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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주인, 사람 그 이름(11)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4/30 [16:40]

모든 것의 주인, 사람 그 이름(11)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4/30 [16:40]

모든 것의 주인, 사람 그 이름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

.

 

혁명이나 투쟁에서 무슨 별다른 묘한 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대중속에 깊이 있는 있는 우리는 어떤 묘한 요행수를 찾아내려고 헛되이 노력할 것이 아니라 역사의 창조자인 민중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사회를 변혁하는 민중의 창조적 능력과 힘이란 광범위한 민중의 결집된 힘입니다. 즉 사회를 변혁하는 민중의 창조적 능력과 힘은 얼마나 광범위한 민중을 결집시켜 운동의 의식적 담당자로 만드는가, 또 어떤 역량으로 결집시키느냐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하겠습니다.

 

민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자기 운명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하여야 하며 또 할 수 있다는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정신무장되어야 사회변혁운동에 주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어떤 외적인 강요나 기만술책으로써는 민중을 사회변혁운동의 주인으로 만들 수 없으며 그들을 하나로 결집된 무적의 힘을 가진 자주적인 주체로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민중운동은 언제나 광범위한 민중을 의식화, 조직화하기 위한 활동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로부터 우리가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서 참으로 광범위한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민중 자신의 운동으로 발전시키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는 데서 들어야 할 구호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중 속으로!’라고 확신성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꾼들의 활동에서 신조이며 자주, 민주, 통일의 승리의 비결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에서 중요한 것은 또한 대중의 창조적 힘을 신장시킬 뿐 아니라 그것을 옳게 조직하고 발동하는 것입니다. 운명개척을 위한 인간활동은 목적에 맞게 기본수단을 올바르게 규정하고 그것을 합리적으로 써 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변혁을 위한 민중운동도 결국은 민중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고 그들의 창조적 힘을 최대한 발양시켜 합리적으로 써 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중의 창조적 힘을 합리적으로 써 나가는 과정은 각계각층의 민중의 힘을 옳게 조직하는 역량편성, 주되는 대상에 민중의 창조적 힘을 집중시키며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합리적인 형식과 방법을 규정하고 그것들을 옳게 배합하며 운동의 전과정을 한 줄로 꿰는 통일적인 영도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반미자주화 투쟁을 일상적으로 조직하고 투쟁한 우리는 대중을 중심에 두는 사업방법을 깊이 터득하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중 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의식화, 조직화 한다면 광범위한 민중이 우리운동의 주인된 자각을 가지고 반미구국항쟁에 떨쳐 나서게 될 것이며 그 위대한 힘에 의하여 자주, 민주, 통일의 과업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그 날은 반드시 오고 있습니다.

 

2023427일 

사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                             © 프레스아리랑





                                                                                          서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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