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미술관 신춘기획, 한국의 대표작가 21인전
[프레스아리랑=문해청 기자] 명상치유 공간 ‘보림선방’(대표 현호 손대산 스님) 산하 보림미술관(관장 이은령 관장)은 27일 보림미술관 신춘기획 한국의 대표작가 21인전 오프닝을 개최했다.
현실 종교를 통해 인간 본연의 세계를 찾아가는 명상치유 공간 ‘보림선방’대표 현호 손대산 스님은 “오늘 보림미술관 신춘기획 한국의 대표작가 21인전 오프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내년에는 한국의 대표작가 50인 전시회 개최를 열고 싶다. 단지 작가의 그림 한 점을 특정 가격으로 주고받는 상업주의를 벗어나 작가의 사색과 정신세계를 공감하고 지적인 창의력을 존경하며 문화예술을 교류하길 바란다”며
“척박한 지방의 문화예술 및 경북지역에서 문화예술계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재를 발굴하며 함께 화합하는 창의적인 문화예술의 시간과 공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대회사를 마쳤다.
신춘기획 한국의 대표작가 21인 전시회 참여 작가(존칭생략)는 고완석, 권정찬, 김기식, 김동진, 김병집, 박동춘, 백아현, 손광식, 손대산, 송선일, 신범승, 신은영, 신현호, 심상훈, 오경숙, 이광수, 이현주, 정숙모, 정응균, 정혜자. 최용건 화가들은 자신을 뽐내지 않고 묵묵히 예술창작세계를 개척했던 예술가다.
축하공연에는 삼도사물놀이풍물패 이봉우, 김홍주, 류재숙, 김도희, 이정애, 가수 박진곤, 섹소폰연주 정광욱, 시낭송 김선길(산림문학회), 하모니카연주 김창년, 한량무 류제신, 아코디언 백천혜, 성악 김명찬 등으로 석탄절을 맞아 흥겨운 산사음악회를 연상하는 보림미술관 신춘기획, 한국의 대표작가 21인전 축하 한마당잔치를 재능기부로 연출했고 참석한 내빈 등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축하행사에 사회를 진행했던 이현주 사무장, 주차안전관리, 식사준비배식관리, 안내·좌석배치 봉사원들을 비롯해 경북 구미, 상주, 경산, 포항, 영해, 대구, 부산, 대전, 서울, 경남 마산, 합천, 경기 수원, 강원 태백, 정선, 전남 광주, 충북 옥천, 영동 등지에서 송외동 목사, 고경하 시인, 옥미화 화가(행사후원 30만원), 곽서령 보살, 강희숙 보살, 권경민 보살, 김경숙 보살, 조정연 원장, 정재근 화가, 김용문 도예가(화가), 김귀주 보살, 김수애 보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보림미술관 이은령 관장은 “보림미술관은 구미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삶에 지친 마음의 안식과 평안을 제공하는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국의 대표작가 21인 전시회에 흔쾌히 참여해준 작가님들과 현호 손대산 스님께 합장으로 경배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날 국선 초대작가 백아현 화가는 “경북 상주와 구미를 경계로 산 아래 숲속의 좋은 공기와 아름다운 21인 미술전시회 관람을 통해 삭막한 도시민이 정신적인 치유·힐링이 되는 문화예술의 나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료집을 통해 “문화예술은 우리의 메마른 삶에 활력을 주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 준다. 구미시는 낭만이 흐르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는 도시가 되고자 노력 중에 있다. 보림미술관이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는데 큰 힘이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초대전 21인 전시회 작품을 통해 나타난 작가들의 창작의지가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자연의 신비와 풍요로운 모습처럼 끊이지 않고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문화예술창작의 풍요로움을 나눌 수 있는 멋진 초대전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연대사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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