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 신세계, 그 이름 사회주의(1)
일반적으로 운동의 목표와 근본방향은 그 운동의 본질을 특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됩니다. 사회역사적 운동의 근본 목표와 방향을 무엇으로 보는가 하는 것은 사회역사적 운동의 본질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 문제이며 사회역사적 운동의 합법칙성을 해명하는 데서 중대한 문제입니다.
인류역사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수천만 년이 흘러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흘러 갈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의 대하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사회역사적 운동의 본질해명에 앞서 이것은 사회적 인간, 인류의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나 현실의 뚜렷한 목표와 미래의 전망을 알아야 필승의 신념과 올바른 투쟁방도를 가지고 똑바르게 전진할 수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역사상 자주성을 위한 피착취근로대중의 첫 진출이라고 말할 수 있는 노예폭동과 그리고 중세기 농민들의 반봉건투쟁으로 말미암아 노예제도나 봉건제도가 붕괴된 것은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서 전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인민대중을 얽매어 놓은 노예의 철쇄를 봉건의 사슬로, 다시 자본의 멍에로 바꾸어 놓았을 뿐 계급적 지배와 압박 자체는 없애지 못하였습니다. 인류사회역사에서 자본주의는 자주성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는 최후의 착취제도이며 계급적 지배와 민족적 압박을 결합시킨 횡포한 억압에도 입니다.
자본주의는 인류역사의 마지막 착취제도입니다
자본주의는 ‘ 자유로운’ 고용관계 ‘평등한’매매관계라는 너울로 자본의 착취적 본질을 은폐하고 민중에 대한 무제한한 착취와 억압을 감행합니다. 그리하여 아무런 정치적 권리도, 생존권도 못 가진 무산계급인 노동자계급과 광범위한 민중은 불가피하게 자본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여 투쟁하게 되며 탁월한 수령의 영도 밑에 자본주의제도를 청산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목적의식적으로 벌여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민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 의하여 자본주의가 멸망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는 것은 인류역사발전의 필연적 법칙입니다.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자주성을 위한 민중의 투쟁에서 신기원이었습니다. 지구상에서 사회주의사회가 부정할 수 없는 현실로 나타남으로써 민중의 앞에는 정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어 온갖 착취와 억압에서 종국적으로 해방되고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할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인류역사는 자주성을 위한 민중의 투쟁에 의하여 파란곡절 많은 길을 걸어 저 멀리 인류의 여명기인 원시사회로부터 사회주의사회에로, 인류의 미래를 밝혀 주고 있는 21세기에로 발전해 왔으며 역사의 대하는 민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되어 자유와 평등이 만발하고 풍요와 행복이 차고 넘치는 이상사회를 향하여 도도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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