 못하는 역량으로 수많은 젊은이 유치원 군대서 막 죽어가고,

미사일 방사포 쏟아지는데 어찌 수습하려느냐.

 

북한이 그리 만만하냐.

전쟁이 그리 쉽게 보이냐.

굥꽝철이 선제타격 김건희 흡수통일 배꼽이 웃는다, 소가 웃는다.

 

천공 헛구멍 펌프질 전광훈 미치광이 광화문 북폭요구

굥꽝철이 선제타격 압도적 제압설 내 귀엔 대한민국 망한다로 들린다.

 

백제가 망할 때 그랬지.

궁궐 안마당에 귀신이 불쑥 쏟더니 백제는 망한다, 세 번 외치고 땅 밑으로 꺼졌잖아.

나라 망할 때 명백한 징조가 있는 법이다.

 

나라 안마당 광화문에서

개독교 광신 백제귀신 오버랩 된다.

용산 안방에선 천공 헛구멍 귀신 그림자

어른거린다.

똥 오줌 못가리는 비이성들이 못 볼 뿐이다.

 

*

꽝철이 있는 곳엔 재난이 끊이질 않는다.

민심이 들끓으면 시장 찾아 먹방쇼 한다.

손에 흙 한번 안 묻힌 자의 민생쇼다.

어리석은 대중은 또 박수치며 속는다.

 

참 희안한 나라, 희안한 대중들이다.

이제 더는 꽝철이 욕을 안하겠다.

미제 일제 욕도 안하겠다.

천공 헛구멍 전광훈 개독교 욕도 안하겠다.

 

꽝철이도 천공도 개독교도 건희도 미제도 일제도 이나라 국민의 수준이다.

그 국민의 그 정치, 그 대중의 그 대통령이다.

 

나라 망하면 누굴 탓하랴.

꽝철이도 천공도 개독들도 건희 가족도 에어피플 보트피플 미국으로 도망가면 된다.

남는 건 그들 찍어준 어리석은 족속들과 양심적 깨시민 갈 곳 없는 대중들뿐이다.

 

결국 그 필부 대중들이 나라의 주인이다.

나라가 흥하건 망하건 수습은 필부 대중 몫이다.

국가흥망 필부책임론은 그래서 유효하다.

 

그러니 필부대중들이여, 인민들이여 모두 일어나 꽝철이 쫒으러 가요.

징과 횃불과 꾕과리 들고, 기우제 축제 벌이듯 굥꽝철이 쫒으러 가요.

광장이든 투표장이든 어디든 가요. 꼭꼭...

 

20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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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상자를 열라

 

 

이재명 죽이려고 대장동 팠더니

국민의힘 곽상도 남경필이 나오고

 

이재명 죽이려고 쌍방울 팠더니

국민의힘 박형준, 김태흠이 나오고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법조계 카르텔만 나오는데 언론은 제대로 쓰지 않았다.

 

내 부족한 자가 대기자의 이름을

얻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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