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미국... 아시아태평양지역, 패권야먕 실현에 발걸음 시작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사무총장과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한반도를 비롯해 아시아 방문에 대해 중국이 미국과 NATO가 이미 유럽에서 군사 충돌을 일으킨 "블록 대 블록 대결"을 아시아에 가져 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월 30일 오후에 국방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와 한·나토 간 국방협력 발전방안 등 양측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유럽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통해 유럽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오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한편 양측은 한국이 2006년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국이 된 이후 고위급 국방교류, 연합훈련, 군사교육교류 등을 통해 한·나토 간 국방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양측은 사이버안보, 상호운용성 등 그간 한국과 나토가 활발하게 협력을 진행해 온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한·나토 간 협력의 잠재력을 가진 국방과학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상호 소통과 이해를 강화하여 한·나토 간 국방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방한 중인 오스틴 장관은 화요일 연합뉴스가 특별 기고문에서 발표한 특별 기고문에서 "이것이 미국과 한국이 동맹을 현대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명확하고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이유"라며 한국을 공식 명칭인 대한민국의 이니셜로 언급했다.
또한 "따라서 우리의 적들과 경쟁국들은 우리 중 한 명에게 도전하면 한미 동맹 전체에 도전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국 리 총리는 양국이 공동 핵 계획 및 이행을 개선하고 정보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북한의 핵 공격 시나리오 하에서 2월에 핵 탁상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번 훈련이 한반도와 지역에서 확장 억제 활동과 메커니즘을 확대하기 위한 동맹국의 회담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1월 31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한국의 국방장관들은 화요일 서울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워싱턴은 북한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핵 공약에 대해 아시아의 핵심 동맹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11 월 워싱턴에서 연례 안보 회담을 마친 후 31일 화요일에 이종섭 국방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회담에서는 한국이 동맹국에 대한 공격을 억지하기 위한 군사력, 특히 핵전력과 같은 미국의 확장 억지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열렸다.
핵무장한 북한은 지난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전례 없는 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양측의 관리들은 또한 북한이 2017년 이후 첫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번 순방이 공동의 안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심화하고 "긴장과 도발이 고조되는 시기"에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이 "철통같다"는 것을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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