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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사상리론(5)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8/02 [11:11]

조국통일사상리론(5)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8/02 [11:11]

머리말

1장 조국분렬의 근원과 조국통일의 력사적필연성

 

1절 조국분렬의 근원

1. 미국이 고안해낸 38분계선(1)

2. 미국의 민족분렬책동(2)

3. 조국분렬의 력사적전제(3)

 

2절 조국통일의 력사적필연성

1.온 겨레가 바라는 통일(4)

2.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5)

 
 
 
2.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

 




 

조국통일은 단일민족으로서의 조선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위한 합법칙적요구인것으로 하여 반드시 실현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는것은 력사적필연성입니다.》

 

△ 력사와 문화. 언어가 하나인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것은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오랜 세월 한피줄을 잇고 하나의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한강토에서 살아온 단일민족(배달민족)이다.

 

 

단 군 릉

 

 

 

민족이란 오랜 력사를 두고 피줄과 언어, 문화와 지역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사람들의 공고한 사회적집단이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를 자랑하는 슬기로운 민족이다. 우리 민족은 고조선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여러형태의 사회제도를 거쳐왔지만 조선민족으로서의 고유한 모습을 언제나 그대로 고수하면서 보존해왔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어떤 민족은 다른 민족의 침입에 의하여 영영 멸족된 사실도 있고 한민족이 다른 민족에게 동화된 사실도 있다.

우리 민족은 외적의 침입을 끊임없이 받아왔지만 그때마다 단합하여 외적을 물리치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해왔으며 민족을 보존해왔다.

 

 

 

우리 민족은 일정한 력사적단계에서 소국들로 분립되여 살아왔지만 같은 언어를 가지고 경제적련계를 맺으면서 단일민족으로서의 공통성을 이어왔다. 더우기 고려시기부터 천년동안은 하나의 통일국가안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오면서 민족의 공통성을 더욱 공고히 해왔다.

 

 

 

일제가 조선을 강점하고 근 반세기동안이나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내선일체》와 《동조동근》을 부르짖으며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일본말을 할것을 요구할 때에도 우리 민족은 민족의 얼을 지켜싸웠으며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였다.

당시 조선의 봉건통치배들은 일제앞에 굴복하여 나라와 민족을 일제의 지배밑에 내맡겼으나 인민들은 민족의 자주성을 수호하기 위하여 굴함없이 싸웠다.

특히 조선의 참다운 혁명가들은 모든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면서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전개하였으며 마침내 우리 조국땅에서 일제침략자들을 몰아내고 민족해방을 성취함으로써 유린당한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고 빼앗긴 자주권을 되찾았다.

 

해방을 맞이한 끝없는 감격과 기쁨에 넘쳐있는 인민들

 

△ 일시적으로 갈라졌다고 해도 다시 결합되여 민족공동의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은 민족발전의 합법칙성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민족은 미제에 의하여 국토가 분렬되였지만 어제도 오늘도 단일민족이다.

하나의 생명유기체인 민족이 둘로 갈라져살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 하나의 전일적인 유기체를 이루어야 할 민족이 분렬되여 유구한 력사와 통일적인 발전이 정지된다면 그보다 더 가슴아픈 일은 없다. 민족의 통일적발전에 전적으로 지향되여야 할 민족의 힘이 그 어떤 외세의 리해관계에 롱락당하여 반민족적인 행위에 도용되면 될수록 민족내부의 힘이 약화되고 민족의 리익이 희생당하게 된다.

력대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어용선전수단들과 어용사가들을 내세워 《민족이질화론》을 들고나왔다. 그들은 우리 민족은 분렬되여 살아오는 과정에 단일민족으로서의 민족적공통성을 잃고 서로 다른 민족처럼 되였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허황한 궤변이다.

민족을 이루는 기본징표는 혈통과 언어, 문화와 지역의 공통성이다. 그동안 북과 남은 갈라져있어도 혈통에서 본질적변화를 가져온것은 없으며 언어의 공통성도 그대로 보존하고있다. 강토도 변함없이 하나로 이어진 내나라 강토이다.

더우기 6.15자주통일시대에 우리 겨레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진리를 실재한 현실을 통하여 체험하였다. 그 나날은 우리 겨레모두가 민족도 하나, 력사도 하나, 언어도 문화도 하나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한 나날이였다.

 

 

전체 조선민족이 한목소리로 《조선은 하나다!》라고 웨친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이 들고나온 《민족이질화론》은 저들의 분렬주의적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억지로 만들어낸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민족은 혼혈민족이 아니라 하나의 혈통을 가진 단일민족이며 하나의 언어와 생활풍습을 가진 유구한 민족이다. 우리 민족은 대대로 조선민족의 혈통을 순수하게 고수해오고있다. 우리 민족은 그만큼 화목한 민족이며 단결력이 강한 민족이다.

 

 

 

비록 일시적으로 갈라졌다고 해도 다시 결합되여 민족공동의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은 력사와 민족발전의 합법칙성이다. 따라서 유기체가 옹근 하나로 존재하여야만 생명을 유지할수 있는것처럼 우리 민족은 하나로 통일되여야만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다.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분렬주의세력의 방해책동이 아무리 악랄하다고 해도 분렬된 민족이 통일에로 나아가는 민족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부정할수 없으며 통일에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다.

이처럼 분렬된 조국을 하나로 통일하는것은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인것으로 하여 력사의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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