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피할수 없는 숙명 김 영 일
미국이 던져준 개목사리 그 무슨 보석목걸이인양 자랑하더니 오늘은 미국상전에게서 미치광이라 불리운 역도 역시 수하의 졸개는 상전이 잘 아는 법 올데갈데없이 역도는 미친개!
상전을 위해서라면 앞뒤도 가리지 못하는 역도의 추태 제 죽을줄 모르고 날뛰는 무모한 광태에 너무도 어울리는 미치광이 이런 《선물》받고도 싱글벙글하는 영낙없이 그 꼴은 미친개몰골이구나
《북비핵화》, 《3자공조》 게거품 물고 영악하게 짖어대며 아무나 물고뜯는 그 추태 간도 쓸개도 서슴없이 섬겨바치는 그 행태 미치광이와 너무도 신통해 상전의 입에서 불쑥 튀여나온 말 《미치광이》
미국의 개목사리를 목에 건 주제에 여기저기 코를 벌름거리며 죽을둥살둥 모르고 짖어대는 역도 미국의 충견, 사냥개로 사는것도 모자라 섬나라의 번견으로까지 되였구나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라 겨레가 추켜든 몽둥이에 그 언제 사등뼈가 부러질지 모른다 역도가 갈길은 정해져있거늘 뭇매를 맞아 처절하게 숨이 끊기는 그것이 미친개 윤석열 너의 숙명이다
작품집 『사랑이 넘치는 땅』 에서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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