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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 광복절 일본에 아첨해 비판 받으며 미국 자장가에 '졸음 산책'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3/03 [10:17]

윤씨, 광복절 일본에 아첨해 비판 받으며 미국 자장가에 '졸음 산책'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3/03 [10:17]

윤씨, 광복절 일본에 아첨해 비판받으며 미국 자장가에 '졸음 산책'

 

 

 

중국 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3·1104주년 기념사에서 일본이 역내 경제·안보 분야에서 '동반자'라고 발언했다가 국내 여론의 역풍에 직면한 만큼 한국은 외교정책에서 몽유병을 피하고 미국의 졸개 노릇을 해야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연설문 전문에 따르면 전쟁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사과나 보상을 촉구하지 않은 채 3·1운동 이후 1세기 만에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국에서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윤은 "점점 커지는 북한의 핵 위협과 글로벌 다중위기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미일 3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언급했다

 

이날 한국 대통령이 일본을 향해 이렇게 아첨하는 말을 한 것은 드문 일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부 미국과 일본 언론들은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제스처로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3.1절 기념일에 일본에 호의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한미 안보 협력을 옹호하는 것은 한국 사람들의 용감하고, 양보하지 않는 저항 정신을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랴오닝 사회과학원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뤼차오에 따르면 이날은 국가적 굴욕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 연설은 윤 행정부가 외교 정책에서 최면에 걸려 몽유병 상태에 빠졌다는 것을 가장 최근에 반영한 것입니다.

 

한국은 중국과 미국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으며 그 전략은 많은 이점을 가져왔습니다.

 

양국이 수교한 지 30년 만에 양국 교역은 72배로 늘었다. 2021년에, 그 가치는 3,600억 달러를 초과했다.

 

한국은 동북아의 복잡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관측통들은 더 안정적인 방식으로 걸을 수 있고 미국의 볼모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설 직후 약 200명의 시민운동가들은 수요일 주한 일본대사관 근처에 모여 윤 대통령에게 1910-45년 일본의 한반도 지배 기간 동안 성노예 문제를 포함한 이웃 국가와의 역사적 분쟁 해결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SNS에 떠도는 영상에는 연설에 이어 수요일 일부가 거리에서 윤씨의 동상을 때린 장면이 담겼다.

 

한반도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의 식민지였다. 191931일 전국적인 독립운동 때 일제의 잔혹한 탄압으로 약 7,500명의 한국인이 살해되고 약 5만 명이 체포되었다.

 

매년 이 날 수백만 명의 한국 사람들들이 모여 역사를 돌아보고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을 기리며, 일본 정부가 한반도에서 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에 의해 성적으로 노예가 된 강제 노동자들과 여성들에게 사과하고 보상할 것을 촉구한다.

 

 

기사출처: 글로벌 타임즈(2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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