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사상리론(24)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2) 총적목표
머리말 제1장 조국분렬의 근원과 조국통일의 력사적필연성 제1절 조국분렬의 근원 제2절 조국통일의 력사적필연성 제2장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 제1절 조국통일문제의 본질 제2절 조국통일문제의 성격 제3절 조국통일의 절박성 제3장 조국통일의 주체와 투쟁대상 제1절 조국통일의 주체 제2절 조국통일의 투쟁대상 제4장 조국통일로선과 투쟁강령 제1절 조국통일로선 제2절 조국통일투쟁강령 1. 조국통일3대원칙 2.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1) 기본사상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2) 총적목표(24)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2) 총적목표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운동의 앞길을 밝히는 정치강령에서 근본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문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의 주체적력량으로 뭉칠수 있게 하는 단결의 총적목표를 조국통일운동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옳바로 제기하는것이다. 그래야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통일의지와 열의를 하나로 지향시켜나갈수 있으며 그 길에서 단결을 이룩할수 있다.
민족대단결의 목표는 전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면서도 통일을 가장 빠르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 총적목표
“1. 전민족의 대단결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통일국가를 창립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현존하는 두 제도, 두 정부를 그대로 두고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모든 민족성원들을 대표할수 있는 범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여야 한다. 범민족통일국가는 북과 남의 두 지역 정부가 동등하게 참가하는 련방국가로 되여야 하며 어느 대국에도 기울지 않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쁠럭불가담적인 중립국가로 되여야 한다”고 김일성 동지는 말씀하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북과 남에 현존하는 두 제도, 두 정부를 그대로 두고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모든 민족성원들을 대표할수 있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범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로 제시하고있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범민족통일국가가 북과 남의 두 지역 정부가 동등하게 참가하는 련방국가로 되여야 하며 어느 대국에도 기울지 않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쁠럭불가담적인 중립국가로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도 밝혀주고있다.
일반적으로 중립국가란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을뿐아니라 나라들사이의 분쟁이나 전쟁에 참가하지 않으며 군사동맹에 참가하지 않을데 대한 국제법상 의무를 지닌 나라를 말한다. 중립국가는 자위적군사행동밖에는 그 어떤 전쟁에도 참가하지 않을데 대한 국제법상 의무를 지니게 된다.
우리 나라의 북과 남에 있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북과 남이 련합하여 형성하려는 국가, 련방국가형성에 대한 우리 당의 방침은 조국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통일하는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로 된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서 제시된 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는 민족의 단결과 나라의 통일을 가장 빠르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길을 밝혀주고있는 가장 합리적이며 정당한 사상이다.
△ 총적목표의 정당성 ㅡ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서 제시된 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는 서로 다른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가진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정치적, 지역적, 계급적리익을 초월하여 대단결을 순조롭게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목표이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바로 이러한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극복하는것이 초미의 문제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지난 시기에는 물론 오늘까지도 남조선의 분렬주의세력이 들고나오는 《제도통일론》으로는 각이한 사상과 리념을 가지고 서로 다른 제도에서 살고있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을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울수 없다. 《제도통일론》은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가진 북과 남사이의 대결과 승부에 기초한 체제의 병합을 노리는 궤변으로서 《통일부정론》, 《민족대단결부정론》에 지나지 않는다.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제도와 정부가 존재하고 어느 일방도 자기의 제도를 양보하려 하지 않는 실정에서 제도의 단일화를 전제로 하는 통일은 그 실현방법이 어떠하든지 어느 일방이 다른 일방을 먹는것으로 되는것만큼 어느측에도 접수될수 없는것이다.
우리 민족모두에게 접수될수 없는 이러한 《제도통일》을 강요하려 한다면 불피코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언제가도 민족의 단합을 이룩할수 없다.
민족의 대단결을 위해서는 어디까지나 서로 다른 사상과 리념을 가지고 서로 다른 제도에서 살고있는 모든 민족성원들이 다 접수될수 있는 단결의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서 제시된 단결의 목표는 모든 민족성원들이 다 접수할수 있고 민족대단결을 순조롭게 이룩할수 있는 합리적인 목표이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 제시된바와 같이 서로 다른 사회제도를 바탕으로 하여 존재하는 북과 남의 두 정부를 그대로 두고 동등하게 참가하는 범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게 되면 누가 누구를 먹거나 먹히우지 않는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있다.
원래 사상과 제도는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민들이 자기의 신념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는것이다. 어느 일방이 타방에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강요한다고 하여 그것이 현실화될수 없으며 이런 강압적방법으로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할수 없다.
오직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용인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의 두 지역정부가 동등하게 참가하는 범민족통일국가를 수립할 때만이 모든 민족성원들이 다같이 공감하고 사상과 리념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칠수 있다.
ㅡ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서 제시된 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는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 민족성원들의 힘과 지혜, 정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목표이다.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야 하는 간고하고 어려운 민족적위업이다. 이러한 조국통일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자면 민족의 힘을 총동원하여야 한다. 민족의 힘을 총동원하여야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는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과적으로 이룩할수 있다.
민족의 대단결도 민족의 힘을 하나로 굳게 단합시켜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총동원하자는데 있다.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모든 민족성원들이 자기의 힘과 지혜, 정력을 최대한 발휘할 때 민족대단결의 위력은 백배로 강화되고 조국통일위업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민족대단결을 이룩하여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자면 각계각층의 모든 민족성원들이 통일된 조국에서 다같이 민족적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민족성원들이 사상적, 계급적리익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인 조국통일을 위하여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칠수 있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모든 민족성원들이 공감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를 명확히 밝혀줌으로써 그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도록 한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서 제시된 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야말로 모든 민족성원들이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뭉칠수 있게 할뿐아니라 그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도록 힘있게 추동하는 투쟁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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